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비츠로셀(코스닥 082920)이 인도 Bharat Electronics Limited(BEL)와 총 84억4414만 원 규모의 앰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앰플전지는 전자식 포탄의 전자신관에 전원을 공급하는 특수 전지로, 기존 기계식 신관에서 전자식 다기능 신관으로 전환되는 무기 체계에서 주요 전력원으로 사용된다. 비츠로셀은 2016년부터 인도 국방부에 앰플전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오며, 인도를 글로벌 앰플전지 수요의 최대 시장으로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비츠로셀이 세계 최대 수요처인 인도에서 기술력과 공급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는 “이번 BEL과의 계약을 통해 당사가 앰플전지 분야의 글로벌 마켓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며 “주력 시장인 인도, 튀르키예, 유럽을 넘어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으로도 시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앰플전지 시장인 인도에서의 지속적인 성과는 올해 방산 분야 매출의 대폭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셔 코인(Aesir Coin)은 블록체인 기반의 차세대 금융 플랫폼으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탈중앙화하고 사용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에이셔 코인은 스마트 계약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셔 코인은 주로 사용자들이 금융 상품에 투자하거나 자산을 스테이킹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에이셔 코인은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총 발행량 에이셔 코인의 총 발행량은 1억 개로 고정되어 있다. 초기 발행된 코인 중 일부는 개발팀, 파트너, 초기 투자자에게 할당되었으며, 나머지는 커뮤니티 인센티브와 에코시스템 성장을 위해 분배된다. 이러한 발행 구조는 에이셔 코인의 공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장기적인 생태계 발전을 지원한다. 연구팀 에이셔 코인은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와 금융 전문가로 구성된 팀에 의해 개발되었다. 팀의 주요 멤버로는 블록체인 개발자인 제임스 리(James Lee)와 금융 전략가인 엘리자베스 왕(Elizabet
엑시 인피니티는 2018년 베트남의 스카이 마비스(Sky Mavis) 팀에 의해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으로, 플레이어가 가상 생물체인 '엑시'를 수집하고 전투를 통해 토큰을 획득할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들은 엑시를 번식시키고 거래하며,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형성했다. 엑시 인피니티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직접 소유권을 유지할 수 있는 NFT(Non-Fungible Token)를 활용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총 발행량 엑시 인피니티의 네이티브 토큰은 AXS(Axie Infinity Shards)로, 총 발행량은 2억 7000만 개로 제한되어 있다. 이 중 약 25퍼센트가 플레이어에게 보상으로 지급되며, 나머지는 개발팀, 초기 투자자, 에코시스템 펀드 등에 할당된다. AXS는 게임 내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며, 플레이어들은 이 토큰을 통해 게임 내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스테이킹을 통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연구팀 엑시 인피니티는 베트남 기반의 블록체인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Sky Mavis)에 의해 개발되었다. 팀의 주요 멤버로는 공동 창립자 겸 CEO인 트렁 응우옌(Trung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이 구글이 신청한 고정밀 국가기본도(1/5,000 수치지형도) 국외반출에 대한 결정 시한을 60일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종 결정은 오는 8월 11일로 미뤄졌다. 국토지리정보원은 5월 14일 오후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통해 이번 연장 결정을 내렸다. 협의체는 국토지리정보원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정보원 및 민간위원 1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장 결정은 국가안보와 국내 공간정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신중히 검토하기 위해 내려졌다. 관계기관들은 구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으며, 관련 산업계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최종 반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2016년에도 국토지리정보원은 구글의 국가기본도 국외반출 신청에 대해 처리기간을 연장한 뒤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반출을 불허한 바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에도 안보 및 산업적 측면을 철저히 검토하고, 각계 의견을 반영한 뒤 국외반출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곡성군이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장미로 물드는 하루, 올데이로즈’를 주제로, 낮과 밤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장미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16일 오후 7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막을 연다. 지역예술단체 5개 팀과 생활개선회가 전문 공연단과 함께 ‘올데이로즈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주제 공연으로 무대를 빛낸다. 이번 장미축제에서는 낮과 밤의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조명과 버스킹 공연이 확대된다. 특히 장미공원의 경관 조명 아래 펼쳐지는 야간 공연은 낮과는 또 다른 장미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특별 이벤트로는 곡성장미축제 캐릭터 ‘로지 프렌즈’가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개되며, ‘로지야 어딨니’ 이벤트를 통해 숨겨진 캐릭터를 찾으면 인생네컷 무료 촬영 기회도 제공된다.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 돋보인다. 올해 축제에는 지역 예술단체 45개 팀, 800여 명이 ‘곡성풍류’ 코너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새마을회, 생활개선회, 청년회의소 등 지역 단체들도 퍼레이드, 청소, 홍보 부
서귀포시가 농약 살포철을 맞아 농약과 유류 등 수질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출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시는 5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농가 밀집지역 인근의 하천과 배수로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순찰과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2인 1조로 구성되며 ▲농약과 유류 등 유해물질의 무단 방류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의 배수로 투기 등을 상시 점검한다. 특히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약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교육하며 사전 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제 체계를 구축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위자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현행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공공수역에 농약이나 유류 등을 유출하거나 버릴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2건, 올해는 현재까지 4건의 농약·유류 유출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 중 행위자가 확인된 3건은 모두 고발 조치했다. 이들 사례는 농약 살포 후 남은 희석액을 농로변에 유출해 우수관을 통해 공공수역으로 흘러들어간 경우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길가에 유출된 농약과
삼성전자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는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의 공급자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3000대 늘어난 3만5000대의 맞춤형 TV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정보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TV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신청자 중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저소득층 장애인에게는 무료로, 그 외 장애인에게는 일부 비용(5만원) 부담으로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5월 말부터 43형 Full HD 스마트 TV(모델명: KU43F6310FFXKR)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TV는 시각·청각 장애인 사용자를 위해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색약·색맹 시청자를 위한 ‘흑백 모드’ △녹·적·청색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씨컬러스 모드(SeeColors Mode)’ △AI 기반 ‘수어 위치 자동 탐색’ 기능 등을 지원한다. 저시력자는 특정 화면 영역을 확대할 수 있고, 청각 장애인을 위해 자막 크기, 위치, 소리 다중 출력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시각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김해시 부원동에 위치한 ‘김해금융센터’에 외국인 고객 특화점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김해 지역 내 근로 및 거주 외국인 비율이 높다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금융센터’는 부산은행의 핵심 점포로, 이번 외국인 고객 특화점 운영을 통해 외국인 고객 전용 창구, 디지털데스크, AI 번역 시스템, 외국인 전용 태블릿 PC, 외국인 서포터즈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데스크는 외국인 고객이 전문 상담 직원과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계좌 개설, 카드 신규 신청, 전자금융 등록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7개국 언어 통·번역이 가능한 이 시스템은 외국인 고객의 언어 장벽을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또한 17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AI 번역 시스템은 고객과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고객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태블릿 PC와 외국인 고객 맞춤형 인력인 서포터즈도 배치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 그룹장은 “외국인 고객이 부산은행을 더 쉽고 편리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이 5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5년 공정채용 기업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업의 채용 전반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직무 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CEO 및 임원 △인사담당자 △채용시험 평가위원 등 세 가지로 나누어 총 200회 진행할 계획이다. CEO 및 임원 교육은 기업 경영진이 최신 인사관리(HR) 동향을 이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특강 형식으로 운영된다. 인사담당자 교육은 공정채용 프로세스 설계, 평가 도구 개발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채용 과정에서의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을 이원화하여 맞춤형 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채용시험 평가위원 교육에서는 채용 평가 과정에서의 불공정 사례를 소개하고, 면접 방식 및 평가 시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이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공공기관 채용시험 평가위원 인력풀에 등재될 수 있다. 특히 공단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의 교육 수요를 고려해 권역별로 교육을 확대하며, 세미나, 포럼, 강연, 집체 교육, 인하우스 교육
서울시 교육청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 거꾸로캠퍼스가 2025년 하반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학교 설명회를 오는 21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거꾸로캠퍼스의 교육과정과 학교문화를 소개하며, 학생들의 자발적 탐구와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적 교육 시스템을 설명할 예정이다. 거꾸로캠퍼스는 시험과 성적표, 경쟁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학생 중심 학습을 핵심으로 하여 협력적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며, 2022년에는 애플 우수 학교(Apple Distinguished School)로 선정되어 국제적으로도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거꾸로캠퍼스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학생들이 실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배움을 체화하는 과정과 각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이 발견한 배움의 가치를 생생한 사례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송하준 학생은 “거꾸로캠퍼스에서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며, 실제 삶과 연결된 해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한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거꾸로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