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GS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플랜트부문 대표 권혁태 전무와 에어퍼스트 양한용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용 가스 및 ESG 관련 사업 기술개발 협력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기를 고압으로 압축, 정화해 고순도의 산소, 질소, 아르곤 등을 생산해내는 ASU (Air Separation Unit)의 운영과 관련한 국내외 동반 프로젝트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탄소 저감 등 ESG 산업에 해당하는 신사업 분야에 대한 검토 등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양사간의 업무협약은 양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양 당사자가 현재 영위중인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에어퍼스트는 국내 산업용 가스 생산,공급 전문 업체로, 국내 다수의 ASU플랜트 운영을 통해 생산한 산업용 가스를 국내 주요 국가 기간 산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GS건설은 국내외 화공 플랜트 및 환경 플랜트 분야에서 다수의 FEED/EPC 사업 경험과 해외 투자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력은 기존에 GS건설이 기존에
양세헌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미래 네트워크 중심전(NCW,Network Centric Warfare) 대응과 한미 연합작전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미국,영국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 도입하고 있는 새로운 전술데이터링크(Link-22)의 국내 연구개발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약 2095억의 '연합해상전술 데이터링크(Link-22) 함정,육상 16종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상 전술데이터링크는 수상함,잠수함,항공기 등이 해상,수중,공중에서 탐지한 표적 정보를 실시간 공유,전파하는 '디지털 통신망'이다. 감시체계,지휘통제 체계,타격체계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연동해, 연합군 전력들이 대함전,대잠전,탄도탄 방어 등에 있어 유기적인 작전을 펼칠 수 있게 한다. Link-22는 미 해군이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Link-11에 신형 암호장비를 장착하고, 항(抗) 재밍(jamming,전파방해) 성능 향상 및 통달거리 확장 등 통신 능력을 높였다. 한화시스템은 Link-22 핵심 구성 장비인 데이터링크 처리기와 네트워크 통제소프트웨어를 국내 개발하고 △연합 암호장비 △모뎀 △통신장비 등
이도영 기자 | 전 세계에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공인 유통 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코보(Qorvo)®의 DWM3001C 6.5GHz 및 8.0GHz UWB (초광대역) 모듈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DWM3001C UWB 모듈은 태그, 액세스 제어, 자산 추적 및 보안 버블 환경을 위한 산업용 사물 인터넷 (IIoT)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하도록 설계됐다. 완전 통합형 모듈은 공장 및 창고의 자동화, 보안 시스템 등의 애플리케이션에서 UWB 구현을 간소화하며, 의료진 및 환자 애플리케이션, 소매점 보안, 커넥티드 홈, 내비게이션 등을 위한 고정밀 실시간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제공하는 코보 DWM3001C는 표준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UWB 구현을 단순화하는 완전 통합형 UWB 모듈 및 인증(FCC, ETSI 및 IC) 통합 모뎀 솔루션이다. 이 DWM3001C 제품은 850kbps에서 6.8Mbps까지 데이터 전송 속도를 조정할 수 있다. 데이터 처리량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대 패킷 길이는 1023B이다. 이 모듈은 DW3110 송수신기 IC,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
이도영 기자 | 세계적인 분석 선두 기업 SAS가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경진 대회 '2023 SAS 해커톤(SAS Hackathon)' 참가자를 2023년 2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AS 해커톤 대회는 상업용 또는 개별 기업용 분석 솔루션의 개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SAS가 매년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자,학생,스타트업,SAS 고객 및 파트너를 포함한 빅데이터 전문가 및 초보자 누구나 개별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개발 지원 리소스 △가상 학습 랩(lab) △교육 과정 등이 제공되며 △SAS 전문가의 멘토링 △업계 선두 소프트웨어 제품 무료 이용권과 함께 1개월의 개발 시간이 주어진다. 2022년 SAS 해커톤 대회에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1300명이 참가 신청을 했고, 이 중 135개 기업을 대표하는 70개 팀이 심사를 통과했으며, 50개 이상의 팀이 비즈니스 사례를 발표했다. 올해 진행된 대회에서는 고급 분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캐나다 정부의 자연재해 구호 활동을 최적화하거나 기후 변화 영향으로부터 영세 농민을 보호하거나 장애인이 웹 양식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이도영 기자 |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가 연말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는 '대용량 외장 드라이브 가이드'를 발표했다.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해외여행이 재개됨에 따라 많은 사람이 소중한 여행의 기록과 추억을 사진 및 영상으로 남기고 있다. 해를 더할수록 높아지는 화질과 영상 촬영의 증가로 저장 공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빠르고 손쉽게 백업을 할 수 있는 대용량 외장 드라이브는 다양한 사용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다. 특히, 본인이나 선물을 받을 상대방이 스타워즈와 스파이더맨 팬이라면 씨게이트가 공식 라이센스를 획득해 출시한 다양한 캐릭터 외장 드라이브가 더욱더 뜻깊은 크리스마스 및 연말 선물이 될 수 있다. ◇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 드라이브(Star Wars™ Special Editions) 스타워즈 세계관을 담아 디자인된 스페셜 에디션 파이어쿠다 외장 하드 드라이브(HDD)는 씨게이트가 루카스필름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보바펫, 그로구, 만달로리안, 한 솔로, 루크 스카이워커, 다스 베이더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됐다.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 파이어쿠다 외장 HD
이도영 기자 | 정부가 2030년에 우주 무인수송 능력을 갖추고, 2045년까지 유인수송 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핵심목표로 우주개발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7년까지 우주개발 투자 예산을 지난해 7300억원에서 2배 수준인 1조 5000억원까지 늘려 2045년 우주 산업의 세계시장 비중을 2020년 1%에서 1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2회 국가우주위원회 '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초소형위성체계 개발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국가우주위원회는 그동안 3차례 논의한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은 물론 다양한 위성사업과 누리호,다누리 사업 등 우주분야 핵심정책을 심의해 온 우주정책에 대한 최상위 의결 기구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열리는 국가우주위원회 회의로, 우리나라 우주 분야의 글로벌 강국도약을 위한 새로운 단계의 정책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특히 누리호 성공과 다누리 발사 등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우리나라의 우주기술과 역량이 확인되면서 이제는 세계 수준의 강국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요
양세헌 기자 | 정부가 내년도 경제 성장률을 1.6%로 전망하면서 경제정책 방향의 목표를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으로 제시했다.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적시 정책대응으로 위기극복 기반을 마련하고, 물가와 생계비 부담을 낮춰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당면한 수출과 투자 어려움은 과감한 인센티브와 규제 혁신을 통해 해소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성장 4.0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 한국 경제가 1.6% 성장에 그칠 것으로 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5%로 여전히 높은 수준일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를 중심으로 경기와 금융,부동산 시장, 민생경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면서 동시에 경제를 재도약시키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 내년 상반기 역대 최대 65% 재정 집행…정책금융 45조 확대 경기흐름을 감안해 상반기에만 역대 최대인 65%의 조기 재정 집행을
양세헌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1일 '내년 성장률은 올해 2.5%에서 1.6%로 비교적 크게 둔화될 전망'이라며 '상반기에 수출, 민생 등의 어려움이 집중되고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회복되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내년은 해외발 복합위기가 경제 전반에 걸쳐 본격화하며 상당기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제계,노동계,정치권 등 각계에서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조금씩 양보하고 힘을 모아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내년 경제정책 운용방향으로 거시경제의 안정적 관리, 민생경제 회복지원, 민간중심 활력제고, 미래대비 체질개선 등 4가지 방향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추 부총리는 '거시정책은 당분간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거시경제 상황을 종합 고려해 신축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며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하고, 기업 정책금융 지원규모도 사상 최대인 540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50조원+α 규모의 유동성 지원을 신속 집행하고 세제지원을 통한 개인
양세헌 기자 | 우리 국민이 생애 첫 내 집을 마련하기까지는 7년이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도권에서 주택을 사려면 10년치 소득을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가 매년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하는 주거실태조사는 국민 주거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주택정책 수립 등에 참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표본조사다. 이번 조사 대상은 전국 5만1000가구다.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자가'를 보유한 가구는 전체 가구 중 60.6%로 2020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54.7%)은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광역시(62.0%) 등과 도지역(69.0%)은 대체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기준 전국의 '자가'에서 거주하고 있는 가구는 전체의 57.3%로 2020년 57.9%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 역시 지역별로 수도권(51.3%)은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광역시(58.6%) 등과 도지역(65.9%)은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점유형태별로는 자가 가구는 감소하고 임차 가구는 증가했다. 자가
이도영 기자 | 추운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그만큼 실내공간의 공기질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겨울철 쾌적한 실내 공기질 유지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살펴보자. '환기'는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다. 통상적으로 실내에서 발생하고 축적되는 오염물질을 실외로 배출해 제거하거나 희석하는 것을 말한다. 환기의 방법에는 실내 공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체환기'와 오염물질이 발생하는 지점을 대상으로 하는 '국소환기'가 있다. 전체환기 방법은 주택 내 창문을 열어 실시하는 '자연환기'와 환기 설비를 이용해 실시하는 환기로 구분된다. 창문을 이용한 자연환기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환기 방법이다. 맞통풍 방식으로 하루 3회 이상, 1회 30분 이상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상 후, 오후, 취침 전 등 8시간 주기로 하루 3회 이상 환기할 것이 권장된다. 맞통풍 환기는 가장 효과가 좋은 환기 방법이다.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요리를 할 때에도 맞통풍 환기를 하는 동시에 레인지 후드를 사용하면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게 유지할 수 있다. 집 구조상 맞통풍이 불가능한 경우라면 부분적으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