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DX 전문기업 LG CNS가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본격화한다. LG CNS는 최근 기존 마케팅 사업 조직을 'CX디지털마케팅사업담당'으로 확대 개편하고, 약 100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CX는 Customer eXperience의 약자로 '고객 경험'을 의미한다. 디지털 마케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모바일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의미한다. LG CNS는 디지털 마케팅에 빅데이터, AI 등 DX 기술을 접목했다. LG CNS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케팅 전략 수립 △마케팅 활동 전개 △성과 측정 등 디지털 마케팅 전 단계를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략 수립 단계에서는 기업의 제품,서비스 판매 데이터, 고객 관리시스템, 홈페이지,모바일 고객센터 등 다양한 고객 접점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통합 마케팅 전략(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을 수립하고 제안한다. IMC는 △이벤트,프로모션 등 캠페인 기획부터 △광고 효과 극대화를 위한 CX 컨설팅 △SNS/홈페이지/커머스와 같은 내,외부 채널의 UI/UX 디자인 △고객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운
이도영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XR 콘텐츠 플랫폼 'U+DIVE'에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소속 여자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가상 전시관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해피니스(The ReVe Festival 2022: Happiness)'를 오픈한다. U+DIVE는 영화,공연부터 여행,웹툰,게임,교육 등 8개의 카테고리에서 3,000여편 이상의 XR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 플랫폼이다. 지난해 6월 SM엔터와 제휴를 통해 SM엔터 전용 온라인 전시관인 '광야@다이브(KWANGYA@DIVE)'를 개관, SM엔터 소속 그룹인 EXO와 NCT127의 전시관을 각각 6월, 11월에 오픈한 바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해피니스'는 '광야@다이브'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레드벨벳이 올 3월 발매한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Feel My Rhythm)'과 11월 발매한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벌스데이(The ReVe Festival 2022: Birthday)
양세헌 기자 | #1.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한기섭씨(가명). 가족을 위한 영양제와 인테리어 소품 구매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했다. 주문은 오전 10시. 영양제는 미국의 건강식품 전문 온라인몰을, 소품은 국내 온라인몰을 이용했다. 당연히 영양제가 인테리어 소품보다 늦게 도착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A씨는 다음날 깜짝 놀랐다. 영양제가 택배로 먼저 도착한 것이다. 인테리어 소품은 이튿날 도착했다. 송장을 자세하게 살펴본 기섭씨는 발송지가 홍콩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다시 한번 놀랐다. 해당 업체의 본사는 미국에 있지만 대륙 단위로 물류센터를 만들어 배송시간을 단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2. 싱가포르에 사는 영국인 브라운씨(가명)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미국의 대표적 쇼핑몰인 아이허브에서 애용하던 헤어케어 샴푸가 25% 할인되는 것을 발견하고 대량 구매했다. 오전에 주문한 덕에 이튿날 배송 완료. 미국에 있는 아이허브 본사 서버에서 주문을 받았지만 배송은 인천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CJ대한통운 GDC센터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직구와 역직구를 넘어 대륙 단위로 물류 인프라를 만든 뒤 배송 시간을 단축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이도영 기자 |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분야 선도 기업 선도 기업 콩가텍 코리아가 신용 카드 크기(95x60m)의 최신형 고성능 COM-HPC Mini 컴퓨터 온 모듈 사양이 PICMG COM-HPC 위원회로부터 핀아웃 및 풋프린트 기능을 공식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COM-HPC Mini 표준은 2023년 상반기로 예정된 최종 승인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작은 크기에도 고도의 성능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COM-HPC Mini 사양은 4포트 또는 8포트 이더넷 스위치 크기에 불과한 초고성능 마이크로 컴퓨터 개발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이 작은 규격의 시스템은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의 여러 분야에서 수요가 높다. 적용 가능한 시장으로는 이 모듈의 표준 기능인 메모리 다운 RAM을 활용하고자 하는△ box PCs △Control cabinet / DIN-rail PCs △재개발 지역용 적응형 IoT 게이트웨이 △핵심 IT/OT 인프라용 사이버 보안 에지 컴퓨터 △내구성 테블릿/로봇 △차량용 컴퓨터 분야이다. 차세대 폼팩터에 예정된 프로세서는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시리즈로,
이도영 기자 |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신학기를 앞두고 아이에게 최적의 학습 공간을 조성해주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마련한 '신학기 아이방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룸은 아이의 공간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며 오랜 기간 아이방 가구 강자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링키플러스'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며, 국민 책상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아이방 전문가 일룸이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은 2023년 3월까지 진행되며, 학생방 시리즈를 구매하는 모든 일룸 회원 대상으로 구매 금액 및 제품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일룸은 아이가 편안한 마음으로 학업에 집중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아이의 성향 및 공부 습관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일룸의 학생방 시리즈를 제안하고, 신학기 한정으로 아이방을 업그레이드해주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일룸은 베스트셀러인 △링키플러스 △로이 △이타카네오 시리즈를 책상 세트 포함 150만원 이상 또는 모션데스크 책상 세트로 구매 시 15만원 상당의 LED 책상 조명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링키플러스
이도영 기자 | LG화학이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GS EPS와 손잡고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을 지속 가능한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한다. LG화학은 지난 2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GS EPS 정찬수 대표이사 등 양 사 경영진이 참석해 폐목재로 산업용 증기,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 6월 양 사가 주요 조건 합의서(HOA)에 서명한 데 이은 것이다. LG화학과 GS EPS는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총 32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여수그린파워'를 설립한다. 양 사가 합작한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가정 및 산업 현장에서 소각,매립되는 폐목재를 우드칩(Woodchip) 형태로 만들어 원료로 사용한다. 폐목재는 산림 자원의 에너지화가 아닌 재활용 불가한 자원으로 국내와 유럽 연합(EU)에서도 지속 가능한 바이오매스(Sustainable Biomass) 원료로 인정받는다. GS EPS는 국내 최초의 민간 발전사로 친환경 에너지 및 발전 분야에서 축적된 사업 역량과 운영 노하우, 국내
양세헌 기자 | 톨리아(Taulia)가 전 세계 기업 가운데 3분의 1이 현재의 인플레이션 환경이 2년 이상 이어진다는 전망을 담은 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국 기업 5곳 중 2곳(42%)이 높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이 2년 넘게 이어진다고 예측해 상황을 가장 비관적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독일 기업 3분의 1(34%), 싱가포르 및 미국 기업 4분의 1 이상(각각 29% 및 27%)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전 세계 기업의 절반(50%)은 인플레이션 환경이 1~2년간 계속된다고 예상하며, 약 5분의 2(37%)는 인플레이션이 내년을 기점으로 진정될 것으로 판단했다. 전 세계 기업 가운데 15%만이 현재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압박이 앞으로 12개월 안에 끝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기업의 5분의 1 이상(21%)은 인플레이션이 12개월 안에 끝날 것으로 내다봐 상황을 매우 낙관적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같은 의견을 가진 영국 기업은 11%에 불과했다. 내년 최대의 과제로 가장 많은 기업이 인플레이션 문제 해결을 꼽았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예산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예산을 12개월 전보다 13%
이도영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와 컬래버한 '메리 메이플' 팝업스토어를 지난 20일 새롭게 오픈했다. 넥슨과 손잡고 선보이는 메리 메이플 팝업스토어는 메이플스토리 컬래버 시즌2 상품과 메이플스토리 인기 캐릭터가 핵심 테마로 활용됐다. 약 50평 규모의 도어투성수 매장이 가상 세계인 메이플스토리를 현실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메리 메이플 팝업스토어에는 메이플스토리 시즌2 상품 특화 존이 구성돼 있다. 특화 존을 통해 빵, 스낵, 젤리 등 총 12종의 시즌2 상품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카푸치노 아트(카페25 메이플치노) 기기 및 이색 플레이팅 식기가 운영되며, 대형 핑크빈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비치된 인샹샷 포토존도 마련됐다. 메이플스토리 콘텐츠는 물론 연말연시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는 메리 메이플 팝업스토어는 1월 8일까지 20일간 운영된다. 메리 메이플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스페셜 패키지 운영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 시 스티커팩 증정 △카페25 메이플치노(카푸치노 아트 상품) 구매 인증
양세헌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모바일 앱 '하나원큐' 등 비대면 채널에서 본인의 실명확인 시, 촬영된 신분증의 원본 여부를 검증하는 기술을 은행권 최초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적용을 통해 기존 흑백 복사본에 대해서만 가능하던 정확한 판별을 고해상도의 컬러 복사본이나 고성능 모니터 촬영본까지 확장시킴으로써 비대면 실명확인 시의 신분증 부정사용 방지 및 금융사고 예방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분증 원본 검증 기술의 적용은 하나은행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원큐 애자일랩' 5기 스타트업 '포지큐브'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실제 신분증과 사본을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비교 학습함으로써 신분증과 카메라 사이의 거리와 사진 밝기를 정하는 광감도(ISO) 등의 환경 정보까지 포함해 검증의 정확도를 높였다. 검증 대상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이다. 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비대면 실명확인 안면인식 서비스를 올해 3월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신분증 사진과 본인이 직접 촬영한 얼굴을 비교하면서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9
이도영 기자 | 현대자동차는 완전히 새로워진 '디 올 뉴 코나(KONA, 이하 코나)'의 완전히 새로워진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지난 20일(화)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코나의 △전기차를 비롯한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N라인 등 총 세 가지 모델의 디자인을 함께 공개하며 코나만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뽐냈다. 디 올 뉴 코나는 2017년 6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신형 모델로,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4350mm의 전장과 266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내연기관 모델 기준, 전기차 전장: 4355mm / N 라인 전장: 4385mm / 휠 베이스 동일). 현대차는 강인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이미지로 진화한 코나 디자인을 통해 차세대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글로벌 인기 차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모델별 차별화된 디자인 포인트 적용으로 미래지향적 이미지 극대화 코나는 내연기관 모델을 기본으로 하는 일반적인 신차 디자인 과정과 달리 전기차 모델부터 디자인한 후, 내연기관과 N 라인 모델에 맞춰 모습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