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배터리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대표이사 부회장 최수안)가 2025년을 기술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의 원년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 실현에 나선다. 2025년 경영전략 발표, ‘돌파(Breakthrough)’ 선언 엘앤에프는 지난 2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최수안 대표이사 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마지막 위기를 돌파하고 성장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해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올해 준비를 완료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엘앤에프는 △혁신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시장 입지 강화 △인재 투자라는 3대 핵심 전략을 제시하며, 디지털 전환과 내부 프로세스 혁신으로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고객 기반 다변화를 통해 시장 내 차별화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품질 안정성과 기술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며, 인재 중심의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기술 리더십 강화 엘앤에프는 2026년 본격 양산을 목표로 LFP 양극재 파일럿 라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또한, 올해 3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아모레퍼시픽이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생산 및 물류 시설인 아모레 뷰티파크에서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생태공장, 친환경 공장 전환의 모범사례 스마트 생태공장은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 및 자원 효율 증대를 목표로 정부가 지원하는 친환경 공장 전환 사업이다. 아모레 뷰티파크는 지난해 2월부터 이 사업을 준비해 정보통신기술(ICT), 자원 순환, 환경 보건 등 10개 분야에서 주요 아이템을 선정,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 주요 성과 이번 사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친환경 기술과 설비를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 온실가스 저감: 인버터 터보 블로어 및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로 구축해 연간 279tCO2eq의 온실가스를 저감. - 환경 개선: 악취 방지시설 개선, 대기 방지시설 및 차세대 폐수 슬러지 탈수기 도입. - 용수 절약: 용수 재활용 인프라 구축으로 취수량을 감소시키고 용수 재활용 비율을 높임. - 첨단 기술 도입: 빅데이터 기반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 및 클라우드 기반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 글로벌 리더로서의
LG화학이 태국 에스테틱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LG화학은 10일 PN(Polynucleotide; 폴리뉴클레오티드) 성분 스킨부스터 의료기기 ‘비타란(HP VITARAN, 수출명 HP Cell VITARAN i)’의 태국 판매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킨부스터 출시는 2021년 태국에 선보인 미용필러 ‘이브아르(YVOIRE)’에 이어 에스테틱 제품군을 확장한 것으로, 두 제품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스킨부스터 ‘비타란’, 주사형 의료기기로 직접 피부 개선 효과 ‘비타란’은 재생의학 기술 연구 및 제조 기업 ‘비알팜’에서 개발한 의료기기로, 주사 제형과 고품질 원료가 특징이다. 스킨부스터 의료기기는 화장품으로 허가받은 기존 스킨부스터와 달리 피부 내 주입이 가능해 직접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원료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한 점이 돋보인다. ‘비알팜’의 송어 양식장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의 수산물 안전성 조사에서 방사능 및 중금속 불검출 인증을 받은 적합 시설로 평가받았다. 태국 에스테틱 시장, 고성장 전망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스테틱 시장으로, 태국 미용피부성형학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와의 계약을 통해 원통형 배터리 단독 공급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앱테라 모터스, 국내 배터리 팩 제조사 시티엔에스(CTNS)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7년 동안 앱테라 모터스에 원통형 배터리(2170) 4.4GWh를 공급할 예정이다. 태양광 전기차 ‘앱테라’,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장 열다 앱테라 모터스의 태양광 전기차 ‘앱테라(Aptera)’는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를 동시에 적용해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혁신적인 차량이다. 이 차량은 지난해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까지 5만여 대의 선주문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미국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앱테라는 1회 충전으로 643km 주행이 가능하며, 태양광 패널만으로도 하루에 최대 64km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출퇴근용으로도 활용성이 높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차세대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유명 SF 영화에도 등
Patagonia, On, Indeed, NordSecurity, Fubo를 포함한 60개 이상의 기업이 시범 운영 중 AI는 기업이 기존 구현 방식에 비해 결제 전환율을 최대 6%까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 뉴욕, 2025년 1월 10일 – 최고의 비즈니스를 위한 세계적인 금융 기술 플랫폼인 Adyen이 Adyen Uplift 출시를 발표한다. 이 AI 기반 결제 최적화 솔루션은 기업이 결제 전환율을 높이고, 사기 관리를 간소화하며, 결제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Adyen의 고객은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성능 추천 및 다양한 결제 구성을 테스트하여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전환율, 리스크, 비용 간의 절충에서 기업을 보호 결제 관리의 복잡성은 여전히 기업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끊임없이 전환, 사기, 그리고 비용 사이에서 타협해야 한다. Adyen Uplift를 활용하면 기업은 AI를 활용해 전체 결제 과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Adyen의 글로벌 거래 데이터셋을 통해 학습된 AI 기반 결제 최적화 기능이 하나의 제품군으로 통합되어 있다. 운영상의 분리된
경기도가 2025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오는 2월 14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은 2024년 하반기(7월~12월) 동안 발생한 이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사업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다: 대학·대학원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휴학생 포함)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 졸업생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등) 중 한 명 이상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 거주(공고일 기준)단,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대출 당사자가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는 행정 정보 공동 이용 동의를 통해 자동 연계된다. 다만, 본인의 거주 요건이 미충족될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와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초본을 추가 제출해야 한다. 경기도는 서류 심사 후, 2025년 7월 중 결과를 발표하고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자는 신청자의 계좌가 아닌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입금돼 원리금 잔액에서 차감된다. 경
안랩(대표 강석균)이 2024년 주요 글로벌 보안 제품 평가에서 높은 탐지율과 인증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마이터어택 엔터프라이즈 부문 라운드 6: 탐지율 94.9% 기록 안랩은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 단체 마이터(MITRE)가 주관한 ‘마이터어택 평가 엔터프라이즈 부문 라운드 6’의 ‘탐지(Detection)’ 부문에 참가해 글로벌 수준의 위협 탐지 및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안랩의 △‘안랩 EDR’(차세대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EPP’(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안랩 XDR’(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은 59개 공격 단계 중 56개를 탐지, 94.9%의 탐지율을 기록했다. 안랩은 국내 보안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마이터어택 평가에 참가하고 있다. AV-TEST: 모바일 및 윈도우 부문에서 만점 기록 안랩의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독일 IT 보안 연구기관 ‘AV-TEST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4년 안드로이드용 백신 평가(7월, 9월, 11월)에 참가해 모두 만점을 기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안랩은 2013년부터 AV-TEST 모바일 부문 평가에 총 69회 참여해 전 회차에서 인증을
현대자동차그룹은 1월 8일(현지시간)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 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대형 SUV(Large SUV)’ 부문, 기아 EV3가 ‘컴팩트 SUV(Compact SUV)’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 평가 기준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5개국에서 활동하는 82명의 여성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기준은 △안전 △주행 성능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성 △가성비 △성평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2025년 수상 차량은 2024년 한 해 동안 2개 대륙 이상 또는 40개국 이상에서 출시된 차량 81대를 대상으로 △도심형 차(Urban Model) △컴팩트 SUV(Compact SUV) △대형 SUV(Large SUV) △대형 승용(Large Car) △4륜구동 및 픽업(4x4 and Pick-up) △퍼포먼스 및 럭셔리카(Performance and Luxury Car) 등 총 6개 부문에서 선정됐다. 현대 싼타페, 독창적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대형 SUV 부문 수상 현대차
삼성전자가 1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아트 TV 리더십을 강조하며,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한 ‘나만의 아트 갤러리’ 경험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CES 2025 전시장에 ‘Home for Arts’ 존을 마련하고 △Micro LED △Neo QLED 8K △Neo QLED △더 프레임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을 선보였다. 또한, △뉴욕현대미술관(MoMA)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아트바젤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갤러리의 디지털 아트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 아트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를 론칭한 이후 라이프스타일 TV인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약 3000점의 작품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CES에서는 이 서비스가 2025년부터 Neo QLED 및 QLED 모델로 확장 적용된다는 소식도 발표됐다. 정기 업데이트로 풍부한 디지털 아트 제공 삼성 아트 스토어는 매월 다채로운 큐레이션 작품을 정기적으로 업데이
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6조4512억 원, 영업손실은 225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9.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6.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에는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45X) 제도에 따른 세액공제 3773억 원이 포함됐다. 해당 금액을 제외할 경우 4분기 영업손실은 6028억 원에 달한다.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 25조6196억 원, 영업이익 57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24.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3.4% 감소한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이번 잠정 실적이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된 결과이며, 투자자 편의를 위해 제공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변동성과 주요 고객사 수요 조정 등 외부 환경을 반영한 실적 변화를 분석하며 향후 경영 전략을 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