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유탑호텔(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은 다가오는 연말연시 맞아 안락하게 재충전할 수 있는 겨울철 호캉스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아름다운 함덕 바다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에서는 겨울철 소중한 인연과 더 특별한 시간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프라이빗 모던료칸 패키지'와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 뷔페' 상품을 선보인다. 프라이빗 모던료칸 패키지는△객실 △모던료칸 90분 △시간대별 식음료 전용 상품 △블루투스 스피커 무료 대여 △휴대용 방수팩 2개 제공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으로 파티션으로 구분돼 있어 가족, 커플들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 상품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 진행되며 수석 셰프의 라이브 스테이션과 함께 1부, 2부 디너 뷔페로 나뉘며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투숙 고객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월 24일까지 선물 배달 서비스를 신청하면 25일 산타 복장을 한 직원이 객실로 선물을 전달해준다.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에서는 크리스마스
양세헌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첨단 기술 기반의 차세대 로봇,무인체계를 세계 최강의 미군을 대상으로 선보였다. K9 자주포 등 기존의 기동,화력 무기는 물론 미래의 첨단 기술도 선도해 미국 등 선진 시장으로의 진출 및 수출 역량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9일 주한미군 평택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래형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의 성능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능 시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무인복합연구센터와 무인 차량체계를 공동으로 연구하는 미 육군 전투력발전사령부(DEVCOM) 예하의 지상군 차량체계 연구소(GVSC)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아리온스멧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16~2019년 국내 최초로 민,군 기술협력 사업의 하나로 개발한 4륜형 보병 전투지원용 다목적무인차량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앞서 미 국방부는 국내에서 개발된 군용 무인차량 가운데 처음으로 아리온스멧을 해외비교성능시험(FCT) 대상 장비로 선정하는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첨단 지상 무인체계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대한민국 육군 시범운용에서도 검증… 미군의 신속획득 사업 참여할 것
양세헌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지난 29일(화)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응급안전망 구축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기업으로 대시민 응급 안전망 구축 확대에 참여해 사회적 책임 완수와 ESG경영 실천에 나선다는 취지로 진행된 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은 지역의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2019년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자동심장충격기 10여대를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주요 영업점 365코너 21개소와 대구시 지정시설 10개소에 우선 설치하고 향후 보급을 늘릴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홍보 담당자는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365코너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지역민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확대했으며, 지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 안내판 및 사용법을 부착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대표은행의 조밀한 점포망을 활용해 진행되는 본 협약에 참여한 DGB대구은행은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신
양세헌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손을 잡고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과 미래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SK그룹 본사(SK서린빌딩)에서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부사장,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등이 참석해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전기차 공장에 SK온 배터리를 2025년 이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급 물량 △협력 형태 △공급 시점 등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부사장은 '이번 북미 지역 배터리 공급 협약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은 '양사 간 협력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미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과정에서 양사가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영 기자 | 더블베어스의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 도아(DOA)가 영화 '아이돌을 원하나'와 웹드라마 '호러메이트'에 배우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도아는 더블베어스가 Full 3D 리얼타임 언리얼엔진을 기반으로 구현된 정교한 버추얼 휴먼으로 풍부한 감정 표현과 다양한 움직임 등이 가능하다. 영화 '아이돌을 원하나(감독 임정섭, 제작 더블스튜디오)'는 메타버스라는 환상적인 무대 위에서 진짜 나를 찾아가는 청춘들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 SF 드라마 물로, 도아는 메타버스 공간 속 엄청난 인기를 가진 아이돌 '도아' 역으로 출연한다. 더블베어스는 아이돌 도아의 춤, 연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위해 모션 캡처 전문 배우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캐릭터에 동기화하는 모션 캡처와 페이셜 캡처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극중 인물 간의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과 섬세한 표정 변화를 구현해 시청자에게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선사한다. 아울러 도아는 2023년 상반기 국내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 예정인 신작 웹드라마 '호러메이트'에도 출연한다. 신작 웹드라마 호러메이트는 천재 고등학생 민훈과 친구들이 만든 공포 게임 속 캐릭터가 현실로 나오며 벌어지는 이야
이도영 기자 | 5G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 기업인 테크노트리(Tecnotree)가 완벽한 매출 관리,수익화 솔루션(RM&M)으로 다시 한번 가트너 마켓 가이드(Gartner® Market Guide) 대표 업체로 선정됐다. 가트너는 CSP 수익 관리 및 수익화 솔루션을 'BSS의 일부인 CSP(통신서비스공급업체)가 매출 관리(평가,청구,청구서 발행,결제,징수,매출 확인,사기 관리) 및 수익화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판 소프트웨어'로 정의한다. 모멘트(Moments)를 통한 클라우드 기반 B2B2X 생태계에 대한 테크노트리의 집중 투자, 빅3 클라우드(애저, AWS, GCP)와 호환되는 SaaS 제품, 디와(Diwa) 플랫폼을 통한 핀테크 성장이 이번 선정으로 이어졌다. 테크노트리는 AI/ML 기능과 다중 클라우드 확장성을 갖춘 통신 업계를 위한 풀 스택, 5G 지원 디지털 플랫폼 및 비즈니스 지원 시스템(BSS) 제공업체다. 현실 세계 오픈 API에 대해 TM 포럼(TM Forum)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민첩한 오픈 소스 멀티-클라
이도영 기자 | 사용자가 질문해야 답변하는 일반적인 '챗봇'과 달리 피해 사실에 대해 먼저 질문하고 신고자가 답변하는 형태의 사이버범죄 신고 챗봇이 선보인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ECRM 이용자의 신고접수를 지원하고 모바일 신고 편의성을 높이고자 개발한 지능형 사이버범죄 신고도우미 '폴봇'의 서비스를 오는 12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ECRM'은 'Electronic Cybercrime Report &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사이버범죄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모바일을 이용해 ECRM에 신고된 민원은 41.4%였는데, 모바일로 신고 시 글자 자판이 작아 오탈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긴 문장을 작성하는 경우 불편함을 느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ECRM은 피해유형별 진술서를 제공하는데 일부는 로맨스 스캠, 몸캠피싱, 메신저피싱 등 신종 범죄유형의 명칭이 낯설어 올바른 유형을 선택하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경찰청은 통상의 챗봇과는 달리 수사관처럼 신고자에게 피해 사실에 대해 질문하고 신고자가 답변하는 형태의 지능형 챗봇인 '폴봇'을 구축했다. 특히 신고
양세헌 기자 |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이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과 대구에서도 시행된다. 환경부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시행되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5등급 차량 운행제한 계획을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부산,대구에서 처음으로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 3차까지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만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됐다. 이에 따라 5등급 차량이 수도권과 부산,대구시 지역을 4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평일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차량 소유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수도권에서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매연저감장치 장착이 불가능한 5등급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이 보유한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부산,대구시에서는 영업용 차량, 저공해조치 신청 차량, 매연저감장치 장착불가 또는 저공해엔진 교체불가 차량,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이 보유한 차량 등이 모두 단속에서 빠진다. 광주,대전,울산,세종 등 특광역시에서는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내년 제5차 계절관리 기간
양세헌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년 1월 26일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을 선도할 '2023년 지능형 관광도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 구역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집약적으로 제공해 여행 편의와 매력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지능형 관광도시에서 축적한 관광활동 정보는 분석해서 지역관광 콘텐츠와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 지난해 7월 국내 1호 지능형 관광도시 인천이 출범한 데 이어, 올해 7월과 11월에 각각 수원과 여수가 지능형 관광도시로 출범했다. 올해 사업지로 새롭게 선정된 울산광역시, 충북 청주시, 전북 남원시, 경북 경주시, 강원 양양군, 경남 하동군 등 6곳도 현재 지능형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내년 사업 공모부터는 더욱 완성도 높은 지능형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업 기간을 조정해 추진한다. 기존에 1년이었던 구축 기간을 내년 신규 선정 지자체부터 2년으로 늘리고, 기존에 2년이었던 고도화지원 기간은 1년으로 줄인다. 1차 연도에는 컨설팅 기간을 부여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한 후 지능형 관광도시 구축을
양세헌 기자 | 다음달부터 제주-부산 간 하늘길이 하나 더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과 운항효율성 향상을 위해 12월 1일부터 제주-부산 간 남해 항공로(A586) 300km를 2차선으로 복선화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부산 간 남해 항공로는 단선 항공로에서 마주 보는 항공기 간 고도를 분리해 교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증가하는 교통량 처리를 위해 안전과 효율성 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기체는 연료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고도(약 2만 9000피트~4만 피트)로 지속 상승해야 하나 반대방향 항공기와의 분리를 위해 중간에 수평비행을 유지하게 돼 경제성이 저하된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국토부는 항공로 복선화를 통해 제주 방향과 부산 방향이 분리 운영돼 항공기 상승과 하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 간 근접 가능성을 차단해 항행안전성을 높이고 원활한 항공교통 흐름으로 정시성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공로 복선화를 통해 A320 기준 연간 88억원 상당의 연료비가 절감되고 2만 8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위성 신호를 이용하는 항공로 설계(PBN)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