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주최하고 안양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안양청년창업 공모대전'이 12월 8일(목)~9일(금)까지 2일간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회장 최요철)가 운영하는 안양청년창업 공모대전은 청년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며,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대학생,고등학생)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안양시의 대표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이다. 이번 공모대전은 창업 해커톤, 스타트업 데모데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 컨설팅을 비롯해 전문가 초청 강연과 1인 크리에이터 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 문화 확산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창업 해커톤'은 메타버스, AI 등 신기술 분야를 접목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창조적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주제로 팀을 구성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개인 자격으로 참가 시 사전 팀빌딩을 지원한다.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팀(개인)은 12월 1일(목)까지 참가 신청하면 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4
이도영 기자 | 과학, 기술, 의학 분야의 학술 연구 출판 및 정보 분석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교수가 분석한 세계 상위 2% 연구자 리스트를 발표했다. 세계 상위 2% 연구자 리스트는 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인 SCOPUS 기반, 22개의 주요 학문 분야, 174개의 세부 주제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 백분위 2% 이상인 상위 10만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2021년까지의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2022년 9월 1일) 최종 선정했다. 세계 상위 2% 연구자의 전 세계 분포도를 분석하면, 영향력 높은 연구자가 가장 많이 등재된 나라는 미국(7만8014명)이며, 다음으로 영국(1만8166명), 독일(1만746명) 순으로 확인되며, 한국은 총 1881명으로 17위로 나타났다. 한국의 1881명의 연구자들은 22개의 주요 분야 중 17개 분야에 분포됐으며, 인에이블링 및 전략 기술(Enabling & Strategic Technologies)에 516명으로 가장 많은 연구자들이 포함됐다. 임상 의학(Clinical Medicine, 29
이도영 기자 | 3D바이오프린팅 기술 기반의 바이오 기업인 클리셀(CLECELL)이 피부 노화의 연구와 동물실험 대체에 사용할 수 있는 인공피부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I형 콜라겐)과 노화에 따라 증가하는 변형된 콜라겐(당화 I형 콜라겐)을 3차원 바이오 프린터로 출력, 적층해 노화가 진행된 피부를 인공적으로 제작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콜라겐은 인체에서 수분 다음으로 많은 일종의 단백질로 피부의 주성분(진피층의 약 70%)이며, 피부 속 세포가 서로 지탱하도록 도와 피부가 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혈액 속을 떠다니는 포도당이 콜라겐에 달라붙어 구조를 바꿔 기능 이상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를 콜라겐의 당화라고 한다. 콜라겐이 당화하게 되면 콜라겐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 결과, 피부 탄력이 감소하고 주름이 늘어 피부가 노화하게 된다. 따라서 노화된 피부를 구현하려면 이 같이 당화된 콜라겐과 정상적인 콜라겐이 섞인 구조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클리셀은 점도가 낮은 콜라겐을 미세하게 물방울처럼 떨어뜨린 후 적층하는 드롭렛(d
이도영 기자 | 시공사가 11월 30일까지 아이패드, 애플워치,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트렌드 예측 이벤트 '트.보트(Trend Vote)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시공사가 함께 출간한 '2023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출간 이벤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다. 응모 방식은 간단하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2023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에서 선별한 미래를 선도할 트렌드 8가지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할 것 같은 사례에 투표하면 된다. 이벤트는 특별한 참가 조건이 없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공사는 12월 1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2023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는 전 세계 83개국, 128개 도시 KOTRA 무역관에서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지금 가장 핫한 비즈니스 트렌드'를 담았다. 홀로그램 학습 기기부터 세포배양 수산물, 스마트 타투와 촉각형 VR 기기까지 신기술은 물론 최근 몇 년간 비즈니스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드론과 로봇 기술의 현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한다. 이벤트 및 2023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에 대한
이도영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국방과학연구소와 '장사정포 요격체계 탐색개발 체계종합'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장사정포 요격체계 탐색개발을 진행하고, 2029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한국형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의 주요 구성 요소들을 종합하는 '체계종합'이다. 계약 금액은 약 113억원이다. 장사정포 요격체계는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요격체계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Iron Dome)'과 같은 개념이어서 한국형(K) 아이언돔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여러 장소에 유도탄 발사대를 설치해 돔(둥근 지붕) 형태의 방공망을 형성해 동시다발적으로 날아오는 장사정 포탄을 요격하는 무기체계다. 개발이 완료되면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 장사정포 요격 무기체계를 갖추게 된다. 장사정포 요격체계는 2월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장에서 열린 첫 시험 발사에 성공한 바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2026년까지 조기 전력화하겠다고 공약한 한국형 3축 체계 핵심 전력 중 하나다.
이도영 기자 | 글로벌 사물 인터넷(IoT) 솔루션 제공업체 큐텔와이어리스솔루션스(Quectel Wireless Solutions, 이하 큐텔)가 고성능 셀룰러, 와이파이, 블루투스, GNSS 안테나를 결합한 첫 신형 콤보 안테나 시리즈인 콤비네이션 안테나 YB0027AA를 발표했다. YB0027AA는 다양한 안테나를 통합해 5G MIMO, 4G, GNSS, 와이파이/블루투스 등 다양한 통신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9-in-1 안테나다. 나사를 통해 기기에 설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커넥터 유형과 케이블 길이를 지원한다. YB0027AA은 실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한층 유연하고 안정적인 고성능 안테나 솔루션으로 긴급 구조 차량 및 네트워크, 자율주행차의 차량 탑재 안테나를 포함해 커넥션이 많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버스, 선적항 기계, 광대역 페일오버(failover), 원격 TV 방송 등의 원격 감시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YB0027AA는 5G 도입이 빨라지면서 핵심 카테고리로 부상하고 있는 9-in-1 안테나다. L1/L5 GNSS 능동 안테나와 8개 5G/4G MIMO 안테나를 단일 안테나 박스에 결합해 고성
이도영 기자 | 제네시스가 지난 15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 엑스 컨버터블에는 2021년 3월과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 또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엑스 콘셉트 시리즈를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낼 수 있게 한 유연성은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특별함'이라며 '이번 컨버터블 콘셉트에는 운전의 즐거움과 감각적 경험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으로 고객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 제네시스의 의지를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엑스 컨버터블은 앞선 두 콘셉트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표현하는 동시에 컨버터블답게 하드톱 문루프(hardtop moonroof) 등으로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한다. 문루프(moo
양세헌 기자 |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미국 법인인 T.E.USA가 약 24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하며 북미에서 연간 누적 수주 3억달러를 달성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는 2000년대 초 미국 진출 이후 역대 최고의 수주 성과로, 지난해의 연간 수주액(2억4000만달러)을 이미 초과 달성한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주(州) 동쪽 사막에 건설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되는 전력망 구축 사업으로, 230kV급 초고압 지중(地中) 전력선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3월에도 동부 해안의 대형 해상풍력 발전 단지와 전력 계통을 연결하는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 두 프로젝트를 포함해 대한전선은 올해에만 8000만달러가량의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관련 사업을 수주했다. 대한전선은 이러한 성과가 미국에서의 지속적인 수주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탄소중립 정책 시행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발전원에서 사용자까지 안정적으로 전력을 연계할 수 있는 전력망 구축 사업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전선은 그동안 미국에서 경쟁우위를 보여온 △초
이도영 기자 |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2022 홀리데이 시즌 한정 판매 음료와 함께 '투썸하트 윈터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썸플레이스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투썸하트 윈터 스탬프 이벤트'를 마련했다. 11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스페셜 스탬프 3개를 포함해 총 12개의 스탬프를 완성하면,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투썸 멜로디 스노우볼 램프'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 참여를 위해 적립해야 할 스페셜 스탬프는 투썸플레이스의 겨울 시즌 음료 5종 및 피스 케이크 구매 시 받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윈터 홀리데이 쇼(Winter Holiday Show)'를 테마로 브랜드 20주년을 맞아 더 특별하게 운영될 이번 시즌을 위해 겨울 대표 음료 '뱅쇼'를 비롯해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일 캐러멜과 초콜릿을 활용한 달콤한 라테류의 시즌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첫 론칭한 후 해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뱅쇼를 더 다채롭고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뱅쇼는 지난해에도 출시 2개월여 만에 56만잔이 판매되는 등 겨울 시즌 음료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하는 인기 메뉴
이도영 기자 | IQM 퀀텀 컴퓨터스(Quantum Computers), 알토 대학(Aalto University) 및 핀란드 VTT 기술 연구 센터 과학자팀이 양자 계산의 정확도를 높이는 새로운 초전도 큐비트 유형인 유니몬(unimon)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99.9%의 신뢰도에서 유니몬을 사용해 최초의 양자 논리 게이트를 구현했으며 상용화 가능한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는 여정에서 유의미한 이정표를 세웠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게재됐다. 초전도 큐비트는 유용한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 중 가장 주도적인 유형이다. 그러나 현재 사용되는 큐비트 설계 및 기술은 아직 실제 애플리케이션에서 충분한 기능을 제공하지 못한다. 잡음이 많은 중간 규모 양자(NISQ) 시대에 구현 가능한 양자 계산의 복잡성은 대부분 단일 및 2큐비트 양자 게이트의 오류로 인해 대부분 제약받는다. 양자 계산이 유용하려면 더 정확해질 필요가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코 뫼퇴넌(Mikko Möttönen) 알토 대학 및 VTT 양자 기술 협력 교수이자 IQM퀀텀 컴퓨터스 공동 설립자 겸 최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