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신년 특별음악회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리풀 갈라콘서트’는 서초구의 계절별·테마별 축제의 서막을 여는 공연으로, 새해 첫 행사답게 특별한 출연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에는 서초구의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세계적인 카운터테너 성악가 이동규, 국내 최고의 스트링 체임버 앙상블 수아레 무지칼레가 출연해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안토니오 비발디의 ‘다리오의 대관식’을 시작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등 클래식 명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전 출연진이 함께 협연하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특별한 출연진과 프로그램 덕분에 이번 ‘서리풀 갈라콘서트’는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자세한 정보는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서초구 문화관광과(02-2155-6208)로 문의하면 된다. 서초구는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문화축제를 통해 ‘문화예술도시 서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5일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IHP) 한국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루어진 결과다. 시화호의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은 지난해 6월 19일 시흥·안산·화성·한국수자원공사(K-water)로 구성된 시화호권정책협의회에서 제안한 계획이 기반이 됐다. 이후 약 7개월간의 준비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전문가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은 매년 기후변화와 부영양화로 인한 수질 및 생태계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태수문학적 관리법을 적용한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기술 이전을 촉진하고, 우수 사례를 전 세계에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전문가평가단은 시화호가 생태적·환경적으로 우수하며, 다양한 생물과 조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시화호가 해수유입과 조력발전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한 사례를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꼽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는 시화호권역을 넘어 국가 브랜드로 성장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지하 2층에서 열리는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 - 투.토토’가 영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파크 후기 평점 9.9를 기록하며 독창적이고 몰입감 있는 전시로 주목받고 있는 이번 전시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 연휴 맞이 특별 상영회 진행 특히 설 연휴를 맞아 관람객들의 요청에 따라 영화 ‘시네마천국’의 감동을 재현하는 특별 상영회가 마련됐다. 상영회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되며, 60분간의 전시 관람 후 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한 회차당 20석으로 제한된 프라이빗 이벤트로, 한정된 티켓은 카카오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시 감동을 이어가는 소장권 패키지 관람객들이 전시 이후에도 영화의 여운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기획된 소장권 패키지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패키지는 전시 관람권과 함께 왓챠(WATCHA)에서 영화 ‘시네마천국’을 평생 소장할 수 있는 쿠폰을 포함하고 있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스마틱스 솔루션을 통한 관람객 편의 제공 행사는 스마틱스의 온·오프라인 통합 솔루션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다. 관람객들은
비즈니스북스가 5000년 역사를 관통하는 동양 고전 속 말의 지혜를 담은 신간 ‘고전에서 찾은 말의 내공’을 출간했다. 이 책은 ‘사기(史記)’, ‘춘추(春秋)’, ‘좌전(左傳)’ 등 동양 최고의 고전에서 발췌한 50가지 화술의 비법을 통해 상대를 휘어잡고 상황을 장악하는 말의 기술을 소개한다. 고사성어로 배우는 말의 기술 책은 역사 속 인물들의 대화 사례를 통해 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낭중지추(囊中之錐)’는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뛰어난 재능은 숨어 있어도 드러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이 고사성어의 주인공 모수는 평원군에게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지 못했다. 이에 평원군은 모수에게 “자루에 송곳을 넣었다면 이미 튀어나왔을 텐데”라며 냉소적으로 말한다. 이에 모수는 “다만 저라는 송곳은 자루에 들어간 적이 없으니, 이제라도 넣어 주십시오”라고 답하며 자신의 가치를 설득한다. 결국 평원군은 모수를 기용했고, 모수는 뛰어난 언변으로 적국의 왕을 설득하며 이름을 남겼다. 5000년의 지혜를 현대에 적용하다 책은 역사 속 인물들이 말 한마디로 상황과 사람을 움직였던 사례들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만의 말의 내공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히 대
경기 여주시, 강원 태백시, 충남 당진시, 전북 정읍시, 경남 함양군이 올해 관광두레 사업지로 선정됐다. 함께 선정된 관광두레 피디(PD)는 지역 주민 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월 14일,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 지역 5곳과 해당 지역에서 활동할 관광두레 피디 5명을 발표했다. 관광두레란?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관광두레 피디와 협력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체(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를 창업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13년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142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90명, 주민사업체 953개를 발굴·육성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25년 사업 선정 배경과 과정 올해 관광두레 사업은 총 31개 지역, 관광두레 피디는 63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후보자들의 △관광 전문성 △지역 이해도 △사업 필요성 △지자체 협력 계획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평가와 2차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지역과 피디를 선정했다. 관광두레 신규 지역과 관광두레 피디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독서 커뮤니티 ‘사락’과 함께 ‘2025 #사락독서챌린지’를 2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새해를 맞아 독서 목표를 설정한 독자들이 책 1권을 완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스24는 독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독서를 장려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과 혜택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완독하고 싶은 책을 1권 선정해 읽은 뒤, 기억에 남는 문장을 필사하여 독서 커뮤니티 ‘사락’에 업로드하면 된다. 10일 필사 챌린지를 모두 완수한 참여자에게는 총 1000원의 YES상품권이 지급된다. 필사 챌린지 완료 후 도서 리뷰까지 작성한 참여자 100명을 추첨해 YES상품권 1만 원을 추가 증정한다. 또한, 챌린지에 참여한 전 독자 중 20명에게는 문학 디자인샵 ‘글입다’의 필사 독서용품 6종 세트(필사노트, 독중감, 미니 독서영수증, 연필세트, 종이책갈피, 북퍼퓸)가 선물로 제공된다. 독서를 통한 새해의 즐거움 예스24 커뮤니티팀 유서영 팀장은 “새해 독서를 목표로 삼은 독자들이 즐겁게 독서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억에 남는 문장을 기록하고 자신만의 감상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겨울철 실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예감투어’를 1월 18일(토)부터 2월 23일(일)까지 설 연휴(당일 제외)와 매주 토·일요일 총 1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노선으로 겨울철 따뜻한 문화체험 제공 ‘예감투어’는 추운 겨울,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을 연계해 대구 시민과 관광객이 따뜻하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스는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을 시작으로,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리는 국립대구박물관,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이는 대구섬유박물관을 포함한다. 특히 지난해 9월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은 개관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24 한국관광의 별’ 신규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부속동 확장 및 상설전시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 할인 혜택 및 이용 안내 ‘예감투어’ 탑승객에게는 대구미술관 관람료 50%, 대구간송미술관 관람료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w.daegucitytour.com) 또는 전화(053-627-8900, 8906)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생 8,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이 전국 166개 전문·기능대학 중 취업률 상위 10위권을 석권하며 취업 강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폴리텍대학은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른 취업률 및 유지취업률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023년 2월과 2022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31일 기준 취업 현황을 분석한 자료다. 취업률 79.8% 기록… 전문대학·일반대학 평균 상회 폴리텍대학의 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30개 캠퍼스 전체 취업률은 79.8%로 집계되며, 일반대학(64.6%)과 전문대학(72.4%) 평균 취업률을 상회했다. 특히 원주캠퍼스는 93.5%의 취업률로 전국 166개 전문·기능대학 중 농협대학교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강릉(92.5%) ▲익산(86.9%) ▲영주(86.2%) ▲전남(84.8%) ▲바이오(84.5%) ▲광주(84.4%) ▲남인천(84.2%) ▲창원(83.8%) 등 8개 캠퍼스가 취업률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로봇캠퍼스는 83.3%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국내 최초 로봇 특성화 대학으로서 초반
글로벌 프리미엄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레드불이 스페인 이비자에서 열리는 독특한 장애물 레이스 ‘레드불 이비자 로얄’의 참가 신청을 2025년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레드불 이비자 로얄’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피트니스와 재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레이스다. 1.4km 코스는 이비자의 성곽을 배경으로 설계됐으며, 레드불 소속 세계적인 선수와 크리에이터들이 디자인한 9개의 독창적이고 다이나믹한 장애물로 구성된다.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선발된 팀들이 참가해 뛰어난 스킬, 파워, 균형감각, 반응속도를 겨루게 된다. 이 레이스는 남성 1명과 여성 1명으로 구성된 혼성 2인 팀만 참가할 수 있으며, 레드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예선은 온라인 게임으로 진행되며, 해당 게임을 통과한 참가자는 2차로 진출할 수 있다. 2차 예선은 팀의 독창성을 보여줄 수 있는 1분 이내의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해당 영상에는 본인의 팀이 왜 ‘레드불 이비자 로얄’에 참가해야 하는지 이유를 담아야 한다. 참가 신청은 3월 14일에 마감되며, 제출된 모든 영상을 검토한 후 한국을 대표할 팀이 3월 28일에 발표된다. 선정된 팀은 4월 11일부
경기북부의 대표 철도 교통 노선이었던 교외선이 20여 년 만에 운행을 재개한다. 국토교통부는 대곡역~의정부역(1호선) 구간에 오는 11일 새벽 6시 의정부발 무궁화호 첫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핵심 교통수단의 부활 1961년 개통된 교외선은 고양, 양주, 의정부를 연결하며 경기북부의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송추계곡, 장흥수목원 등 관광지를 연결하며 핵심적인 동서 철도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도로교통 발달과 수도권 광역전철 도입으로 이용객이 줄어들며 2004년 4월 여객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지역 염원에 따른 운행 재개 2021년 8월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이 교외선 운영 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약 497억 원을 투입해 선로 보수, 노반·궤도·통신·신호 등 전반적인 시설 개량을 38개월 동안 진행했다. ‘뉴스탤지어’ 콘셉트의 새 단장 무궁화호 교외선을 운행할 무궁화호는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고 MZ세대의 뉴트로 감성을 반영한 ‘뉴스탤지어’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됐다. 차량 내부 시설과 외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모델링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기차여행의 매력을 더했다. 운행 계획 및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