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동양생명(대표이사 저우궈단)이 ESG 경영 활동의 하나로 지난 1일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동양생명이 그간 추진해온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를 고객과 지역 사회 등 여러 이해 관계자와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대내외 환경분석 및 주요 이해 관계자 인터뷰 등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 △인재 경영 △지배 구조 등 7대 중요 이슈의 분야별 활동을 'ESG 하이라이트(Highlights)' 파트에 소개했으며, 이 밖에도 △환경 경영 △나눔 경영 △공정거래문화 등 5개 분야의 현황과 성과를 'ESG 퍼포먼스(Performance)' 파트에 기술했다. 동양생명은 'ESG'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에 두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환경(E) 부문에서는 최근 3년간 친환경 투자를 지속 확대해왔으며, 사회(S) 부문에서는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기부 집행액을 확대했고, 올해 7월에는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투명 경영(G) 실천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도영 기자 | 스위치이츠(대표 박서진)가 지난 11월 1일 성수동에 새로운 개념의 하이퍼로컬 오프라인 스토어 '시리얼 빌리지'를 정식 오픈한다. 시리얼 빌리지는 세계 최초 빅데이터로 제조되는 개인 맞춤 시리얼인 '먼슬리 시리얼'을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시리얼 빌리지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개인 맞춤 시리얼 서비스 '먼슬리 시리얼'은 데이터 식품 선도 기업 디이프(대표 최남우, 강병철)와의 MOU로 탄생했다. 디이프의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이용한 2800만 건의 식품-대사성분-데이터베이스(iF® Core DB)를 토대로 스위치이츠의 영양학적 맞춤 레시피와 정밀 포장 프로세스가 합쳐진 결과, 높은 정확도의 '개인 맞춤 시리얼 서비스'가 탄생했다. 먼슬리 시리얼을 구매할 수 있는 시리얼 빌리지 1호점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자리를 잡았다. 시리얼 빌리지 성수점은 하이퍼로컬 오프라인 스토어를 표방하는 만큼 성수동만의 특색을 담은 시그니쳐 시리얼 판매, 성수 로스터리 원두 사용,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리얼 빌리지는 '곡물들이 사는 마을'이라는 카피 아래 매일 아침, 다양한 곡물, 견과류를 볶아
양세헌 기자 |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친환경차 채권매입 면제 규정이 2024년 말까지 2년 더 연장된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전기,수소차와 하이브리드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최대 250만원을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친환경차 채권매입 면제 연장 등 규제개선 건의 과제를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차량 구입 시, 소비자는 도시철도 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데 친환경차의 경우 보급 확대를 위해 도시철도 채권 매입금액을 감면해왔다. 도시철도 채권은 하이브리드차 200만원, 전기,수소차의 경우 250만원이다.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 개별소비세 감면기간 연장 등을 고려해 채권 매입 면제 종료 시기를 올해 말에서 2024년 말로 연장하기로 했다. 사업용 화물자동차로 등록할 수 있는 자동차의 차령은 3년에서 5년으로 늘린다. 올해 4월부터 노후 화물차 관리제도가 시행된 점을 고려한 조치다. 또 중형자동차 제작 시 '차량 중량에 대한 허용오차의 범위'를 대형자동차와 동일하게 차량 중량의 ±3%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금은 차량 중량과 관계없이 ±100kg으로 규정하고 있다. 수소전기차의
양세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0차 통상추진위원회와 제 4차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 정부 합동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통상추진위에서는 산업부, 외교부, 농식품부, 환경부, 해수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 부처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이 탄소누출 문제에 대응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입법 동향과 향후 대응 방안 ▲한중 통상,투자 협력 채널 활성화 방안 ▲한,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경제장관회의 후속 조치가 회의 안건으로 올랐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미국, EU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에 속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에서 자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과 제도의 시행을 본격화하고 있다'면서 '각국의 조치가 우리 기업의 투자와 무역을 제한하고 차별적인 요소로 작용하지 않도록 정부와 기업의 면밀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미 정부와의 협의, 의회 아웃리치, 주요국 공조 병행 등 총력 대응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도입이 가시화하고 있는 EU 탄소국경제도의 입법 동향도 주시하며 우리
양세헌 기자 | 소재,부품,장비와 뿌리산업의 기술개발 성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투자,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2 소부장 뿌리 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2011년 '소재부품 미래비전2020' 선포식을 계기로 소재부품기술상 시상식과 유관 행사를 통합해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는 국내 소부장,뿌리산업의 대표 행사로서 올해 12번째 연다.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274개 소부장,뿌리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지원 통합 설명회, 으뜸/뿌리기업 채용설명회 등도 운영해 R&D 등 정부 신규사업 세부내용과 소부장,뿌리 우수기업 취업희망자에게 채용 상세 정보도 제공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소부장,뿌리산업발전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이번 포상에서는, 저전력,고성능 반도체 개발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집적,고방열 패키지 소재 기술을 확보하고 국산화에 성공한 심지혜 삼성전자 PL이 은탑 산업훈장을, 세계 최초 5G용 반도체 기판 및 PMIC용 IC 임베디드 기술을 상
이도영 기자 | 3일부터 제주도 공항,관광지,호텔을 자율주행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제주 해안도로와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누구나 이용가능한 '탐라 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탐라 자율차' 서비스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2023년까지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자율차 서비스의 대국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가 추진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시행된다. 지난 2020년 시작한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은 새싹기업(스타트기업) 및 중소기업이 창의적으로 마련한 자율차 기반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대해 국토부가 자율차 제작과 서비스 운영비를 지원해 자율주행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탐라 자율차' 서비스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제주공항 인근의 용두암-이호테우 해변 등 해안도로 16km와 중문관광단지 안에서 각각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대중교통 및 기존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연계해 차를 직접 운전하지 않고도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올해는 해안도로 2대, 중문단지 1대 등 자율차 3대를 평일
이도영 기자 | 혁신을 구현하는 신제품 소개(NPI) 선도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ST)와 공동으로 인공 지능(AI)과 머신 러닝(ML)의 개발에 대한 신규 전자책을 발표했다. 새 전자책 '엣지에서의 인텔리전스(Intelligence at the Edge)'에서 마우저와 ST의 주제 전문가들은 AI 및 ML 개발을 위한 과제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공한다. 이 전자책에는 지능형 센서, 임베디드 신경망, 반응형 AI 등의 주제에 관한 기사들이 수록돼 있다. AI 기반 기술과 장치들은 종래에는 삶과 업무 방식을 변화시켜 생산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환경적으로도 높은 지속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AI 애플리케이션은 전력, 대역폭 및 데이터 측면에서 엄청난 리소스를 요구하는 동시에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과 관련해 중요한 질문을 제기한다. AI가 클라우드 서버에서 네트워크 엣지로 마이그레이션됨에 따라 임베디드 마이크로컨트롤러에서 사용되는 머신 러닝 모델은 AI 지원 애플리케이션 및 장치의 사용을 매우 증가시킬 것이다. 새로운 전자책은 엣지 AI
양세헌 기자 | 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이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 프로그램' GYBM (Global Young Business Manager)이 2022년 13기 연수생 50명을 모집한다. 세계 시장으로 진출해 해외 창업과 취업 기회를 노리는 지원자들은 11월 21일까지 GlobalYBM 홈페이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월드잡 홈페이지 등에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만 34세 미만의 4년제 정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영어로 수학(修學)이 가능한 자이며 전공과 남녀 불문이다. 소정의 면접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 GYBM 13기의 50명의 연수 대상자들은 12월 초 용인에 있는 글로벌인재양성 센터에 입소해 입문 교육 2개월, 이후 출국해 베트남 현지 교육 9개월 등 총 11개월의 합숙 연수 교육을 받게 된다. 베트남 현지 연수는 하노이 보건대학에서 현지국 언어, 해외 시장 진출 전략, 현지 시장의 역사, 문화, 현지 기업인 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GYBM의 특징: 해외 취업 100%와 해외 연수비 전액 무료 외에도 지속적인 혜택 지원 GYBM의 가장 큰
이도영 기자 |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이하 I-SEIF)이 10월 28일부터 3주간 네이버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 공감가게에서 'I-SEIF와 함께하는 인천 사회적경제 기획전'을 열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하고, 신나는조합이 운용하는 기금인 I-SEIF 지원사업의 하나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인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8곳의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소득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I-SEIF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판로 개척의 필요성이 대두된 2020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지속해 왔다. 올해에는 공감가게 입점 외에도 자사 쇼핑몰 판매 데이터 분석 방법 교육 및 전문 MD와 1:1 컨설팅, 제품 브랜딩 등 다양한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올해 공감가게 기획전은 '친환경', '인천 지역 특산물', '아동,청소년' 등을 주제로 해 △강화명과 △더카페쿠키 △레이디하우스 △매일생선 △아빠맘스킨 △에코어스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학교네 등의
양세헌 기자 |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은 11월 2일부터 4일간 자카르타에서 진행되는 인도네시아 최대 국제 방위 산업 전시회 'Indo Defence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LIG넥스원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 '천궁-II', 대전차 유도 무기 '현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 무기 '신궁' 등 인도네시아 차량 현대화 정책에 이바지할 수출 전략 제품을 소개한다. Indo Defence는 2004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취소된 2020년 전시회 이후 올해 9회째를 맞는다. 전 세계 40개국 550여 글로벌 업체들이 참가한다. LIG넥스원은 2006년 인도네시아에 주파수 도약형 무전기 PRC-999K 수출을 시작했고, 2008년부터 인도네시아 육,해,공 분야의 최대 종합 전시회인 Indo Defence에 계속 참가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인도네시아 사무소를 설립했고, 2020년에는 주파수 공용 통신 시스템(TRS)을 납품하면서 인도네시아 소요군 및 경찰청에 여러 통신 장비와 시스템을 공급하는 등 동남아 수출 시장 확대에 주력해 왔다. LIG넥스원은 현지 수출로 쌓은 양국 간 신뢰와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