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2025 Japan IT Week’에 참가해 기업용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전 세계 소프트웨어 기업들과의 기술 경쟁력을 검증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Japan IT Week’는 일본 최대 규모의 IT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행사에서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ERP, 그룹웨어, EDM(Electronic Document Management) 등을 통합한 올인원(All-in-One) 솔루션을 소개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OmniEsol, Amaranth 10, WEHAGO 등 대표 솔루션을 중심으로 더존비즈온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ONE AI’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실시간 시연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AI 기반 노코드·로코드 개발 플랫폼 ‘GEN AI DEWS’와 정밀의료 플랫폼도 함
경기도가 청년 신혼부부의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0만 원을 지원하는 ‘2025년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 2차 모집을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 도는 지난 8월 2,650쌍을 대상으로 한 1차 모집을 완료했으며,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9월부터 12월 사이 결혼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추가 모집 인원은 1,540쌍으로, 올해 전체 지원 규모는 총 4,190쌍에 달한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198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경우다. 또한 2025년 8월 30일부터 신청 기간 내 혼인신고를 완료했거나 올해 12월 31일까지 혼인신고 예정인 부부여야 한다. 2024년 부부 합산 소득이 8천만 원 이하인 조건도 충족해야 하며, 외국인과 혼인한 내국인도 동일한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최근 5년간의 경기도 거주 기간과 부부의 소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1차 모집에서 청년 신혼부부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해 2차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TEMPUR)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Hanwha LIFEPLUS International Crown)’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대회를 후원한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세계 유일의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으로,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팀워크와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 국제 골프 대회다. 올해는 한국, 호주, 중국, 일본, 스웨덴, 태국, 미국 등 세계 랭킹 상위 7개국과 ‘월드팀’이 출전해 총 8개 팀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템퍼는 이번 대회에서 롤렉스(Rolex),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공식 매트리스 파트너로 선정됐다. 대회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와 JTBC골프 중계방송, 경기장 광고 보드, 티켓 등에 템퍼 로고가 노출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템퍼코리아는 이번 후원에 대해 “LPGA를 대표하는 국가대항전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템퍼의 혁신적인 우주기술 기반 소재가 선수들의 경기력과 휴식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수 폭행 사건을 일으킨 중학교 씨름부 지도자에 대해 체육지도자 자격을 취소했다. 이는 지난 8월 발표된 ‘체육계 (성)폭력 근절 방향’에서 밝힌 ‘단 한 번의 폭력으로도 영구 퇴출’ 원칙을 실제로 적용한 첫 사례다. 문체부는 해당 지도자가 훈련 태도를 문제 삼아 선수를 폭행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10월 21일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를 열고 자격 취소를 의결했다. 이번 조치는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와 자격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 것으로, “폭력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내려진 결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체육계 폭력 근절 정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9월 한 달간 운영된 ‘스포츠 폭력 특별신고기간’을 통해 접수된 인권침해·비리 사건은 총 198건이며, 그중 인권침해 신고가 105건으로, 월평균 대비 약 2.7배 증가했다. 문체부는 경찰과 협력해 해당 사건들을 신속히 조사하고, 폭력 가해 지도자에 대해 자격 취소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폭력 사건에 미온적으로 대응하거나 징계 조치가 미흡한 체육단체에는 재의요구 및 재정지원 제한 등 행정조치를 검토해 ‘무관용·일벌백계’ 원칙
LS전선이 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손잡고 차세대 해저 원유 이송 기술 개발에 나선다. 회사는 노르웨이의 딥오션(DeepOcean), 에퀴노르(Equinor), 아커BP(Aker BP), 프랑스의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등과 함께 ‘전기 가열식 해저 파이프라인(FlowHeat)’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FlowHeat’는 기존 외부 열선 방식이 아닌 파이프라인 내부에 히팅 케이블을 삽입해 원유가 저온의 바다 속에서도 응고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신개념 기술이다. 기존 방식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구조가 단순해 심해 유전 개발의 새로운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핵심 부품인 히팅 케이블을 개발하고, 2028년부터 단독으로 양산 및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극저온과 고수압 등 가혹한 해양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실증 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케이블 삽입형 시스템은 설치 과정이 간소하고 효율이 높아 기존 방식 대비 비용을 약 35%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30% 줄일 수 있다. 최대 수심 3000m, 길이 30km 구간까지 설치가 가능하며, 소형 무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명사 초청 ‘시민 건강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에는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식품분석화학 전문가인 이계호 박사가 초청되어 ‘기본을 회복하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계호 박사는 식품분석 분야의 권위자이자 자연식·발효식품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전도사로 잘 알려져 있다. 2010년부터 ‘암 환자를 위한 먹거리’ 강의를 시작으로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올바른 식습관과 식품 안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왔다. 또한 한국분석기술연구소와 태초먹거리학교를 운영하며 자연식, 발효식품 관련 교육을 이어가고 있으며, 관련 저서도 다수 출간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10월 13일부터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강의에서는 건강의 기본을 되찾는 식사법과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 개선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아카데미가 시민들이 올바른 건강정보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문의는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팀(064-760-6043)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월 25일 부산해사고등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에서 ‘2025년 제2회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직 경력경쟁채용시험’의 필기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9급 선박항해, 일반수산, 어로 직류 등 세 분야에서 총 82명을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선박항해 29명(일반 27명, 장애인 2명), 일반수산 11명(일반 10명, 장애인 1명), 어로 42명(일반 39명, 장애인 3명)이다. 선발된 인원은 각 지방해양수산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동·서·남해어업관리단 등 현장 기관에 배치되어 해양수산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에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309명이 응시하며, 합격자는 11월 6일 해양수산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이후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21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연내 임용되어 약 3주간의 신임 실무교육을 받은 뒤, 내년 1월부터 해양수산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황성오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장은 “시험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해양수산 현장의 전문 인력을 적기에 보강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해양수산부]
금호타이어가 일본의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굿 디자인 어워드 2025(Good Design Award 2025)’에서 제품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1957년부터 일본디자인진흥원(JIDP)이 주관해온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레드닷·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의 미적 요소뿐 아니라 사용성, 혁신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에는 ‘G-Mark’ 심볼이 부여된다. 이번에 본상을 받은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스포츠(ECSTA Sports)’는 고성능 차량의 주행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다.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트레드 패턴에 지그재그 레이아웃을 적용하고, 안쪽과 바깥쪽의 디자인을 달리해 다양한 도로 환경과 날씨 조건에서도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전기차와 고하중 차량에 최적화된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과 접지력을 높였으며, 트레드 홈에 체커기 모양의 돌출 디자인을 삽입해 소음을 줄이고 젖은 노면에서의 수막 현상(하이드로플래닝)을 방지하도록
영등포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선유도공원에서 ‘2025 영등포선유도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의 재활용 생태공원인 선유도공원의 자연 속에서 공연, 전시, 체험이 어우러지는 예술 축제로 꾸며진다. 올해 축제는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한화생명 킵어스, 세이브더칠드런, 리더뉴 등이 함께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빨간나무 세그루 심기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이 부스는 기후재난 현장을 체험하며 아동의 현실을 이해하고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는 기후재난 카드로 상황을 배우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빨간나무’에 매달며, 남천나무 화분을 심는 과정을 통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모금된 후원금은 기후위기로 피해를 입은 아동을 돕는 세이브더칠드런의 기후대응 사업에 사용된다. 한화생명 ‘킵어스’는 ‘지구소멸전시회’, ‘지구 타이머’, ‘스탬프 투어’ 등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폐장난감 분해 및 조립 체험, 자립청소년 응원 편지 캠페인, 암 경험 청년들의
경기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버스업계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이번 요금 조정은 2019년 9월 이후 6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일반형과 좌석형은 각각 200원, 직행좌석형과 경기순환형은 각각 400원이 오른다. 경기도는 요금 인상으로 인한 도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더 경기패스(The 경기패스)’ 제도를 통해 19세 이상 이용자에게 월 이용금액의 최대 53%를 환급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7월부터는 월 61회 이상 이용 시 이용금액 전액을 환급하는 혜택도 추가된다. 예를 들어 30대 직장인 A씨가 월 20일 출퇴근으로 광역버스를 40회 이용할 경우, 요금 인상 전에는 월 11만 2000원이었지만 인상 후에는 12만 8000원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더 경기패스를 통해 30%를 환급받으면 실제 부담은 8만 9600원으로 줄어든다. 경기도는 지난 7월 공청회를 열어 소비자 단체, 업계 관계자,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도의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요금 조정을 최종 확정했다. 도는 물가상승, 운수종사자 인건비 인상, 차량 및 안전 설비 개선 투자 확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