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배경 소폰(SOPH)은 ZKsync의 엘라스틱 체인 비전을 기반으로 한 발리디움 기술을 활용한 레이어 2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게임, 소셜 플랫폼, 티켓팅 등 일상적인 소비자 응용 프로그램에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하여, 복잡한 프로토콜과 투기에 집중된 기존 암호화폐 프로젝트와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소폰은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암호화폐의 대중적인 채택을 목표로 한다. 총 발행량 및 토크노믹스 SOPH 토큰의 총 공급량은 100억 개로 설정되어 있다. 토큰 분배는 다음과 같다: 노드 보상 20%, 소폰 재단 25%, 투자자 20%, 자문 5%, 생태계 개발 30%. 이러한 분배 구조는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팀 및 파트너십 소폰 프로젝트는 바이낸스 랩스를 포함한 주요 투자자들로부터 7천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금하였다. 이는 프로젝트의 기술력과 비전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반영한다. 기술적 특징 소폰은 발리디움 기반의 레이어 2 솔루션으로, 높은 처리량과 낮은 거래 수수료를 제공한다. 또한, 네이티브 계정 추상화와 페이마스터 지원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며, 다른 ZK
LIG넥스원이 글로벌 방산업체 밥콕 마린과 손잡고 해외 함정 신규 건조 및 MRO(유지·보수·정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IG넥스원은 5월 29일 부산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 현장에서 밥콕 마린과 ‘함정 MRO 사업 개발 및 신규 함정 건조 공동 참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함정 건조부터 운영, 유지 정비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양 사가 공동으로 제공하겠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양 사는 △신규 함정 건조사업 공동 참여 △무인수상정(USV) 운영·정비 솔루션 개발 △해외 함정 MRO 사업 공동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함정 임무장비와 무장체계 등 핵심 전투 시스템을 공급하고, 밥콕은 선체 설계와 건조 부문에서 기술을 제공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통합 패키지 솔루션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LIG넥스원 박태식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과 밥콕의 최고 영업 책임자인 일기 킴(Ilgi Kim)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협력은 글로벌 함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2025년 건강친화기업 인증 신청을 받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는 우수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2022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7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최초 인증 기업들의 유효기간이 도래하는 해로, 신규 신청과 함께 인증 연장도 함께 진행된다. 인증 심사는 경영진의 관심과 실천, 지역사회 공헌활동, 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 조직 내 만족도 등을 포함해 10개 영역에서 이뤄진다. 건강증진과 산업보건, 기업경영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이 서류와 현장 평가를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고, 최종 인증은 11월 건강친화기업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건강친화기업으로 인증되면 법무부 출입국 우대심사, 무역보험공사의 보험 한도 우대, 여가친화인증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우수 인증기업에는 정부 포상과 함께 SNS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연장심사에서는 기존 제안 사항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건강증진개발
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서리풀 건축학교’ 참가자를 오는 7월까지 모집한다. 서리풀 건축학교는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구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건축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건축에 관심은 있으나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3회를 맞는다. 특히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고교학점제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수료 시 학교생활기록부에 진로활동 또는 자율활동 내용이 기재된다. 이와 함께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장도 수여돼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대입 전형 준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2025년 서리풀 건축학교는 8월 중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상상하기, 표현하기Ⅰ, 표현하기Ⅱ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수업에서는 건축사 직업 소개와 함께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주제로 한 토론 활동이 진행된다. 두 번째 수업은 컨셉 스케치 및 우수 건축물 답사를 통해 시야를 확장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평면도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사립학교·유치원 보조금, 국가장학금 등 교육 분야 정부지원금의 부정수급을 집중 점검하기 위한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기간은 해마다 증가하는 교육분야 부정수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2024년 교육분야 부정수급으로 환수된 금액은 46억 원에 달하며, 이는 2023년 16억 원 대비 188% 증가한 수치다. 정부지원금을 부정수급할 경우 부당이익 전액 환수는 물론, 최대 5배에 이르는 제재부가금이 부과되며, 형사처벌도 뒤따를 수 있다. 다만 부정수급 사실을 자진신고할 경우, 관련 제재가 감경되거나 면제될 수 있다. 신고는 청렴포털 누리집(www.clean.go.kr) 또는 방문, 우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능하며, 신고자의 인적사항은 법적으로 철저히 보호된다.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최대 30억 원의 보상금도 지급된다. 주요 신고 대상은 △수급자격이 없는 자의 허위청구 △과다청구 △지원금의 목적 외 사용 등이며, 실제 사례에서도 다양한 부정수급 행태가 드러났다. 한 유치원 운영자는 친인척 명의를 이용해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로 허위 세금계산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2025년 미래세대 국민WE원회’에 참여할 청소년과 청년 2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국민WE원회는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6~2030년)에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정책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10~20대가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청년 중심의 시각을 반영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1기 국민WE원회는 신혼부부, 미혼 청년 등 다양한 정책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해 실제 정부 대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5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및 청년(2001~2010년생)이며, 정책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DB 누리집(www.2030db.go.kr) 또는 네이버폼(http://naver.me/GUm5nUNS)을 통해 가능하다. 단, 청년DB를 통한 지원은 만 1924세에 한정된다. 위원회는 서류 심사를 통해 연령, 성별, 지역 등의 균형을 고려해 총 2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중 50명은 정책토론회에 참석하고, 나머지 200명은 온라인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해 등록외국인이 보다 쉽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외국인이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금융기관의 창구나 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업무를 진행할 때, 금융회사가 외국인등록증의 인적 및 사진 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해 진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외국인등록증 외에도 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도 포함된다. 해당 서비스는 2023년 9월 18일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먼저 도입됐다. 이후 2025년 1월부터 제2금융권 일부 금융기관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과 이용자 만족도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올해 5월부터 제2금융권 7개 기관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6월 이후부터는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개, 제2금융권 7개)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기관 목록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go.kr) 및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환경재단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망원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망원비어페스트’ 현장에서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그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글로벌 기업 3M의 파트너십 및 글로벌기빙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2025 망원비어페스트’는 망원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수제 맥주 축제로, 전통시장에 젊은 세대의 유입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환경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운영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그린리턴 캠페인’은 양일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망원시장 공영주차장 지상부공원 내에 마련된 부스에서 운영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다회용 컵과 식기를 무료로 대여해 축제를 즐기고, 사용 후 반납하면 고체 치약, 천연 수세미, 세안 비누 등 제로웨이스트 굿즈 중 하나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하루 750명에게 한정 제공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SNS에 인증하면 망원시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쿠폰도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이 같은 방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5월 28일 춘천시 사북면 솔바우마을에서 ‘춘천 사북 선도산림경영단지 부재산주 대상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디자인을 도출하기 위한 취지로, 국립산림과학원이 운영하는 국민디자인단과 공동 기획됐다. ‘부재산주’란 산림과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산림 소유자를 일컫는 말로, 이들의 부재로 인해 산림 관리 공백과 제도적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문제 진단 ▲현장 인터뷰 ▲정책디자인 워크숍 등을 통해 부재산주가 겪는 실제 어려움을 파악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디자인단과 부재산주, 산림경영인협회, 춘천시산림조합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사유림 경영의 현실과 개선 필요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임야 관리에 대한 정보 부족과 실제 운영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교육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디자인단의 제안을 바탕으로 교육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관련 제도 개선과의 연계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하시연 박사는 “부재산주 문제는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과 감성에 최적화된 소파 신제품 4종을 오는 5월 31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플로코, 아떼, 오브, 닛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주거 형태와 생활 방식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룸은 신혼 시기에 빈번한 생활환경 변화와 공간 제약, 감각적인 인테리어 욕구를 고려해 실용성과 미적 요소를 고루 갖춘 소파 라인을 선보였다. 각 제품은 신혼부부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디자인 씽킹 기반의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플로코는 다섯 가지 블록 조합이 가능한 모듈형 소파로, 공간 구성에 따라 형태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곽의 입체적 테두리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했으며, 숨겨진 지퍼를 통해 커버를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위생 관리가 용이하다. 따뜻한 질감의 매버릭 패브릭과 시원한 감성의 클로이 패브릭 두 가지 소재 중 선택할 수 있다. 아떼는 부드러운 착석감과 세련된 슬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다. 이지커버링 구조로 커버 탈착이 가능해 화이트 소파에 대한 신혼부부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소파 하부에는 수납 기능이 추가되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