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65명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코로나 팬데믹은 집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바꿨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많은 이가 홈 인테리어에 시선을 두게 됐다. 이때 큰 비용을 들이는 인테리어 공사뿐만 아니라 작은 소품들을 활용해 집 분위기를 달리하는 인테리어 방식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집 꾸미기 트렌드는 4060 신중년도 예외가 아니다. 조사결과 인테리어 앱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한 신중년이 전체 응답의 92.6%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4060 신중년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테리어 앱 1위는 45.7%의 응답률을 기록한 '오늘의집'이 차지했다. 2위는 '집 꾸미기(14.9%)'가 차지했다. 3위는 11.8%의 지지를 얻은 '마켓비'로 조사됐다. 이 밖에 '아이디어스(9.3%)', '하우스앱(7.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오늘의집' 앱을 자주 이용한다고 밝힌 50대 여성 L 씨는 '작은 책장 선반(DIY), 페브
이도영 기자 | 세계적인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이 신제품 '와콤 신티크 프로 27'의 출시를 기념해 26일부터 5일간 성수동 프로젝트 렌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와콤 팝업스토어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성수동에 있는 프로젝트 렌트 2호점에서 운영되며, 창작 관련 프로그램부터 와콤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팝업스토어에는 신제품 액정태블릿 신티크 프로 27이 전시돼 누구나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하고, 최고 사양의 액정태블릿이 가진 디스플레이 퍼포먼스, 색 재현률,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와콤 프로 펜 3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현장 인증샷을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와콤 인튜어스부터 와콤 원 액정타블렛까지 매일 선물로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제품 신티크 프로 27을 자유롭게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은 물론, 사전 신청을 통해 1시간 동안 온전히 개인 작업을 하는 것처럼 마음껏 디지털 드로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현장에서는 자유롭게 작업 과정을 촬영해 나만의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도영 기자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박귀찬, 이하 KIRD)은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소재 기술의 연구 중요성을 공유하고 융합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2022년 제7회 과학자 소통 포럼'을 26일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기관 방문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고기능고분자연구센터 김용석 센터장이 '스마트 시대를 위한 똑똑한 화학소재'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김용석 센터장은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신소재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특허청 PM (Patent Map) 과제 선정위원,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원 고분자분과 방문연구원을 거쳐 한국화학연구원 고기능고분자연구센터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화학융합소재전공 전임교수를 겸하고 있는 화학소재 전문가다. 주제 발제 이후에는 더카본스튜디오 김기민 대표, 충남대학교 고분자공학과 허강무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소재와 관련한 토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11월 30일 포럼에서 '연료전지(제8회, 11월 30일)'를 주제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민진 박사가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제7회 포럼과 동일하게 연구기관
이도영 기자 | 기아 EV6 GT-라인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압승하며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EV6 GT-라인은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50(이하 Q4 e-트론)을 제쳤다. AMS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EV6 GT-라인과 Q4 e-트론 2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 △파워트레인 △주행 거동 △환경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EV6 GT-라인은 7가지 평가 항목 중 '편의' 부문을 제외한 6가지 항목에서 우위를 점하며, 종합 점수 648점으로 604점에 그친 Q4 e-트론을 44점 차로 크게 앞섰다. 편의 항목에서도 점수 차이가 1점(EV6 GT-라인 110점, Q4 e-트론 111점)에 불과해 EV6 GT-라인이 독일
이도영 기자 | 현대자동차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년 '올해의 SUV(MotorTrend's 2023 SUV of the Year award)'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올해의 SUV에서 전기차로는 최초로 아이오닉 5가 수상 모델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2023년 올해의 SUV 평가는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25개의 차종이 전동화 모델이었으며 아이오닉 5는 이들 경쟁 차를 물리치고 당당히 올해의 SUV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모터트렌드는 △화려한 외관 △탁월한 주행 성능 △넉넉하고 편안한 실내 공간 △효율적인 배터리 △뛰어난 가치 △빠른 충전 시스템 등을 아이오닉 5의 올해의 SUV 선정 이유로 밝혔다. 모터트렌드 에드워드 로 편집장은 '모터트렌드 7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의 SUV 후보 차종 대부분이 전동화 차량이었는데 이는 미래지향적인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소식'이라며 '뛰어난 항속거리와 초급속 충전 기술, 인간 중심의 편의 사양을 갖춘 아이오닉
양세헌 기자 | 기아가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콜드체인 식자재 유통에 최적화된 친환경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Purpose Built Vehicle)를 개발하고, 연계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PBV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기아는 지난 21일 양재동 본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CJ프레시웨이 정성필 대표이사, 기아 김상대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CJ프레시웨이 김진중 유통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J프레시웨이와 '식자재 유통 혁신을 위한 PBV 개발 및 공급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아는 올해 쿠팡, CJ대한통운 등 국내 유통,물류 배송시장 선도 사업자들과 PBV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식자재 유통 선도 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의 관련 협력을 통해 앞으로 PBV 사업 강화를 지속해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는 내년부터 CJ프레시웨이의 배송 차량 친환경 전환을 위한 봉고III EV 냉동탑차 30여 대를 먼저 공급하고, 궁극적으로 CJ프레시웨이의 콜드체인 식자재 유통 사업에 최적화된 PBV를 개발해 2025년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CJ프레
이도영 기자 |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Asset Lifecycle Intelligence, 한국 법인명: 인터그래프 코리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탈탄소화 신뢰지수 연구 보고서를 지난 21일 발표했다. 석유 및 가스, 화학, 전력, 건설 및 사회 기반 시설을 포함한 주요 산업 및 중공업 산업은 탈탄소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동을 보여줘야 하는 엄청난 압력에 직면해 있다. 보고서는 기업이 ESG/지속 가능성 실현의 약속을 이행할 수 있는 제약 조건,기회를 포함한다. 탈탄소화 신뢰지수 연구 보고서는 탄소 중립(net zero)을 요구하는 지속 가능성 보고서가 아니라 행동에 대한 선행 지표로서 신뢰지수, 탈탄소화 노력과 관련해 '어떻게'라는 질문에 선도적인 리더들에 대한 현실 점검이다. 헥사곤은 보고서를 위해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한민국 등 6개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고위급 리더 112명이 참여하는 질적 및 양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의 업계 리더들은 기술, 자산 개발 및 유통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통해 빠른 속도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신규 또는 신흥 기술의 채택, 자
이도영 기자 | 독도와 울릉도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된 무척추동물 10종이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진행한 독도와 울릉도의 생물다양성 조사 결과를 지난 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이택준 삼육대 동물자원과학과 교수 연구진이 지난 5∼8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연구진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독도와 울릉도에서 환형동물인 헤테로드릴러스(Heterodrilus)속 등 신종 후보 10종을 비롯해 긴참염통성게(가칭) 등 국내 미기록종 3종을 발견했다. 특히, 신종 후보 가운데 해면동물에 공생하는 요각류 2종은 2015년 독도 가재바위와 2018년 독도 코끼리바위 수중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속(屬, Genus)에 속하는 종으로 확인했다고 자원관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들 요각류 2종을 각각 '독도체레스(Dokdocheres)'와 '아마로미존(Amalomyzon)'이라는 새로운 속명으로 이름지었다. 속(Genus)은 종(species)의 상위분류군이다. 분류학적으로 유사한 종들의 무리로 이뤄진 분류 단위로, 새로운 속이 발견됐다는 것은 그
양세헌 기자 | 아파트 관리비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는 대상이 100세대 이상에서 50세대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 50세대 이상∼150세대 미만 아파트에는 관련법 개정을 통해 관리비 회계장부 작성과 보관,공개 의무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관리비 사각지대 해소 및 투명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지난 24일 발표했다. 아파트, 다세대,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주거공간으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62.6%가 이곳에 거주 중이며 전 국민이 연간 공동주택 관리비로 지출하는 금액은 23조원에 달한다. 가구당 월평균 18만원 가량이다. 하지만 정부의 지속적인 제도개선에도 불구하고 관리비 정보 공개가 미흡해 공개 의무가 없는 일부 관리주체는 제도적 허점을 이용, 세부내역이 불투명한 '깜깜이 관리비'를 부과,징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년,사회초년생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은 공적 관리제도의 사각지대에 있어 관리비리 발생에 더욱 취약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리비 정보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관리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 방안
양세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으뜸기업 3기 선정계획을 25일부터 공고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7개 분야의 소부장 으뜸기업을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지난해 1월 처음으로 22개 기업을 선정하고, 올해 1월 2기 21개 기업을 추가 선정했으며, 이번에 3기 선정 절차를 추진한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선정,지원하며, 핵심전략기술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나 이번 공고 기간 중 핵심전략기술 확인 절차를 통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한해 으뜸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핵심전략기술 확인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9일이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략기술팀(053-718-8421, 8451, 8428, 8446)에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역량 있는 소부장 기업의 집중육성을 위해 부처 간 정책 연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중기부 선정 소부장 강소기업으로 중간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예정이다. 핵심전략기술의 확인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