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최근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신체 증상 중 하나가 '라운드숄더(둥글게 굽은 어깨)'이다. 이로 인해 신체가 왜소해 보이거나, 축 처진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심한 경우 통증과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등의 질환까지 유발하는 '라운드숄더'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라운드숄더' 원인과 도움 되는 운동법을 대한체육회와 함께 소개한다. 라운드숄더 원인 '라운드숄더'란 어깨가 말리고, 등이 굽어진 현상을 뜻하는 말로 상부승모근과 소흉근이 단축되고 하부승모근과 능형근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이를 방치하면 키가 작아지고, 어깨가 좁아지는 등 체형의 변화가 생기며, 척추와 경추가 휘면서 뇌의 혈관과 신경을 누르고, 각종 근골격계의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어 조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라운드숄더' 원인은 근육이 수축된 상태로 장시간 방치되기 때문인데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나오게 된다. 의자 끝에 걸터앉거나 모니터 앞에 가까이 앉는 자세, 구부정하게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자세 등은 '라운드숄더' 증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잘못된 자세이다. '라운드숄더' 자가진단 내가 '라운드숄더'인
양세헌 기자 | 8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80만7,000명 늘어 같은 달 기준으로 22년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지만 증가폭은 석 달 연속 줄어들었다. 지난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841만명으로 1년 전보다 2.9%(80만7000명)늘었다. 이는 같은달 기준 2000년 8월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다. 실업자는 61만5,000명으로 1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24만명(5.6%) 늘었다.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기타기계장비, 전기장비, 식료품제조업, 전자부품제조업 분야에서 전체 취업자 증가를 이끌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2만3,000명,4.6%), 농림어업(9만명,5.7%) 등에서도 취업자가 늘었으나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3만 9,000명,-3.3%), 도매 및 소매업(-1만 4,000명,-0.4%) 등은 감소했다. 지난달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건설업 취업자도 2만 2,000명(-1.0%) 줄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45만 4,000명 늘어 증가한 일자리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0대 18만 2,000명, 30대 9만 8,00
양세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은 193억 1000달러, 수입 135억 2000달러, 무역수지는 57억 9000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ICT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수치지만, 전체 산업 수출 내 ICT 수출 비중은 2016년 7월 이후 30% 이상을 지속 유지하며 전체 수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ICT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4.6% 감소한 193억 1000만 달러였고, 일평균 수출액도 8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했다. 또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등 주요 4대 품목도 글로벌 경기 둔화 및 IT 기기생산 축소 등의 영향으로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홍콩을 포함한 중국, 베트남, 미국, 일본 등은 감소했으나 유럽연합은 4.7%증가하는 등 24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수입은 135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7%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57억 9000만 달러 흑자로,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전체 수출 적자 94억 7000만 달러 보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
이도영 기자 | 산,학,연이 함께 의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자 의과대학 내에 의료 AI 정규강좌 수업을 개설하고 맞춤형 의료인공지능 교육 등을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지난 16일 디지털 의료 전문인력 양성과 의료인공지능(AI)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국내 의과대학들과 함께 의료AI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정과제인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을 주관기관으로 올해부터 4년 동안 60억원 규모를 투입한다. 이에 고려대 등 대학과 협단체 등 산학연이 협업해 의료진,소프트웨어(sw) 개발자 대상의 실무 교육과 교육과정 모델 개발과 표준 강의(안) 마련 등을 추진한다. 그동안 기존 의과대학의 인공지능 수업은 강의자 역량에 따른 강의 위주로 단절적으로 진행되어 의료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 반면 이번 과제는 의과대학과 협단체 등 산학연이 함께 현장의 수요를 발굴하고 의료 인공지능 교과 표준모델을 개발해 '예과부터 의료현장까지' 맞춤형 의료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편 16일에는 올해 2학기부터 4개 참여 의
양세헌 기자 | 한국환경산업협회를 중심으로 국내 환경산업체들이 수출 경험과 현지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모였다. 환경부는 지난 16일 오후 한국환경산업협회의실에서 중국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환경산업 수출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협회는 발족식에 앞서 올해 초 환경산업체 119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 희망국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중국을 이번 환경산업 수출협의회 첫 대상국으로 선정했다. 중국은 환경시장의 규모가 크고 국내 환경산업체의 기술 수준으로 진출하기에 유리하지만 정책 및 제도가 급변하고 있어 현지 여건에 대한 세심한 조사가 필요한 국가라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이 참석, 중국 수출협의회 구성을 축하하고 새롭게 중국 환경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수출협의회에 참여한 10개 기업과 중국진출의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협의회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또 고광진 한중환경협력센터 환경산업팀장이 참석해 한중환경협력센터의 역할 및 실험분석실 등을 소개하고 중국 수출 시 센터 활용 방법을 비롯한 중국 환경산업 시장동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참고로 한중환경협력센터는 한중 환경협
양세헌 기자 | 앞으로는 대형 반도체 장비와 의료기기 등을 수입할 때 여러 국가에서 부분품을 나눠 반입하더라도 완성품에 적용되는 통관,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19일부터 2개 이상의 국가에서 대형 장비를 분할 수입하는 경우에도 '수리전반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거대 혹은 과중량 등의 사유로 분할수입하고 있는 대형 장비의 경우 부분품별로 관세율을 적용하지 않고 모든 부분품이 수입 완료될 때 완성품으로 수입신고를 수리, 완성품 관세율을 적용하는 '수리전반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활용할 경우, 수입업체는 신속하게 통관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완성품에 부과되는 세율이 더 낮은 경우 관세 부담도 덜 수 있다. 최종 수입 신고 때까지 세금 납부가 유예돼 자금 유동성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기존에는 같은 국가로부터 부분품을 분할 수입하는 경우에만 '수리전반출'을 허용해 제도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관세청은 앞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반영, 2개 이상 국가에서 각각의 부분품들이 수입될 경우에도 수리전반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관련 서류 제출도 간소화해 수리전반출 승인요건을 완화
양세헌 기자 | 정부가 기업뿐 아니라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밀착형 경제 형벌조항의 개선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경제 형벌규정 개선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7월 경제 형벌규정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개선이 시급하면서도 위법행위로 침해되는 보호법익은 상대적으로 작은 조항을 중심으로 1차 개선과제 총 32개를 발표한 바 있다. 방 차관은 '2차 개선과제는 관련 단체와 연구용역 등을 통해 발굴된 과제 중 민간의 개선 수요가 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정을 대상으로 12월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앞으로는 기업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들의 경제활동과 실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활밀착형 형벌조항의 개선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물가,민생대책과 관련해서는 '정부 출범 후 9차례에 걸쳐 마련한 물가,민생안정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시점까지 대부분의 과제가 정상 추진되고 있는 등 이행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방
양세헌 기자 | SK텔레콤이 지난 15일부터 연말까지 baro 요금제 가입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출국자를 향해 쏴라'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서비스 컴퍼니를 지향하는 SKT의 baro 요금제는 당장 해외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며 외국에 나가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요금이 부과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매달 1명을 추첨해 1,500만 원 규모의 여행상품(5년 내 이용 가능)을 제공하고 면세점 상품권과 공항택시 쿠폰, e-book쿠폰 등을 지급한다. 9월 추첨을 통해 증정될 여행 경품은 하나투어의 '와인의 성지, 보르도와 남프랑스' 상품으로, 마르세유와 깐느, 생폴 드 방스 등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와이너리 체험과 프랑스 가정식 등을 7박9일간 즐길 수 있다. SKT는 이어 10월과 11월, 12월에도 각각 호주 럭셔리 글램핑, 뉴욕 맛집탐방, 영국 프리미어리그 관람 상품을 프로모션 기간 baro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추첨으로 1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동안 매일 추첨을 통해 1명씩 총 108 명에게 신세계면세점 10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양세헌 기자 | 삼성전자가 10월 8일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갤럭시 팬파티'를 진행한다. 갤럭시 팬파티는 갤럭시 사용 경험을 공유하고, 팬들과 교감하기 위해 2018년에 시작한 문화 행사다. 9월 15일부터 삼성닷컴과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 응모할 수 있다(삼성닷컴: 9월 15~28일,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9월 15~25일까지 응모). 갤럭시 팬파티는 갤럭시 이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갤럭시 '찐팬' 1000명과 동반 1인을 포함해 총 20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 갤럭시 팬파티는 캠핑과 피크닉을 합친 '캠크닉'과 갤럭시 Z 폴드4와 Z 플립4의 폴더블 제품만이 보유한 다양한 각도를 소비자의 다양한 관점으로 표현한 '제각각 플레이' 캠페인을 결합해 '제각각 캠크닉' 콘셉트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각각 캠크닉을 통해 참여자는 갤럭시 Z 폴드4와 Z 플립4를 활용한 다양한 사진과 영상 촬영, 폰 꾸미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에 따라 캠크닉을 즐길 수 있는 소품을 증정한다. 캠크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무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코, 오마이걸, 십센치와 아이돌 밴드 그
양세헌 기자 | IT 전문 기업 대원씨티에스(대표 이상호,하성원)가 마이크론의 컨슈머 제품 브랜드 '크루셜(Crucial)'의 론칭 26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대원씨티에스가 유통하는 마이크론 크루셜은 'Must Have MASTER SSD'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국내 유통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마이크론 크루셜의 26주년 기념해 기간 내 모든 제품의 구매자를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대규모 경품을 제공한다. 마이크론 크루셜의 '26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이번 이벤트는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마이크론 크루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모두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1월 15일 발표된다. 첫 번째 이벤트인 'Must Have Crucial의 생일을 공유해 주세요' 이벤트는 마이크론 크루셜 26주년 이벤트 페이지의 URL을 자신의 SNS, 카페, 커뮤니티 등에 올려 공유하면 된다. 이후 자신이 공유한 게시글의 URL을 이벤트 페이지의 응모하기 버튼을 통해 URL 등을 업로드하면 응모 완료다.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뜨 스노우 화이트 치즈 케이크 기프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