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월 25일(토)까지 ‘2025년 제26기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활동할 청소년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24세 청소년으로,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 총 20명 활동 기간: 2024년 4월 ~ 2025년 3월 (1년) 선발 과정: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대외활동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지원 희망자는 2월 15일(토)까지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정책제안서 등을 작성하여 이메일(gypc26@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활동 내용과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또는 경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최근 1년 내 퇴사한 경험이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입사 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회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20대 이상 직장인 1,7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퇴사 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56.3%가 최근 1년 사이 퇴사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1년 미만’(28.4%) 근무 후 퇴사한 사례가 가장 많았다. 퇴사 사유 1위는 ‘열악한 근무환경’ 직장인들이 퇴사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복리후생에 대한 불만’(21.1%)이었다. 그 외에도 상사·동료와의 갈등(14.1%) 회사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13.9%) 낮은 연봉(9.2%) 과도한 업무·야근으로 인한 워라밸 부족(8.2%) 출산·육아·가족 돌봄(7.8%) 등의 이유가 퇴사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기업 문화 불일치(6.2%), 업무 적성 불일치(5.7%) 등의 답변도 있었다. 퇴사 사유, 회사에 솔직히 밝히지 않아 퇴사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의 대다수(47.9%)는 회사 측에 실제 퇴사 사유를 숨기고 적당히 둘러댔다고 답했다. 또한, ‘친한 동료들에게만 진짜 퇴사 사유를 이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2월 7일 오전 10시 합참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을 비롯해 육·해·공군 참모총장, 연합사부사령관, 해병대사령관이 참석했으며, 각군 군단장급 이상 주요 직위자들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최 권한대행은 현재의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흔들림 없는 군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휘관들이 현장 장병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군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내 상황이 혼란스러운 가운데에서도 군이 위축되지 않고 정상적인 훈련과 안정적인 부대 운영을 지속하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국민들이 국가안보에 대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출처=국방부]
서귀포시가 2025년 총 3억7,800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 무주택 홀로 사는 어르신 500여 명에게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주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무주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단, 공공임대, 매입임대, 전세임대, 부양의무자 소유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귀포시는 2022년 449명(2억9,700만 원), 2023년 473명(3억1,500만 원), 2024년 537명(3억6,000만 원)의 어르신에게 주거비를 지원한 바 있다. 어르신이 거주하는 주택의 연 임대료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100만 원 미만: 연 40만 원 지급 100만 원 이상 ~ 200만 원 미만: 연 60만 원 지급 200만 원 이상 ~ 300만 원 이하: 연 70만 원 지급 지원금은 연 1회 지급되며, 신청자는 2월 3일(월)부터 2월 28일(금)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임대차계약서 및 통장 사본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 및 동거
산림청(청장 임상섭)이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의 행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탄소 감축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개인 산주,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이 신규 조림, 산림 보호, 산림경영 개선 등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이를 인증받아 탄소배출권으로 거래하거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사업계획서 분야를 흡수, 저장·감축, 정보통신기술(ICT) 3가지 분야로 세분화해 지원한다. - 흡수 분야: 신규·재조림, 식생복구, 수종갱신, 산불피해지 조림 등 - 저장·감축 분야: 목제품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드론 및 라이다(LiDAR)를 활용한 식생복구, 신규·재조림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작성과 모니터링·검증에 필요한 행정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2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www.kofpi.or.kr) 또는 산림탄소등록부(carbon
조달청(청장 임기근)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다수공급자계약(MAS)’ 물품의 시중가격 모니터링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MAS(Multiple Award Schedule) 계약은 품질·성능·효율 등이 유사한 물품에 대해 여러 업체와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여 수요기관이 별도 계약 절차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MAS 시중가격 모니터링’은 MAS 업체가 조달계약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물품을 시장에 판매하는 ‘우대가격 유지의무’ 위반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정한 경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된다. - 우대가격 유지의무: MAS 계약 가격이 시장에서 가장 우대된 가격이어야 하며, MAS 계약업체는 조달계약 단가를 시장 공급가격 이하로 유지해야 함. - 관련 규정:「조달사업법」 제13조(다수공급자계약), 제21조(불공정 조달행위의 조사)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처리규정」 제30조의2(우대가격 유지의무 관리) 이번 시중가격 점검 대상은 컴퓨터, 복사기, 공기청정기, 전자칠판 등 전자·가전제품으로, 가격 노출 빈도가 높은 민간 온라인 쇼핑몰에서 조달 계약 가격과 비교해 조사가 이루어진다. - 점검 대상 확
서귀포시는 지난 2월 4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동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청년 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와 서귀포시 청년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청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아르바이트 참여에 대한 격려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청년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청년 이음 프로그램은 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었으며, 세대 간 소통과 진로 탐색을 위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 서귀포시 청년 정책 소개 첫 번째 강연에서는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인구청년정책TF팀장이 청년들을 위한 서귀포시 주요 청년 정책 및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정책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 청년 콘텐츠 창작 이야기 두 번째 강연은 디어페이지 대표이자 작가인 박서희 청년위원이 “나는 하나의 콘텐츠이다”라는 주제로 콘텐츠 창작자로서의 경험과 도전 과정을 공유했다. - 자신이 좋아하는 일 찾기 & 창업 이야기 마지막 강연에서는 문화라운지 여월 공동대표인 양소은 청년위원이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아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오는 2월 13일(목) 14시,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대회의실에서 ‘상표·디자인제도 동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2024년 시행 예정인 상표·디자인 관련 법령 및 심사기준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국회에서 논의 중인 개정 법안 및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상표 제도 개선: 이의신청 기간 단축 및 디지털 융복합 신상품 명칭 인정 ① 상표 이의신청 기간 단축 현재 2개월이던 상표 이의신청 기간이 30일로 단축된다(2025년 7월 시행). 이에 따라 전체 심사 처리 기간이 1개월 단축되어 출원인이 더 신속하게 상표권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표 이의신청: 심사관이 거절 이유를 찾지 못해 출원공고결정을 한 경우, 누구든지 출원공고일부터 일정 기간 내 이의신청을 통해 공중심사를 받게 하는 제도. 심사 절차 개선으로 예상되는 효과: 출원공고 후 이의신청 기간 2개월 → 30일로 축소 상표 등록까지 소요되는 전체 기간이 단축되어 출원인 권리 확보가 빨라짐 ② 디지털 융복합 신상품 명칭 인정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쿠킹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월 6일(목) 서울 중장년내일센터를 방문해 취업 지원 서비스에 참여한 중장년층 및 이들을 채용한 기업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내일센터 취업 지원을 받은 중장년(2명), 폴리텍대학교 훈련을 수료한 중장년(2명), 중장년 채용 기업 담당자(2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기퇴직 등을 겪고 있는 약 1천만 명의 50〜60대(2차 베이비붐 세대, 1964〜1974년생, 약 954만 명)를 위한 취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무직·서비스직 퇴직자들이 새로운 직종으로 전환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김문수 장관은 간담회에서 “오늘 소개된 중장년 취업 성공 사례들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3년간 15만 명에게 맞춤형 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첫째, 유망 자격 취득 지원 및 경력 지원 사업 신설 고용노동부는 취업 가능성이 높은 유망 자격 분야를 개발하고, 중장년층이 보다 쉽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폴리텍대학교 등과 연계해 올해 3만5천 명, 3년간 14만 명에게 유망 자격 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격
정부가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34조 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기존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17조 원)의 2배 이상 규모로, 저리대출 및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인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지원도 확대한다. 올해 3조 원 추가 투자를 목표로 3,000억 원의 모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첨단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1월 소비자물가 동향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산업별 영향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녹색산업 보증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와 중국 기업의 AI 모델 ‘딥시크 R1’ 출시 등 글로벌 경제 변수가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반도체·배터리·자동차·조선·철강 등 핵심 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정책, AI 기술 경쟁 심화 등 글로벌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