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국내 주식 투자자 대상으로 주식 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제공하는 '투자 영수증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자신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변환해 간직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러한 서비스에서 착안해 신한알파 앱 내에서 국내 주식 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더불어 신한금융투자는 투자 영수증 기능 도입에 맞춰 8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자 영수증을 발급한 고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본인의 투자 영수증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파인트를 증정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미래 잠재 고객인 MZ세대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MZ세대 확보를 위해 2월 애자일 조직인 MZ고객확대스쿼드를 신설했으며, 이어 올해 상반기에 이마트24와 협업을 통해 미국 주식 도시락을 출시해 판매한 바가 있다. 신한금융투자 애자일 조직인 MZ고객확대스쿼드 양진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오사카가스(Osaka Gas Co., Ltd.)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다이가스 가스전력솔루션(Daigas Gas and Power Solution Co., Ltd., 이하 'DGPS')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로템과 현장 수소 발생기 기술을 위한 사업 협력을 확대해 현대로템이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수소 발생기를 판매할 수 있게 했다. 다이가스 그룹(구 오사카가스 그룹)은 촉매와 관련해 쌓아온 지식을 적용해 2003년 현장 수소 발생기인 'HYSERVE'의 첫 번째 모델을 출시했다. DGPS는 2013년 시간당 300Nm3의 수소 생산 능력을 갖춘 신모델 'HYSERVE-300'을 출시했다. HYSERVE-300 제조사인 DGPS는 주로 수소 충전소에 장치를 판매했다. 이후 DGPS는 2019년 현대로템에 HYSERVE-300 기술을 활용한 수소 발생기 '하이그린(Hy-Green)'을 제조,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현대로템이 한국의 늘어나는 수소 충전소 수요를 맞추도록 했다. 현대로템이 하이그린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것을 확인한 DGPS는 현대로템이 하이그린을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해 H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버티브 스마트 인프라사이트(Vertiv™ Smart InfraSight™) 데이터센터 관리 플랫폼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이 웹 기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모니터링 및 시각화 기술을 통해 여러 IT 디바이스를 중앙에서 보다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구매가 가능한 버티브 스마트 인프라사이트는 버티브의 업계 선도적인 통합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도록 설계됐으며, 엣지 인프라 관리를 위한 탁월한 분석 기능과 다중 사이트 관리 기능들을 제공한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버티브 스마트 인프라사이트는 보다 강화된 인텔리전스가 특징으로, 이제 여러 IT 장비들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 플랫폼은 시리얼 및 IPMI 연결을 통해, 향상된 하나의 직관적인 대시보드 상에서 액세스 및 전력 소모 정보를 제공하므로, 데이터센터의 IT 장비와 설비 인프라 사이에서 중요한 틈새를 메우는 역할을 한다. 버티브는 잘 설계된 게이트웨이 장비에 버티브 스마트 인프라사이트 소프트웨어와 전문적인 서비스들을 결합함으로써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국토교통부가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불리는 '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한국형 하이퍼루프)' 기술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부지 우선협상 대상자로 전북도(새만금)를 선정했다. 하이퍼튜브는 공기저항이 없는 아진공(0.001~0.01기압) 튜브 내에서 자기력으로 차량을 추진,부상시켜 시속 1000km 이상 주행 가능한 교통시스템이다. 테스트베드로 선정된 부지에는 하이퍼튜브 핵심기술 연구를 위해 필요한 12km의 아진공 튜브와 시험센터가 설치된다. 이번 부지평가를 맡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궤도, 철도시스템, 토목 시공 등 전문가 9명으로 '부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지자체가 제안한 부지에 대해서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국가철도공단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부지조사단이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부지평가위원회에 보고했다. 부지평가위원회는 연구에 필요한 부지요건, 공사비 등 사업추진 여건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북 새만금을 테스트베드 부지로 선정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하이퍼튜브 테스트베드 부지는 연장 12km, 폭 12m(유지관리용 도로 포함) 규모의 시험선을 수용할 수 있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달 궤도선 '다누리'가 지난 5일 오전 8시 8분 48초(현지기준 4일 오후 7시 8분 48초)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으며, 이날 오후 2시 현재 달 전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누리는 오전 8시 48분 경 고도 약 703km 지점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로부터 분리됐고, 발사 약 92분 후인 9시 40분경에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항우연 내에 있는 다누리 관제실에서 스페이스X사로부터 받은 발사체 분리정보(분리 속력 및 분리 방향 등)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 다누리가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돼 목표한 궤도에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수신된 위성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누리의 태양전지판이 전개돼 전력생산을 시작했고, 탑재컴퓨터를 포함한 장치들 간 통신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으며, 각 장치의 온도도 표준범위 내에 위치하는 등 다누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 다누리는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양과 지구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을 향해 이동하다 9월 2일 경 추력기를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해외에서 들어오는 여행자에 적용되는 면세 한도가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높아진다. 면세로 반입할 수 있는 술도 1병에서 2병으로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여행자 휴대품에 적용되는 면세 기본 한도가 현행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인상된다. 별도면세범위 중 술에 대한 면세한도도 1병(1리터, 400달러 이하)에서 2병(2리터, 400달러 이하)로 확대된다. 입국장 면세점의 판매한도도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와 동일하게 인상한다. 아울러 관세 면제 대상인 장애인용품의 종류에 '스포츠용 보조기기' 를 추가해 면세 대상을 명확히 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용어를 개선한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추석 이전에 시행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양세헌 기자 | # 올 초 웨딩산업 시장에 뛰어든 김모 씨는 웨딩홀을 운영할 장소로 지식산업센터를 알아보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현행법상 교통환경 및 인프라가 좋은 '지식산업센터'에서는 예식장을 운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에는 공장 및 입주자들을 위한 일부 근린생활시설만 입주 가능하다. 즉, 은행과 약국, 편의점은 가능하지만 예식장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김 씨는 '예식장이 기업 활동에 지장을 주거나 주변 환경을 해치는 것도 아닌데, 불가업종에 포함된 것은 이상하다'며 '지식산업센터의 설립 취지에 맞게 예식장도 입주 가능 업종으로 허용해 주는것이 바람직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 서울에 사는 서민석 씨는 자신이 기르는 화이트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슬개골 탈구 증상이 있어 유명한 동물병원을 찾았다가 청구된 진료 비용을 보고 분통을 터트렸다. 동일 증상으로 몇 달 전 집 근처 동물병원에서 치료했을 땐 200만원이었던 진료비가 이곳에서는 400만원으로 배로 뛰어서다. 서 씨는 '증상도, 치료도 동일했는데 병원마다 비용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반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우리나라가 국제해저기구(ISA) 이사국에 5회 연속 진출해 2026년까지 주요 투자국 이사국으로 심해저활동 규범 제정 등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제27차 국제해저기구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프랑스, 독일과 함께 주요 투자국 그룹을 대표하는 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국제해저기구는 공해상 심해저자원의 개발,관리를 주관하는 국제기구로 UN 해양법협약 당사국인 168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있다. 회원국은 심해저광물 소비국(A그룹), 주요 투자국(B그룹), 심해저광물 수출국(C그룹), 개도국(D그룹), 지역안배(E그룹)에 입후보해 이사국으로 선출된다. 총 36개국으로 이뤄진 이사회가 국제해저기구의 주요 정책결정을 담당한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17개국이 주요 투자국 그룹(B그룹)에 속해있으며 B그룹에 할당된 이사국 수는 4석이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함께 선출된 독일, 프랑스, 기존 이사국인 인도와 함께 B그룹을 대표하는 이사국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6년 국제해저기구 E그룹 이사국에 진출했다. 활발한 심해저 개발 활동을 인정받아
양세헌 기자 | 고용노동부가 지난 5일 '2023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지난해 대비 460원 인상한 시간급 9620원으로 고시했다. 업종별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을 적용한다.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시 유급 주휴를 포함해 월 209시간 기준으로 201만 580원이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과 월 환산액 병기, 업종별 구분적용 여부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이해관계자 간담회와 현장방문 및 8차례의 전원회의를 거쳐서 심의,의결했다. 이에 앞서 고용부는 지난 7월 8일 '2023년 적용 최저임금안'을 고시한 이후 7월 18일까지 이의 제기 기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노동계와 경영계에서 4건의 이의 제기를 했으나 최저임금법 규정 내용,취지 및 최저임금위원회 심의,의결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용하지 않았다. 고용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의 현장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안내와 함께 사업장에 대한 교육,컨설팅 및 노무관리 지도 등을 통해 최저임금 준수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용부는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의 권고에 따라 최저임금의 사업 종류별 차등 적용 여부,방법, 생계비 적용 방법 등과 관련한 기초연구를 추진할 계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4일 ㈜셀리드사가 신청한 국내 개발 코로나19 오미크론 백신 'AdCLD-CoV19-1 OMI'의 1,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1,2상 임상에서는 안전성과 면역원성(바이러스 감염성을 없애거나 낮추는 '중화항체' 증가 비율)을 평가한다. 임상은 기존에 허가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나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해제된 사람에게 추가 접종 형태로 1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약처는 제출자료에 대한 면밀한 심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임상시험의 안전성과 임상시험 설계의 적절성을 검토해 임상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가 제출한 비임상시험 자료에서 마우스와 원숭이에게 백신을 접종한 후 오미크론 항원에 대한 중화항체가 생성된 것을 확인하는 등 임상시험 진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가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민들이 적정한 치료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