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구는 오는 10월 대방청소년센터에서 ‘2025 동작구 청소년 e스포츠대회 - 무브:동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게임 실력과 팀워크를 겨루며 챔피언을 가리는 무대로 꾸며진다. 종목은 중·고등부(14~19세)에서 5인 1팀으로 참여하는 발로란트, 초등부(9~13세)에서 3인 1팀으로 참여하는 브롤스타즈로 정해졌다. 발로란트는 글로벌 인기 FPS 게임으로, 브롤스타즈는 초등학생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참가 규모는 각 부문 32팀이며, 입상팀에게는 주관기관상이 수여되고 상품도 지급된다. 본선에 앞서 10월 18일 대방청소년센터 ‘벙커’에서 대진표 추첨과 게임 리터러시 교육이 열리며, 25일에는 온라인 플랫폼 디스코드를 통한 예선전이 진행된다. 본선은 11월 1일 오후 1시 대방청소년센터 ‘벙커’에서 열리며, 주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유명 캐스터와 해설자가 중계를 맡고, 치어풀 응원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즐겨 하는 게임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와 페어플레이 정신을 기르고, 또래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
 
								국방홍보원은 오는 9월 27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건군 77주년 및 한미동맹 72주년 기념 전우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우마라톤은 한미 장병과 국민이 함께 달리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하고, 장병 사기 진작과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03년 한미동맹 5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21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5km와 10km 두 코스로 진행되며, 육·해·공군·해병대 장병과 주한미군 장병, 마라톤 동호인 등 약 5,000여 명이 참가한다. 매년 참가 열기가 높아 올해도 조기 마감됐으며, 도심 속 도로를 달리는 코스에 참가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천안함 피격 사건과 K-9 자주포 사고 당시 임무를 수행한 전준영·이찬호 보훈장병과, 병장에서 전역 후 최초 예비역 하사로 임용된 방병찬 등 모범 장병이 함께 뛰며 의미를 더한다. 또한 다자녀 가족과 부대 단체 참가자들도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가족과 함께 참가하는 육군 제1보병사단 김혜정 소령(진)은 “아이들과 유모차를 함께 밀며 가족이 모두 참가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육군 제9보병사단 독수리여단 3대대
 
								서귀포시는 UN 세계우주주간을 기념해 9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토성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우주주간은 1957년 10월 4일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와 1967년 10월 10일 우주조약 발효를 기념해 1999년 UN이 제정한 국제 행사로, 매년 전 세계에서 다양한 우주 관련 프로그램이 열린다. 토성은 태양계 여섯 번째 궤도를 도는 가스 행성으로 목성에 이어 두 번째로 크며, 얼음과 암석으로 이루어진 고리를 갖춘 독특한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다.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관측했을 당시에는 ‘귀가 달린 행성’으로 기록했으나, 1655년 크리스티안 하위헌스가 위성 타이탄과 고리의 존재를 밝혀내며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일 2회, 회당 38명 이내로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에서 관측일 7일 전 18시부터 전날까지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세계우주주간을 맞아 가장 아름다운 고리 행성인 토성을 직접 관측하며 천문학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서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을 운영하는 콘텐츠퍼스트가 K팝 보이그룹 뉴비트와 손잡고 오리지널 BL 웹툰 ‘불릿타임(Bullet Time)’ 뮤직비디오를 9월 26일 공개한다. 이번 협업은 웹툰 IP 확장의 일환으로, 웹툰의 스토리에 뉴비트의 타이틀곡 ‘플립 더 코인(Flip the Coin)’을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구현했다. 뮤직비디오는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배경으로 마피아 조직과 스파이, 과거에 얽힌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위험한 삼각관계를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냈다. 여기에 뉴비트의 올드 스쿨 기반 강렬한 사운드와 가사 타이포그래피를 결합해 역동적인 영상미와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뮤직비디오는 태피툰과 뉴비트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에서 동시 공개된다. ‘불릿타임’은 태피툰 스튜디오가 신예 작가 그림 흑역사와 비노(BINO)와 함께 제작해 지난 7월 공개한 작품으로, 독창적인 스토리 전개로 주목받으며 지난 8월 BL 장르 인기 순위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팬덤을 확대하고 있다. 콘텐츠퍼스트 측은 “웹툰과 K팝의 결합이 새로운 팬 경험을 창출하고 글로벌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협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포시즌 가든과 팔각당 전시실에서 ‘독서는 여행, 북클럽은 동행’을 주제로 ‘2025 책 읽는 대한민국’을 처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새로운 독서문화 축제다. 행사의 핵심은 지난 4월부터 천여 명의 국민이 분야별 전문가 10명과 함께 진행한 ‘북클럽’ 활동을 공유하는 것이다. 북멘토로 참여한 전문가들은 중장년·직장생활·창업·과학·스포츠·게임·웹툰·소통·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교수, 작가, 방송인들로, 참가자들과 함께 추천 도서를 읽고 온·오프라인으로 토론하며 독서 경험을 나눠 왔다. 축제 현장에서는 이들의 강연이 이어지며 국민과 직접 만나 책과 삶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또한 북클럽 회원들의 독서 기록과 활동 성과도 전시된다. 독서 일지, 필사 노트, 도서관과 서점 탐방 사진, 책 추천 활동 등이 소개되며,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한 달 북클럽’ 신규 모집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명은 10월 동안 독서 활동을 이어가고, 우수 활동자 20명은 김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반포대로 일대에서 ‘제7회 서리풀 악기거리 축제’를 연다.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서리풀 악기거리의 인프라를 활용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음악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올해는 명칭을 ‘서울 악기거리 축제’에서 ‘서리풀 악기거리 축제’로 바꾸고 규모를 한층 확대했다. 서초 음악 문화지구의 대형 악기상들이 참여해 전통 클래식 악기, 세계 각국의 민속 악기, 첨단 전자악기까지 219종을 선보이며, 관람객이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내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바이올린 대패질 체험, 증강현실(AR) 악기 퀴즈 이벤트, 지역 악기 상점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무대 역시 풍성하다. 개막식에는 청년풍물패의 고창농악을 시작으로 백파이프 연주단, 브라스밴드, 현악 5중주 앙상블 무대가 이어지며, 주민과 연주자, 악기 상인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합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신중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클래식 명곡을 연주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
 
								합천군은 9월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합천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합천군과 군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성공적 축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윤철 군수와 간부 공무원, 합천축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대행업체가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한 뒤 주차와 교통, 안전, 홍보 등 주요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의견을 나누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합천군 대표 한우 브랜드인 ‘합천황토한우’의 품질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같은 시기에 열리는 황매산 억새축제와 핑크뮬리 군락지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황토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대표 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결합해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이 주
 
								국립극장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0월 25일 하늘극장에서 국악가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1970~1980년대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국악가요를 오늘의 감각으로 되살려 국악의 대중화와 새로운 확장을 모색하는 자리다. 국악가요는 전통 장단과 가락에 대중가요의 감성을 결합한 창작 민요풍 가요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한국적 정서를 담아낸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창작국악연주그룹 슬기둥, 강호중, 주병선 등이 대학가요제와 방송 무대를 통해 대중적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트로트와 성인가요에서도 그 특징과 명맥이 이어졌다. 이번 무대는 국악가요에 담긴 시대상과 변화를 국악관현악과 함께 재조명하고, 잊혔던 장르의 문화적 의미와 확장 가능성을 새롭게 탐구한다. 지휘와 해설은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채치성이 맡는다. 그는 국악가요 전성기를 함께했던 슬기둥의 작곡가이자 ‘꽃분네야’를 만든 주인공으로, 직접 당시의 매력을 국악관현악 사운드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첫 곡은 손다혜 작곡가가 국악관현악용으로 새롭게 편곡한 ‘찬란함 속으로’이며, 이어 김영동의 ‘어디로 갈거나’, 조광재의 ‘산도깨비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누림컨퍼런스’를 연다. 주제는 ‘AI 기반 복지 행정·서비스 적용 가능성과 한계: 장애인복지 현장을 중심으로’로,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이 복지 행정과 서비스에 미칠 영향을 집중 조명한다. 행사는 오후 1시 AI 활용 장애인 서비스 체험 부스로 시작한다. 기조 강연은 착한기술융합사회 김수한 이사장이 맡아 AI 도입이 가져올 변화와 의미를 장애인복지의 시각에서 다룬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성공회대학교 김용득 교수(좌장)를 비롯해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행정 데이터 활용, 서비스 고도화, 현장 적용 경험, 닫힌 시스템의 문제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현장에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로보케어, 우리소프트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휠체어 e스포츠, 인지재활 훈련게임, 발달장애 학습 프로그램, 바이오테라피, 휴머노이드 로봇, 디지털 접근성 보조기기 등 AI 기반 복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누림센터는 AI가 복지 행정과 서비스 효율을 높일 수 있지만, 이용자와 종사자의 삶 속에 어떻게 자연스럽게 안착할지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오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1유로프로젝트 북가좌, 강남 아이티스퀘어 등에서 ‘인공지능 전환(AX)과 여행 경험의 재창조’를 주제로 '2025 관광기업 이음주간(Tourism Connect Week)'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관광기업 이음주간은 관광벤처기업과 지자체, 민간기업, 투자자 등 3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관광산업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술대회, 1:1 사업상담, 관광벤처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인 9월 23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막식에 이어 ‘인공지능(AI)과 관광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카카오모빌리티 고경선 이사,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서 △AI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가 바꾸는 관광 △케이-콘텐츠를 세계로 확장하는 플랫폼 전략 등을 발표한다. 9월 24일에는 1유로프로젝트 북가좌에서 1:1 투자상담회와 기업·정부 협업사 발굴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