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매일유업과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전용 이색 액세서리인 ‘아몬드브리즈 케이스’ 3종을 2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프리미엄 식물성 음료 브랜드 ‘아몬드브리즈’와 삼성전자의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시리즈’가 결합된 이색 프로젝트로, 소비자들에게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버즈3 아몬드브리즈 케이스’는 실제 아몬드브리즈 음료 패키지를 본뜬 사각형 디자인으로, 오리지널, 언스위트 제로슈거, 초콜릿 등 인기 있는 3가지 맛의 패키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컬러와 질감, 라벨 등 디테일에도 정성을 들였으며, 각 제품별 특색을 반영한 전용 키링이 포함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3’와 ‘갤럭시 버즈3 프로’ 모델에 모두 호환되며, 유선 및 무선 충전이 가능한 구조와 LED 홀을 통한 충전 상태 확인 기능 등 실용성도 갖췄다. 가격은 3만3000원으로 삼성닷컴, 주요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스토어 및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삼성닷컴 단독으로 ‘아몬드브리즈 케이스 패키지’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들이 유럽, 중동, 동남아를 넘어 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의 방산 3사는 칠레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중남미 방산시장 개척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사는 지난 4월 28일(현지 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코리아디펜스데이(KOREA DEFENSE DAY) 2025’에 참가해 각 사의 핵심 방산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KOTRA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이 공동 주관한 방산 전시회로, 칠레 국방부를 비롯해 육·해·공군, 경찰 등 주요 국방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K-방산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칠레 육군이 추진 중인 차륜형 장갑차 사업(Cromo 프로젝트)에 맞춰 자사의 ‘타이곤(TIGON) 차륜형 장갑차’를 전면에 내세웠다. 타이곤은 8x8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성능 전장 대응 능력과 빠른 납기,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 체계를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x6, 4x4 등 다양한 플랫폼 솔루션을 함께 전시하며 칠레 군의 광범위한 수요에 대응 가능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칠레 군은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
기아가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에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추가하고, 5월 2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트림은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과 고급 디자인 요소를 기본 적용해 실용성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The 2025 니로’에 새롭게 더해진 베스트 셀렉션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요 사양을 기본화해 한층 매력적인 상품 구성으로 탄생했다. 특히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락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탑재돼 주행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여기에 내비게이션 선택 시에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에서도 뛰어난 주행 편의성을 제공한다. 디자인 면에서도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고급감을 높이기 위한 요소가 다수 적용됐다.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프론트/리어 LED 턴시그널 △LED 후진등이 기본 사양으로 채택돼 세련된 외관을 완성한다. 기아는 이번 신규 트림 출시와 함께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다가오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송카 패밀리 데이’를 운영하고 다양한 어린이 대상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소인 대상 케이블카 왕복 탑승권 50% 할인 혜택이다. 할인은 연휴 기간인 4일 동안 현장 매표소와 함께 온라인 예매를 통해 모두 적용되며, 온라인 예매는 송도해상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야놀자에서 가능하다. 단, 온라인 당일 예매는 불가하므로 늦어도 탑승 전날까지 예매를 완료해야 한다.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는 송도해상케이블카 스카이파크 광장에서 특별한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나도 송카 패밀리’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케이블카 일일 명예 사원증을 만들어주는 행사로, 선착순 500명의 어린이에게만 제공된다. 사원증을 받은 어린이들은 하루 동안 ‘송카 패밀리’로서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종이 케이블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모든 어린이에게 제공되며, 키다리 아저씨와 함께하는 현장 룰렛 게임에서는 경품과 다양한 간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경품으로는 송도해상케이블카의 인기 어트랙션인 소원의 등, 용 비늘 체험권뿐만 아니라 옛날 과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미국의 AAA급 독립 게임 개발사 ‘엠티베슬(emptyvessel™)’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슈팅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투자는 엔씨소프트 북미법인인 ‘엔씨웨스트’를 통해 이뤄졌으며, 양사는 신작 슈팅 게임 퍼블리싱과 장기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엠티베슬은 2023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설립된 독립 개발 스튜디오로, 액티비전, 디즈니, 마이크로소프트, 이드 소프트웨어, 너티독 등 글로벌 대형 게임사 출신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참여해 설립 초기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엠티베슬의 주요 개발진들은 《둠(DOOM)》,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언차티드(Uncharted)》,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1인칭 슈팅(FPS) 및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흥행작 제작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현재 엠티베슬은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PvP 택티컬 슈팅 신작 《디펙트(DEFECT)》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4년 첫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엔씨소프트의 투자는 해당
삼성전자가 ‘삼성 OLED’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삼성 OLED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삼성스토어, 삼성닷컴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삼성 OLED의 AI 기능을 앞세운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강화와 ‘AI TV=삼성’이라는 공식 굳히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 OLED로 바꿔보상’은 행사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구형 TV를 제조사 관계없이 반납할 경우,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30만 원 상당을 제공하는 혜택이다. 행사 대상은 2025년형 삼성 OLED TV 중 55형 이상 12개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더해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이 적용된 2025년형 삼성 OLED SF95 모델을 구매한 고객 중 해당 기능에 대한 사용 후기를 남기면, 최대 20만 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글레어 프리는 낮 시간대나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사 없이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로, 실내외 조명 환경에 관계없이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202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강북구 가족봉사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5월부터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북구 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의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자녀들에게 자원봉사의 교육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으로, 모집 인원은 총 30가구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5월 1일부터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이메일(jawon1365@gangbuk.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가족에게는 회차별 2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이번 가족봉사단 활동은 총 4회로 구성된다. 첫 회차는 6월 21일 북한산 순례길에서 발대식과 함께 ‘줍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7월 25일에는 강북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장애 이웃과 함께하는 미술 활동으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8월 23일에는 강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제빵 봉사가 마련돼, 가족이 함께 만든 빵을 지역 요양원 등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4회차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5년 소규모어가 직접지불금과 어선원 직불금 신청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두 제도 모두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목표로 도입된 수산 공익직불제의 일환이다. 직불금은 5톤 미만의 어선을 사용하는 연안어업 종사자와 연간 판매액 1억 원 미만의 양식어업 어업인, 그리고 연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어선원에게 지급되며, 1인당 최대 130만 원이 연 1회 지급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4년에는 약 2만 7천여 어가가 직불금을 수령했으며, 이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대비 약 3천여 어가가 증가한 수치다. 직불금 제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대상 기준이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신청은 소규모어가의 경우 해당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어선원 직불금은 승선한 어선의 입출항 항구가 있는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단, 어가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장기 승선 등으로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가족이나 어선 소유자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직불금 신청에 필요한 상세 요건 및 절차는 관할 지자체를 통해 문의하거나, 수산정보포털 누리집(www.fip
서귀포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새섬공원 내 주요 편의시설과 경관 개선을 위한 정비공사를 추진하며, 이 기간 동안 공원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섬공원은 서귀포 해양도립공원과 새연교를 인접한 대표 관광명소로,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장소다. 하지만 최근 산책로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전망대 주변 수목이 우거져 조망권 확보를 위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총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책로 안전성과 조망권 개선을 위한 공사를 실시한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야자매트 설치(L=150m), ▲재래동백을 활용한 포토존 조성, ▲수목 하부 정비 및 ▲조망권 3개소 정비와 안전 난간 보수가 포함된다. 일부 조망권 정비 및 난간 보수는 이미 4월 중 완료된 바 있다. 공사 기간 동안은 새연교를 지나 새섬광장에서 산책로로 연결되는 계단 구간부터 공원 전체 출입이 제한되며, 서귀포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비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보다 안전하고 매력적인 도시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성실하게 공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지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온라인 플랫폼과 쇼핑몰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67개 위반업체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농관원 사이버단속반 295명이 온라인상에서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선별한 뒤,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여한 소비자단체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소비자연맹, 녹색소비자연대 등 총 9개 단체다. 단속 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42개 업체는 형사입건되었으며, 관련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이 적용될 수 있다. 이외에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25개 업체에는 총 77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중국산 팥을 사용한 떡을 국내산으로 표시 ▲호주산 소고기로 만든 가공식품의 원산지를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도록 기재 ▲중국산 마늘의 원산지를 중개사이트에 아예 표기하지 않은 경우 등이 있었다. 한편,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2년 이내 2회 이상 표시하지 않은 업체는 농관원 홈페이지(https://www.naqs.go.kr)에 업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