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초슬림 디자인과 AI 기술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23일부터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갤럭시 S25 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제품으로, 슬림한 외형 속에 고성능과 내구성,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저장 용량은 256GB와 512GB 두 가지 옵션으로 각각 149만6000원, 163만9000원에 판매된다. 삼성전자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은 “디자인과 성능에서 타협하지 않은 갤럭시 S25 엣지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AI 중심의 초슬림 스마트폰이 보여줄 새로운 가능성을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젊은 세대 중심의 높은 관심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갤럭시 S25 엣지’는 1030세대의 구매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티타늄 실버 색상이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참여한 론칭 영상은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1900만 회를 돌파했다. 두께 5.8mm, 무게 163g…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정하중)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ESG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물 다양성 보존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 도심 속 대표적인 생태 보전 구역인 샛강 생태공원은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생태 탐방 명소로 사랑받고 있으나, 최근 외래 유해 식물의 빠른 확산으로 생태계 위협이 가중되고 있다. 번식력이 강한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가시박, 환삼덩굴 등이 토종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며 알레르기 유발 및 생물 다양성 저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하중 대표를 포함한 한국지멘스 임직원 60여 명은 여의교에서 서울교까지 이어지는 샛강 일대의 수로 및 버들숲 주변에서 집중적인 유해 식물 제거 작업을 펼쳤다. 아울러 습지 주변 정화 활동을 함께 실시해 도심 속 생태환경 회복에 기여했다. 정하중 대표는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보존의 첫걸음”이라며 “지멘스의 ESG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지멘스는 이번 캠페인 외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가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처분이 제척기간이 지나 도달된 경우 무효라는 판단을 내리고, 해당 경찰서에 처분 취소를 권고했다. 2019년 8월, 자동차를 운전하던 ㄱ씨는 무인 단속카메라에 규정 속도 위반으로 적발됐다. 담당 경찰관은 위반 사실을 근거로 사전통지서와 과태료 고지서를 제척기간인 5년이 경과하기 전 우편 발송했으나, ㄱ씨 본인은 이를 받지 못했다. 공시송달 조치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2024년 12월, ㄱ씨의 자녀가 고지서를 받으면서 비로소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ㄱ씨는 국민권익위에 “고지서가 적법한 절차 없이 늦게 도달했다”며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 조사 결과, 경찰관은 과태료 고지서를 제때 발송했지만 송달되지 않았으며, 의무적인 공시송달 조치도 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과태료 처분이 제척기간이 지난 후에야 효력을 발생한 것으로 판단됐다.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19조 제1항에 따르면, 행정청은 질서위반행위 종료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과태료 부과는 국민의 재산권을 제한하는 조치로써 정해진 절차와 기한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처분은 무효”라고 명확히 밝혔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은 코막힘과 코점막 손상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복합 성분 비강 스프레이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는 자일로메타졸린과 덱스판테놀(D-판테놀)을 함께 함유한 국내 유일의 복합 일반의약품으로,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 등에 따른 코막힘 완화와 손상된 비강 점막의 재생을 동시에 돕는 제품이다. 주성분인 자일로메타졸린은 코막힘의 주요 원인인 비강 혈관 확장에 따른 충혈을 완화해 호흡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며, 함께 함유된 덱스판테놀은 건조하거나 손상된 점막에 보습과 재생 효과를 제공한다. 제품 100ml 기준 덱스판테놀 5000mg이 함유돼 있어 비염 증상으로 손상된 코점막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실리콘 보호 캡이 적용돼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L-멘톨 성분이 첨가되어 사용 후 청량한 느낌을 제공한다. 세밀한 분사력으로 코점막 깊숙한 부위까지 유효성분이 고르게 전달되는 점도 장점이다. 사용법은 성인 기준 하루 3회 이하, 양쪽 비강에 각각 1회 분무로 간편하며, 현재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비염이나 감기로 인해 코막힘과 함께 코점막
샘표가 미국 조지아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식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글로벌 K-푸드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샘표의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비전에 공감한 학생들이 직접 요청해 성사된 자리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우리맛공간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지아대 학생과 교수진 20여 명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요리 체험에 앞서, 샘표의 대표 K-소스와 글로벌 전략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연구개발(R&D)에 연 매출의 약 5%를 투자하는 샘표는 독보적인 콩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연두’, ‘유기농 고추장’, ‘완두간장’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100% 순식물성임에도 풍부한 감칠맛을 자랑하는 ‘연두’와 대두 알레르기를 고려해 만든 ‘완두간장’**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한식의 다양성과 세심함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김치앳홈’을 활용한 겉절이 만들기와 ‘연두’를 활용한 버섯 불고기 조리 실습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샘표의 간편형 김치 소스인 ‘김치앳홈’으로 직접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체험하며 “식당에서 먹었던 진짜 김
제작 배경 만트라 코인(MANTRA)은 탈중앙화된 자율조직(DAO)을 기반으로 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된 암호화폐이다. 2020년, 기존 중앙화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설계되었으며, 사용자에게 더 큰 통제권과 투명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스테이킹, 대출, 거버넌스 참여 등 다양한 DeFi 기능을 통합한 종합 플랫폼을 지향한다. 총 발행량 만트라 코인의 총 발행량은 888,888,888 MANTRA로 설정되어 있다. 이는 '8'이라는 숫자가 행운을 상징하는 동양적 문화 요소를 반영한 것으로, 상징성과 인지도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인상을 주고 있다. 유통량은 지속적으로 시장과 커뮤니티의 운영 전략에 따라 조정되고 있다. 연구팀 및 파트너십 만트라 코인의 개발사인 MANTRA DAO는 홍콩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공동 창립자인 존 패트릭 멀론(John Patrick Mullin)이 중심이 되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그는 전통 금융권과 블록체인 업계를 넘나든 경력을 바탕으로 플랫폼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폴카닷(Polkadot) 생태계와 연동되어 개발되었으며, Web3 Foundation의 지원을 받은 경력이
동홍민속문화보전회(회장 양윤호)는 오는 5월 25일(일) 오후 3시, 서귀포시 문부공원에서 ‘얼쑤! 풍물놀이 한마당’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홍동을 중심으로 대천동, 효돈동, 남원읍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풍물놀이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공동체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약 3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동홍민속문화보전회의 길트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대천동·동홍동·효돈동 풍물팀 공연, ▲다온 어린이 무용단 무대, ▲난타와 라인댄스 동아리팀 공연 등 풍물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양윤호 회장은 “동홍동에서 이렇게 의미 있는 풍물놀이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많은 도민들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매년 정례화해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문화교류의 장이자, 사라져가는 전통 예술을 다시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홍민속문화보전회는 앞
GS리테일이 자사 편의점 브랜드 GS25의 PB 및 차별화 상품을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 ‘돈키호테’ 전 매장에 수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협업에 나선다. 이번 협업은 GS리테일과 돈키호테 운영사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PPIH)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첫 번째 결과물로, GS25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 확대에 중대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9월 PPIH와의 초기 미팅을 시작으로 양사 간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달 중순부터 유어스(YOUUS) 브랜드 및 컬래버 상품 10여 종을 일본 전역 돈키호테 약 400개 매장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상품은 매장 입구 등 주요 고객 동선에 전용 매대를 통해 배치돼 일본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소개된다. GS25의 유어스 상품은 독창적인 맛, 트렌디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상품들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일본 내 K-음식과 K-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높은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상품 수출을 넘어 공동 프로젝트 확대와 장기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발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돈키호테와의 연계를 통해 일본 유통 네트워크를 넓히고, GS25 브랜드의
엘앤에프가 국내 주요 배터리(Cell)업체와 리튬인산철(LFP) 소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LFP 사업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중저가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타겟으로 하며, 엘앤에프는 중국 외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LFP를 대량 생산·공급하는 회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미중 갈등, 관세 리스크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따른 공급망 다변화와 ‘탈중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완성차 업체들의 저가형 전기차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안정적인 소재 확보 요구가 국내 Cell 업체와 소재 기업 간 협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엘앤에프는 올 초부터 중저가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LFP 사업 진출을 지속적으로 언급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식적인 진출의 첫 결실을 맺게 됐다. 회사 측은 현재 LFP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다수의 고객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LFP 생산은 최대 연 5만 톤 규모로 시작해, 시장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엘앤에프가 개발 중인 LFP 소재는 삼원계 미드니켈(NCM) 제품에 버금가는 에너지 밀도를 가지면서도, 가격은 더 저렴해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전통시장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상인 전통시장 한달살이’ 사업 참여자 모집을 6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공실 해소와 청년 창업 지원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청년들이 전통시장 내 매장에서 실전 장사 경험을 직접 체험하며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의 공실 점포는 약 2만2천 개에 달하며, 국세청 자료에서는 장사를 5년 이상 유지하는 비율이 39.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분한 준비와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부족한 경우 창업의 지속성이 낮다는 현실을 반영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2025년 5월 21일 기준 마포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전통시장 내 상인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경제진흥과 이메일(ksy22@mapo.go.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서류심사와 대면 면접을 거쳐 이루어진다. 선정된 청년은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