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름 체험행사 '과학관에 풍덩'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를 피하면서도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수박밭 수영장'과 '오싹한 인류관'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과학관 가족캠핑장에 조성되는 ‘수박밭 수영장’은 유아동반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유아 전용 수영장 3개와 오두막이 수박밭 콘셉트로 꾸며져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물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과학관 측은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2~3일 간격으로 전체 물 교체, 여과기 상시 가동,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 다른 주요 프로그램인 ‘오싹한 인류관’은 자연사관 2층 인류관에서 진행되며,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 속에서 단서를 따라 범인을 찾는 추리 체험을 제공한다.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험 후에는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도 즐길 수 있다. ‘수박밭 수영장’은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시~5시)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이 외에도 생물탐구관에서 타란튤라를 만날 수 있는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젠지(Gen Z)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연말 진행한 ‘코치 홀리데이 팝업’의 성공에 힘입어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확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치 더현대 서울’ 매장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감성을 직관적으로 녹여낸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군인 태비(Tabby) 패밀리를 중심으로 최신 컬렉션을 배치했으며, 브랜드 메시지인 ‘진정한 나 자신이 될 용기(Courage to Be Real)’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진한 황갈색 톤의 인테리어는 코치 특유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해석해, 고급스럽고 따뜻한 공간감을 자아낸다. 매장 중앙에는 대형 태비백 오브제가 설치되어 젠지 세대의 포토존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눈에 띈다. 이 오브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상징하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요소로 활용된다. 또한 고객 맞춤형 체험 공간인 ‘코-크리에이션 바(Co-Creation Bar)’도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제품 구매 시 이니셜을
우리맛 연구로 잘 알려진 샘표가 깊고 풍부한 감칠맛을 살린 신제품 ‘샘표 홍게간장’을 25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100% 국내산 홍게로 만든 ‘홍게 발효장’을 무려 77% 함유해, 해산물의 풍미와 감칠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샘표 홍게간장은 홍게와 샘표 양조간장을 함께 숙성해 깊고 구수한 맛을 살렸으며, 여기에 굴, 다시마, 멸치 등 바다의 풍미를 더해주는 원재료와 샘표의 79년 발효 노하우가 담긴 자연콩발효액을 함께 담아낸 것이 강점이다. 단맛과 짠맛, 감칠맛, 해산물 특유의 풍미가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며, 조림이나 볶음,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별도 조미료 없이도 완성도 높은 맛을 낼 수 있다. 샘표는 홍게간장이 감칠맛을 살리기 위한 요리에 적합하지만, 일부 제품에서 느껴지던 비릿함과 인공적인 맛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쉬움으로 지적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수백 번의 연구를 거쳐 깔끔하고 은은한 단맛을 살린 제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샘표 홍게간장은 25일 오후 5시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단독 선출시되며, 출시 기념으로 2병 세트를 20% 할인된 1만59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후 오는 7월 27일부터는 네이버 공식 스토어
건국대학교 학생 창업기업 ‘푸로운’이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비건 크림빵 ‘KU림빵’을 출시했다. ‘KU림빵’은 건국대의 상징인 마스코트 ‘쿠(KU)’를 활용한 포장 디자인으로 교내 구성원들의 이목을 끌며, 현재 건국대 캠퍼스 내 카페 레스티오 8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 중이다. ‘KU림빵’은 우유, 계란, 버터 등 동물성 원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비건 베이커리 제품으로, 일반 크림빵에 비해 당 함량을 낮추고 단백질 함량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특히 고소한 풍미를 더하는 땅콩이 최대 50개까지 들어가 있어,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을 기획한 푸로운은 2024년 건국대학교 마스코트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 창업팀으로, 혈당을 고려한 건강 스프레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KU림빵’은 그 기술력과 캐릭터 마케팅의 결합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건대입구역 인근 유동인구가 많은 먹자골목에서도 타 대학 학생들이 ‘KU림빵’을 사기 위해 교내 카페를 찾는 경우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 매장은 레스티오 산학협동관점, 도서관점, 공학
삼성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 쓰다)가 시니어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디지털 교육과 실전 일자리 연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일할 수 있는 자신감’과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만족감’을 함께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60대 이용규 씨는 그 주인공 중 한 명이다. SSDA의 ‘T-플랫폼 물류매니저 양성교육’ 심화과정을 수료한 그는 현재 수서역에서 ‘T-플랫폼 배송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여행객의 짐을 보관하고, 공항이나 지하철 라커로 안전하게 배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무인 라커 시스템 점검, 외국인 안내 등도 그의 중요한 업무다. 이 씨는 “실습 덕분에 현장감각을 익히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다시 일하게 돼 하루하루가 활기차다”고 전했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법이 익숙해져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다”며 배움을 통한 긍정적인 확산 효과도 언급했다. SSDA는 단순한 디지털 교육을 넘어 시니어들이 사회에서 다시 역할을 갖고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일자리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디지털 기기 활용, 무인기기 조작, 고객응대, 안전관리 등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의 기능성 평가 연구를 통해, 산양삼 추출물이 근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근위축증과 근감소증 등 다양한 근육 관련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 산양삼이 천연물 식의약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진은 산양삼 추출물의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근육세포 생성이 촉진되고 근위축 증상이 억제되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산양삼은 산림청의 철저한 생산관리 하에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이 금지되며, 품질검사를 통과한 제품만 유통된다. 이러한 엄격한 관리 기준으로 인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숲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향후 기술이전을 통해 산양삼 추출물의 산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산양삼의 다양한 약리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그린바이오 산업과 연계해 산업계는 물론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산림청]
강원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색 캠페인 ‘레저로그:IN(레저로그인)’이 7월부터 10월까지 강원 남부권에서 본격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로컬 관광·체험 전문기업 올댓아이엠씨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강원 남부권 대표 레저 도시를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레저로그인’은 숙박과 레저 소비를 인증하면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강원레저 4종 챌린지의 일환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태백·삼척·영월·정선을 여행하며 숙박과 함께 유료 관광지, 전통시장, 식음료 등에서 발생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지역별 2만원씩 최대 8만원까지 여행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인증 이벤트는 지역별 주요 축제 현장과도 연계되어, 관광객들은 축제 현장에서도 즉시 참여 가능하다. 또한 G마켓에서는 ‘레저로그인 전용 기획전’을 열어 여행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8월 1일부터 3일까지 하남 스타필드에서는 ‘레저로그인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이 팝업스토어에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레저 활동을 게임처럼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호텔·리조트 할인권이 증정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샘표가 운영하는 요리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에서 여름철 입맛을 돋워줄 제철 요리 인증샷 이벤트를 오는 8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지금 가장 맛있는 제철을 요리해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나 여름철 날씨에 어울리는 요리를 사진으로 공유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샘표 저당 비빔장, 새미네부엌 양파절임소스, 티아시아 커리·소스·음료 파우더 등으로 구성된 ‘요리 꾸러미’가 증정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사진 공유를 넘어, 요리에 자신 없는 초보들도 제철 식재료로 쉽고 건강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 팁과 레시피를 함께 제공한다. 대표적인 제철 채소인 오이를 활용한 ‘스프링 오이’ 반찬은 오이를 나선 모양으로 썰어 연두, 다진 마늘, 참기름, 깨를 넣으면 간단하면서도 시원한 여름 반찬으로 완성된다. 고춧가루를 더하면 고기 요리와 곁들여 먹기 좋은 이색 반찬이 된다. 또한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도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육수’를 활용하면 손쉽게 집에서 요리할 수 있다. 닭 손질법, 모양 잡는 법 등 디테일한 요리 가이드를 따라하면 전문점 못지않은 깊은 맛의 삼계탕을 누구나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외식비 부담 속에 초복을 앞둔 소비자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찾는 가운데, 붓고 끓이기만 하면 전문점 못지않은 삼계탕을 완성할 수 있는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 육수’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 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7천원대를 웃돌고 있으며, 인기 식당의 경우 한 그릇에 2만원이 넘는 경우도 흔하다. 이에 반해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 육수’는 한 팩으로 2~3인분의 보양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차릴 수 있어 가성비 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다. 이 제품은 능이버섯, 황기, 천궁, 작약, 숙지황, 감초 등 건강한 한약재는 물론, 대추, 생강, 마늘, 양파 등 총 15가지 재료를 진하게 우려낸 한방 육수다. 물에 육수를 풀고 손질한 닭을 함께 넣어 끓이기만 하면, 잡내 없이 부드러운 닭고기와 은은한 약재 향이 어우러진 삼계탕이 완성된다. 티백이나 원물을 따로 건져낼 필요도 없어 조리 과정이 간편하다. 남은 육수는 닭죽이나 칼국수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샘표의 ‘밸런스죽 통녹두전복삼계죽’이나 ‘능이누룽지닭백숙죽’을 곁들이면 한 그릇으로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는 고단백 닭죽이 완성되며, ‘샘표 현미소면’을 넣
초복을 앞두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고물가 속에,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하거나 데우기만 하면 완성되는 보양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른바 ‘홈보양족’이 늘어나는 가운데,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닭고기 보양식 제품들을 제안했다. 하림이 먼저 추천한 제품은 삼계탕을 직접 요리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적합한 ‘자연실록 삼계탕용’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키운 건강한 닭을 사용했으며, 1인용으로 적당한 크기의 닭을 통째로 담아 간편한 조리를 돕는다. 인삼, 대추, 찹쌀, 마늘 등을 함께 넣고 푹 끓이면 삼복더위에 제격인 정통 삼계탕이 완성된다. 여기에 들깨가루, 부추, 매운 소스 등을 더해 나만의 레시피를 완성할 수도 있다. ‘이열치열’ 정신으로 무더위를 날리고 싶은 이들에게는 ‘매콤마늘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 제품이 안성맞춤이다. 신선한 닭고기와 특제 소스를 함께 담은 ‘소스인팩’ 형태로, 닭을 살짝 데친 뒤 물과 소스를 넣고 간단히 끓이기만 하면 된다. 알싸한 마늘 향과 매콤한 맛이 여름철 입맛을 깨워줄 뿐 아니라 기력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요리가 번거롭다면 ‘구워먹는 닭’으로 간편한 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