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3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금낭화(Lamprocapnos spectabilis (L.) T.Fukuhara)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낭화는 하트 모양의 독특한 꽃이 길게 늘어진 꽃줄기에 매달려 봄 정원의 우아함을 더하는 대표적인 초본 식물이다. 금낭화는 꽃의 모양이 비단주머니를 닮아 이름이 붙여졌으며, 봄철 재배에 적합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3월에 심으면 5월경 화려한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반그늘 환경에서 최적의 성장을 보인다. 또한 초보자도 쉽게 재배할 수 있어 정원 가꾸기에 인기 있는 식물이다. 이 식물은 길게 늘어지는 꽃줄기와 연한 초록색 잎으로 독특하고 화사한 정원 경관을 조성할 수 있다. 꽃이 없는 계절에도 잎이 정원에 생기를 더해주며, 봄철 꿀벌 등 수분 매개 곤충들에게도 중요한 자원으로 생태학적 가치가 높다. <금낭화> 금낭화는 3월 중순부터 늦봄까지 심거나 관리할 수 있다. 재배 방법으로는 뿌리 분주 또는 분화된 묘목을 사용하며, 유기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 심는 것이 중요하다. 반그늘 또는 간접적인 햇빛이 드는 장소를 선택하고, 과습을 피하면서도 토양이 촉촉하게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장수 브랜드 ‘피크닉’이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 진짜 과일 퓨레를 담아 더욱 풍부한 풍미를 살린 ‘피크닉 천도복숭아’가 새롭게 출시됐다. 1984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피크닉’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2016년 단종됐던 복숭아맛을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재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당도가 높고 산미가 뛰어난 천도복숭아의 맛과 부드러운 우유가 조화를 이루는 과채음료로,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과즙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실제 천도복숭아 퓨레를 함유해 과일 본연의 맛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피크닉 천도복숭아’는 240mL 용량의 멸균포장팩 형태로 실온 보관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현재 전국 GS25, 세븐일레븐, CU,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피크닉은 기존의 사과맛과 청포도맛을 비롯해 ‘피크닉 제로(사과제로, 청포도제로)’ 등 당 섭취를 줄이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피크닉 천도복숭아’ 출시로 더욱 다채로운 라인업을 갖춘 피크닉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적으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4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100% 국산 토종 검은콩으로 만든 ‘서리태 토장’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농촌진흥청이 연구하고, 청년 농부들이 정성스럽게 키운 토종 검은콩 ‘청자5호’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79년 발효 명가 샘표의 노하우가 더해져 깊고 구수한 장맛을 완성했다. 된장의 맛은 사용하는 콩과 제조 방식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샘표는 최고의 장맛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청자5호’를 선택하고, 최적의 발효·숙성 조건을 연구해 천연의 구수한 맛 성분인 아미노산이 풍부한 전통 된장의 깊고 진한 풍미를 살렸다. 특히 ‘청자5호’는 기존 재래종보다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의 함량이 월등히 많아 맛은 물론 영양까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리태 토장’은 기존 된장과는 완전히 다른 ‘토장’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토장은 된장을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비법장으로, 간장을 빼지 않고 통째로 발효·숙성해 깊고 진한 맛을 낸다. 또한, 가마솥 온도로 콩을 삶고 전통 절구 방식으로 으깨어 찧은 후, 콩알마다 메주를 띄워 고르게 발효해 쿰쿰한 향 없이 구수한 맛을 살렸다. 여기에 한 달 내 빠르게 숙성되는 일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브랜드 캐릭터 쏭이와 송이가 등장하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주삼다수, 오늘은 삼다쏭이"를 출시한다. 이번 이모티콘은 한정판으로 선착순 5만 명에게 무료 배포되며, 3월 5일 오후 2시부터 제주삼다수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하면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한 이모티콘은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쏭이와 송이"는 화산송이가 제주삼다수를 맑고 깨끗하게 필터링하듯 사람들의 기분과 마음을 정화해 준다는 콘셉트로 탄생한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캐릭터다. 이번 이모티콘은 물과 관련된 다양한 감정을 유쾌하고 친근하게 표현했으며,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이모티콘 출시가 제주개발공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올 한 해 다양한 3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오는 3월 17일 메종글래드 제주 1층 컨벤션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을 대상으로 의약품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전문기업 오송팜(대표 김영중)이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Interphex Week Osaka’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건일제약 관계사인 오송팜은 2022년 8월 국내 제약사 최초로 일본 PMDA 품목 허가를 자체적으로 취득했으며, 2024년 2월 두 번째 품목 허가 및 일본 제2종 의료기기 제조판매업허가까지 취득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송팜은 일본 현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자사의 일본 사업 모델을 홍보하고 새롭게 일본 진출을 준비 중인 신제품을 적극 소개했다. 특히 일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주요 제약사 및 유럽 제약사들의 제품 홍보를 대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Interphex Japan은 일본 최대 규모의 제약 및 화장품 제조·포장 기술 전시회로, 올해 25주년을 맞았다. 일본과 아시아 제약·화장품 산업의 주요 기업들이 모이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40여 개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에스프로스의 뷰티 브랜드 ‘도엘(DOEL)’이 2025년 브랜드 모델로 제이쓴과 그의 아들 준범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TV홈쇼핑 시장에 진출한다. ‘요정의 선물’처럼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부터 개발, 출시까지 진심을 담아온 도엘은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자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년 4월 출시한 ‘도엘 100% 무기자차 뽀송뽀송 선스틱’은 같은 해 8월 대한민국 최초로 조달청 ‘벤처창업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GS홈쇼핑 ‘샤피라이브’에서 진행된 상품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지만, 마케팅 부족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2025년부터는 유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좋은 제품을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월 출시된 두 번째 ‘요정의 선물’인 ‘도엘 촉촉 빅앤슬림 선쿠션 SPF50+ PA++++’ 역시 착한 성분만을 담아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보습 특허 성분(아쿠아 세라마이드, MOISTURE DEFENDER, 쌀 누룩 & 해양 심층수염 Complex)과 진정 특허
새로운 뷰티 경험을 선사하는 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신제품 ‘워터뱅크 유브이 베리어 선크림’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브랜드 앰버서더이자 여행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원지와 함께 공동 개발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야외 활동이 잦은 원지는 평소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게으르지만 스마트하게(Lazy, but not stupid)’라는 본인의 라이프스타일 철학을 반영한 선크림을 만들고자 라네즈와 협력했다. 끈적임, 뻑뻑함, 답답함 없는 사용감을 구현하기 위해 33회 이상의 품평을 거쳤으며, 이 과정을 통해 최적의 제형과 효과를 완성했다. ‘워터뱅크 유브이 베리어 선크림’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갖췄다. 특히 스킨케어 성분을 78.3% 함유해 피부에 깊은 수분감을 제공하며, 24시간 보습 지속 효과와 함께 -2.3도의 피부 열 차단, 미세먼지 흡착 방지 기능까지 더해 자외선과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라네즈와 원지가 공동 개발한 ‘수분촉촉방탄선크림’이라는 별칭을 가진 이번 제품은 오는 3월 올리브영을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이후 국내 주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도 만나볼
제주삼다수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제주삼다수는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약 2주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제주의 선물’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제주의 선물’ 팝업스토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제주관광 주요 정책 홍보(제주와의 약속, NFT 디지털관광도민증, 고향사랑기부제, 제주워케이션) △제주 대표 상품 전시 및 판매(제주 굿즈, 특산품, 이색 F&B) △제주여행 콘텐츠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J-스타트업, 탐나오, 9.81파크 등) 등 제주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설레는 여행의 시작, 봄 그리고 제주삼다수’라는 콘셉트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제주의 봄을 연상시키는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고,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제주삼다수 배송 앱 다운로드 이벤트를 통해 앱을 설치한 고객들에게 쿠폰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마련했다. 제주삼다수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제주 자연과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독창적인 성분과 혁신적인 뷰티 과학을 담은 ‘진설크림 리치’를 3월 출시한다. 2023년 론칭된 설화수의 하이엔드 라인 ‘진설’은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강력한 효능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신제품 ‘진설크림 리치’는 롤링할수록 피부에 광채가 살아나는 더욱 농축된 제형으로 개발돼,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설크림 리치’는 설화수의 독창적인 ‘진설 리버스 에이징’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핵심 성분인 ‘진생베리 SR™’은 인삼 열매(진생베리) 추출액 60만g 중 단 1g에만 존재하는 귀한 성분으로, 설화수가 10만 시간의 연구 끝에 피부 노화 개선에 탁월한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개발했다. 이 성분은 바르는 즉시 피부 깊숙이 작용해 외부 자극으로 인해 축적된 노폐물을 관리하고, 노화로 인해 무너진 피부 각도를 바르게 세워 탄력을 되찾아준다. 이를 통해 눈꼬리, 애플존, 입꼬리, 턱 라인까지 리모델링한 듯한 탄력 개선 효과를 선사하며, 100시간 동안 지속되는 탄력·보습·광채 효과로 마르지 않는 ‘윤곽 광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설화수만의 독자적 제형 기술인 ‘진생 올레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디카페인 콜드브루’ 누적 판매량이 150만 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칼로리·당분·카페인을 줄인 ‘저저익선’(낮출수록 좋다는 의미)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카페인 함량을 대폭 낮춘 디카페인 커피도 인기를 끌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8월 ‘디카페인 콜드브루’와 ‘디카페인 오틀리 콜드브루’를 출시하며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을 강화했다. 두 제품은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며, 약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 잔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평균 8,000잔씩 판매된 수치다. 디카페인 커피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오후 2시 이후부터 저녁 시간대 높은 판매량을 보였으며, 2030세대에서 특히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는 건강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겨울철에도 아이스커피를 선호하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 소비자들 사이에서 ‘디카페인 콜드브루’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8월 커피 판매 순위 5위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