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반려동물의 유실과 유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등록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계양구는 2025년 ‘반려동물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반려동물 소유자들에게 등록비 일부를 보조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분실이나 훼손 우려가 적고 반영구적으로 관리 가능한 내장형 칩 등록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생후 2개월 이상인 반려견과 반려묘로, 총 400마리를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1인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 가능하며, 기존 외장형 등록 방식이나 인식표에서 내장형 칩으로 전환하는 경우에도 해당된다. 신청은 계양구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을 통해 진행되며, 등록 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마리당 최대 2만 2,500원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내장형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의 신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유실·유기 발생 시 신속한 보호자 확인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내 등록률을 높이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032-450-6842~5)으로 문의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6월 1일, 2023년 하반기 청년인턴사업 참여자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사업은 청년 취업 준비자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일 경험을 제공하여 경력 개발과 직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구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기간은 5일부터 15일까지이며, 참여 대상은 공고일인 2023년 6월 5일 기준으로 계양구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34세 이하(1988년 6월 6일 이후 출생자)의 고졸 이상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 신청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1차 선발은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며, 선발된 참여자들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자를 결정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계양구청, 보건소 등 총 9개 부서 12개 사업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올해 청년인턴사업을 상반기와 하반기를 합쳐 총 30명의 청년인턴을 모집하며, 참여 기간 동안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성공적인 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