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으로 관절을 편안하게…LG화학, 골관절염 주사 ‘라제안’으로 브랜드 통합
LG화학이 자사의 골관절염 콜라겐 주사제 3종을 ‘라제안’이라는 통합 브랜드명 아래 재정비하며, 관절 건강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 LG화학은 1일, 기존 제품인 ‘카티졸 엑스트라’의 명칭을 ‘라제안 엑스트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의 ‘라제안 밸런스’, ‘라제안 클래식’과 함께 골관절염 치료용 콜라겐 주사 제품 3종을 ‘라제안’ 브랜드로 통합하게 됐다. 브랜드명 ‘라제안’은 ‘콜라겐으로 관절을 편안(安)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제품은 환자의 상태와 치료 기간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라제안 엑스트라’는 6개월 내 최대 2회 투약이 가능한 2회 제형, ‘라제안 밸런스’는 3회 제형, ‘라제안 클래식’은 5회 제형으로 구성돼 있다. LG화학은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골관절염 의료기기 시장 내 자사 제품군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 고온에 따른 품질 유지 이슈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라제안 전 제품에 대해 냉장 유통 체계를 구축해 입고부터 보관, 포장, 출고까지 전 과정에 걸쳐 온도 관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비록 제품은 실온 30도 이하에서 보관이 가능하지만, LG화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