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셜벤처허브가 소셜임팩트 확산을 위한 소셜벤처 발굴과 지원을 목적으로 신규 입주기업 2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마감은 오는 6월 18일까지다. 이번 모집은 서울시 내 창업 7년 이내 소셜벤처 및 창업 10년 이내 신산업 분야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하며, 기술보증기금의 소셜벤처스퀘어를 통해 발급받은 판별 결과 통지서를 보유한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서울소셜벤처허브 내 입주 공간이 제공되며, 기본 입주 기간은 2년이다. 이 외에도 전문가 멘토링과 투자 연계, 기업별 맞춤형 성장 지원, 소셜벤처 생태계와의 협력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지원에 필요한 자세한 사항과 양식은 서울소셜벤처허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이메일(enumber@svhc.or.kr)로 접수받는다. 서울소셜벤처허브는 이번 입주기업 모집이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성장과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와 시장 가능성을 함께 추구하는 소셜벤처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소셜벤처허브는 서울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이 공동으로 조성한 소셜벤처 지원 플랫폼으로, 2019년 5월 개소 이후 사회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승국)이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협력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섰다. 모금 기간은 4월 30일까지로, 진흥원 임직원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관계자와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3월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사업장과 물류창고가 전소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사회적기업들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조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복원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회경제 주체로, 일부 기업은 산불 당시 사업장을 이재민 대피소로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 회복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에 따라 이들의 복구는 단순한 기업 회생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정과 재건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흥원은 이번 모금 외에도 피해 사회적기업을 위한 긴급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기업들의 복구 및 경영 안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참여 및 관련 문의는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