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는 11월 23일(토)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자기주도학습 마당(자주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자기주도학습 마당은 △자기주도학습, △과학 및 디지털 체험, △부모·자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에서는 학습과 체험을 연결한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마술 공연, 포토 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 자기주도학습: 학습 과정을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1:1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베이킹 체험, 시간관리 및 집중력 강화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 과학 및 디지털 체험: 디지털 전환 시대를 반영해 드론, VR, 과학 실험 등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 부모·자녀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샌드아트, 마술 체험, 목공예 활동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7일(토) 오후 2시 칠십리시공원 내 스페이스칠공에서 2025 서귀포시민의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서귀포시가 선정한 2025년 시민의책이 공개될 예정이며, 선정 도서 중 한 권인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의 작가 장강명을 초청해 “우리 시대의 종말 서사 - 허구의 종말 서사가 현실 세계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주제로 강연 및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독자와 작가 간의 소통과 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2025 시민의책 선정 과정은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와 도서관 사서들의 토론을 통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어린이, 청소년, 일반 각 분야별로 10권씩 총 30권이 선정되었다. 선포식 참여는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1월 25일(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의 세부 정보는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와 서귀포팔리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민의책은 시민들이 함께 좋은 책을 읽고 토론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2010년에 시작해
서귀포시가 극조생 저품질 감귤 구조를 개선하고 고품질 감귤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고품질 감귤 3년생 대묘 공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감귤 품종갱신의 장애요인 중 하나인 농가의 3년 이상 미수익 기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감귤농업협동조합과 협력하여 고품질 유라조생 3년생 대묘 9만 본을 육성해 왔다. 이를 통해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3만 본의 3년생 대묘를 농가에 공급했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추가로 9만 본을 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유라조생 3년생 대묘 공급 신청은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감귤농업협동조합 전 지점에서 접수하며, 지원 대상은 FTA기금 원지정비 및 차세대 경제과원 사업 대상 농가와 일반 농가 순으로 선정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반 묘목 대비 농가의 미수익 기간을 1~2년 단축시켜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감귤 묘목 공급난 해소 및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 "3년생 대묘 공급으로 감귤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품질 신뢰도를 높여 농가 소득 향상과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겨울철 버스정류장 이용객들의 한파 피해를 예방하고자, 온열의자와 방풍시설 등 한파 저감시설 운영 및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11월 중으로 기존 온열의자와 방풍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무리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수리와 추가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서귀포시에는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99개소와 방풍시설 21개소가 운영 중이다. 온열의자는 기온이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따뜻해지며, 방풍시설은 추위와 강풍을 차단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돕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용객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복지 사각지대까지 시설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연말까지 한파 저감시설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서귀포시청]
서귀포시는 11월 14일 아침 삼성여자고등학교와 서귀포고등학교를 방문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응원하고, 수능 지원행사에 나선 송산동‧동홍동 청소년지도협의회를 격려했다. 올해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총 4개 시험장에서 1,292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했다. 서귀포시는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11월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수험생 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며 철저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사전 대비로는 본청과 읍면동에서 수험생 긴급 수송차량 27대를 배치했으며, 건축과와 건설과는 시험장 주변의 소음 방지를 위해 도로 점용 허가 공사를 일시 중단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른 아침 수험생 응원과 청소년지도협의회 격려 자리에서 "서귀포시의 지원이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고 빛나는 미래를 시작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수능이 종료된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창훈 부시장의 지휘하에 청소년지도협의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오순문 시장은 11월 13일(수) 오후, 본격적인 감귤 출하철을 앞두고 위미농협유통사업소에서 유통 관계자 15명과 함께 감귤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감귤조례 개정사항 안내 및 의견 수렴, △상품 품질 기준 고시 내역 공유, △조생 및 만감류 출하 초기의 품질 관리와 가격 안정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 자리에서 유통 관계자들은 최근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발표한 2차 관측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올해 감귤 생산량이 약 408천 톤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8천 톤 감소한 수치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서는 375천 톤으로 예상되며 전년 대비 31천 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품질 면에서 감귤이 양호하여 가격은 긍정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 제시되었다. 서귀포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감귤 수확 지원, △고품질 감귤 출하 관리, △1차산업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감귤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FTA 기금 지원을 활용한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원지 정비, 토양 피복자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서귀포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서귀포시는 노후화된 대표 홈페이지를 포함한 주요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여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대민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정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운영하며,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돕는 시민 대상 교육을 함께 진행해 왔다. 올해 10월 말 기준 총 76회 교육이 이뤄졌으며, 942명의 시민이 참여해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귀포시는 공공데이터의 전면 개방을 목표로 민간 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우선 발굴, 현재 총 275종의 공공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32,000여 건의 활용 실적을 기록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AI 기술의 행정 활용을 위해 서귀포시는 'GP+지기'라는 연구팀을 운영하고,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AI 특강을 통해 행정과 시민의 AI 활용 능력
서귀포시는 7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4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목공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직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목재체험지도사의 지도 아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목재 제품, 예를 들어 도마를 제작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한 공직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는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심리적 고충을 덜기 위해 다양한 산림 힐링 프로그램 ‘위로의 숲’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매주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고 매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출처: 서귀포시청
서귀포시는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의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고령화 및 가족 구조 변화로 인한 돌봄 수요 증가에 맞춰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시행된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1인당 연 150만 원 한도 내에서 가사, 목욕, 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돌봄 공백이 있을 경우 최대 2회까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1회 추가 지원은 읍·면·동 사례회의를 통해 결정되며, 2회 추가 지원은 제주가치 통합돌봄 민·관협의체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서귀포시는 2024년 10월 말 기준으로 총 1,070명의 도민에게 1,281건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가사지원(긴급돌봄 포함) 425건, 목욕지원 218건, 식사지원 638건으로,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5곳과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으며, 제주가치 통합돌봄 민·관협의체에서는 3차례의 회의를 통해 추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16명에게 2회 연장 지
서귀포시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읍면동 생활환경 분야 하반기 현장평가를 10월 29일과 11월 1일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현장평가는 올해 5월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 중 4명을 현장평가 위원으로 선정하여, 17개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마을안길, 공한지 등의 환경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평가 방식은 1차와 2차 교차 점검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평가 항목에는 재활용품의 요일별 배출 및 올바른 분리배출 여부, 종량제봉투 사용 여부,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 운영과 청결상태, 분리수거 및 음식물쓰레기(RFID) 관리 상태, 그리고 생활권 주변 청소상태와 마을안길 및 공한지 가로 청소 등 전반적인 환경정비가 포함되었다. 이번 하반기 현장평가는 2024년 읍면동 생활환경 분야 종합평가에 15% 반영되며, 11월에 실시되는 서면평가(70%)와 상반기 현장평가(15%)를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우수 읍면동 5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 우수 읍면동은 12월 시장 표창과 함께 총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동과의 소통과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