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교통약자 위한 ‘셔클 이동 서비스’ 실증 개시…국내 최초 옆문 탑승 특수차 도입
현대자동차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개선하기 위해 수요응답교통 셔클(SHUCLE)과 특수 개조 차량을 기반으로 한 실증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이번 실증은 4월 1일부터 약 5개월간 경기도 화성 동탄1신도시에서 진행된다. 기존 장애인용 교통수단은 휠체어 이용자가 차량 후면 테일게이트로 탑승해 3열 좌석에 위치하는 구조로, 승차감과 동승자와의 소통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현대차는 ST1 차량을 기반으로 보편 설계(유니버설 디자인)를 적용한 R1 차량을 개발해 이를 해결했다. R1은 휠체어 사용자도 일반인과 동일하게 옆문으로 탑승하고 2열 좌석에 위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유일의 특별교통수단이다. 저상 플랫폼, 사이드 엔트리, 휠체어용 안전벨트, 가변형 시트 등을 갖췄으며, 청각·시각 장애인을 위한 고대비 디스플레이, 메시지 소통 기능도 탑재돼 이동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교통약자 서비스 운영에는 현대차가 개발한 수요응답형 교통(DRT) 플랫폼 ‘셔클’이 적용된다. 셔클은 호출 시 AI 기반으로 최적 경로를 산출하고, 유사한 경로의 탑승자 간 합승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경로를 재조정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대기 시간과 도착 소요 시간을 앱으로 실시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