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은행장 황병우)가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과 손잡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iM뱅크는 3월 31일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동인구 감소와 물가 상승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동성로 등 시내 골목상권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재원으로 100억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하며, 이를 기반으로 최대 1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구광역시 내 골목상권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다. 단,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전자상거래 업종이나 대형마트, 백화점 내 입점 매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이들 업종도 별도로 운용되는 ‘지역기업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 대출 신청은 비대면·대면 방식 모두 가능하다. 소상공인은 iM뱅크 모바일 앱 내 ‘iM신용보증재단대출’ 메뉴를 통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직접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보증 승인을 받은 이후에는 iM뱅크 지정 영업점을 방문해 대출약정을 체결하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민영삼)와 함께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 지원사업’ 공개모집을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해 기업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집을 통해 중소기업 45개사, 소상공인 193개사 등 총 238개사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확인서를 보유하고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경우 지원 가능하며, 소상공인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제2항에 따른 소기업 중 상시 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사업장이 대상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대상 중 비수도권 소재 141개사를 우선 선정하며, 나머지는 지역 구분 없이 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TV 광고 제작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4,500만 원, 라디오 광고 제작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방송광고 기획, 제작, 활용 등을 위한 전문가의 마케팅 상담(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