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7월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5 환경창업·사업화 동창회(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유망한 환경창업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창업·사업화 지원을 받은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자사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환경기업과 대기업 간의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열린기술혁신(오픈이노베이션)’ 특강과 함께, 투자 유치 과정에서의 현실적 문제와 해법을 공유하는 기업과 투자사 간의 대담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정책자금 융자, 친환경 인증, 규제특례(규제 샌드박스) 등 정부의 제도적 지원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현장에서 운영돼, 참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현재 ‘환경창업대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등 창업 초기부터 사업 확장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58개 중소환경기업이 지원을 받아
GS리테일이 인공지능과 데이터,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유통 산업의 혁신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찾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퓨처 리테일(Future Retail)’ 3기 모집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GS샵 등 주요 사업부 간의 협업을 통해 실증(PoC)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실제 사업부서와 PoC를 수행하며,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자금 지원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투자 연계, 실무 협업 등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올해 모집 분야는 현장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해 △고객 데이터 기반 타겟 마케팅 고도화 △쇼핑 콘텐츠 제작 자동화 △고객 응대 및 마케팅 효율화 등으로 설정됐다. GS리테일은 일정 수준의 제품 및 서비스 구현 경험을 갖춘 성장단계 스타트업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그간 퓨처 리테일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