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4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제3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한다. 올해 경진대회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데이터로 재난에 대비하다'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접수된 제안들은 데이터 활용성, 실현 가능성, 첨단기술 활용 능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6개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이 주어지며, 각각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은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4백만 원, 최우수상은 장관상과 2백만 원, 우수상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상과 1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부문별 최우수 아이디어와 서비스는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통합본선 진출 기회를 얻게 되며, 전담 상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 부문 수상자는 2026년도 재난안전기업 사업화 역량강화 컨설팅 대상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고,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자는 '2026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전시부스 제공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경진대회는 국민 누구나 개인이나 단체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5 환경창업대전’ 참가팀을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환경오염 저감, 자원 효율 증대, 탄소중립 실현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녹색산업 분야에서의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예비창업자 및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환경창업대전은 최종 25개 팀을 선발하며, 총 상금 1억 800만 원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여한다. 예비창업자 부문 12개 팀, 창업기업 부문 13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올해부터는 녹색산업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전문적인 창업 육성 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수상자들은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1:1 전문가 자문, 시장 검증, 모의 투자설명회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상위 수상팀에게는 내년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환경창업대전 수상팀 중 상위 16개 팀은 정부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도전! 케이-스타트업 2025’ 본선에 추천된다. 실제로 환경창업대전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