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2월 7일 오전 10시 합참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을 비롯해 육·해·공군 참모총장, 연합사부사령관, 해병대사령관이 참석했으며, 각군 군단장급 이상 주요 직위자들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최 권한대행은 현재의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흔들림 없는 군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휘관들이 현장 장병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군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내 상황이 혼란스러운 가운데에서도 군이 위축되지 않고 정상적인 훈련과 안정적인 부대 운영을 지속하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국민들이 국가안보에 대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출처=국방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 27일, 국회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의결 이후 정부와 공직자들에게 국정 공백을 막기 위한 긴급지시를 내렸다. “국민 불안 방지와 국가 안위에 만전” 최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었지만, 국민의 불안 해소와 국가 안위를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부처와 공직자들에게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을 당부하며 주요 분야에 대한 구체적 지침을 시달했다. 안보 분야: 경계태세 강화 최 권한대행은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전군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모든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준비를 철저히 갖출 것”**을 지시했다. 또한, 합참의장에게는 **“북한이 국내 상황을 안보 취약시기로 오판하지 않도록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하며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비를 강조했다. 외교 분야: 국제 협력 지속 외교부 장관에게는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일본·중국 등 주요국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재외공관을 통해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에 변함이 없음을 알릴 것”을 지시했다. 국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