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 과제’에 선정돼 장애 아동·청소년의 직업체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이 직접 정책 설계에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체감을 유도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한다. 한국잡월드는 ‘장애 아동·청소년의 직업 체험 접근성 개선’이라는 주제로 과제에 선정됐다. 이를 위해 한국잡월드는 4월 중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장애 아동·청소년이 실제 겪는 불편을 발굴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개선안에는 장애 유형별 체험 안내 정보 제공, 체험시설의 물리적·정보적 접근성 개선, 직업 체험 콘텐츠 전달 방식 보완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국민디자인단 모집 관련 공고는 한국잡월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균 이사장은 “이번 과제는 단순한 서비스 보완이 아닌, 장애 아동·청소년이 직접 체감하는 불편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해결해가는 과정”이라며 “누구에게나 열린 직업 체험 공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뗀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한국잡월드]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는 24일 에듀테크 스타트업 ㈜우리덜(대표 권용재)과 함께 신규 직업 콘텐츠 ‘가상현실(VR) 게임 스테이션’을 공개하고,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R 체험으로 미래 직업 간접 경험 한국잡월드 어린이체험관의 ‘가상현실(VR) 게임 스테이션’은 어린이 체험자가 롤플레잉을 통해 가상 우주 공간에서 바이러스 로봇으로부터 엔진을 지키는 대원이 되어 확장현실(XR)과 가상현실(VR)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체험은 ‘가상현실(VR) 게임 개발자’라는 미래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협력 기반 미래 과학 인재 양성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상현실(VR) 게임 스테이션’ 운영 활성화 △VR 에듀테크 고도화를 위한 체험 데이터 공유 및 활용 △미래 기술 직업인 특강 개최 등을 추진하며, 미래 과학 인재 양성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취지와도 부합한다. 양측 대표, 지속적 협력과 비전 강조 한국잡월드 이병균 이사장은 “㈜우리덜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직업 체험 콘텐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