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한국어진흥재단과 함께 방한한 미국 교육 행정가들을 초청해 한국 장문화와 발효 식문화의 가치를 소개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일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열렸으며, 한국어 교육을 고민 중인 미국 초중고 교장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어진흥재단은 미국 내 한국어반 개설과 한국문화 확산을 추진하는 비영리 단체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본부로 활동 중이다. 행사는 샘표 이홍란 우리맛 연구원의 발효 장 강의로 시작됐다. 그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식의 깊은 맛은 장에서 비롯된다”며, 샘표가 개발한 글로벌 장 ‘연두’, 유기농 고추장, 완두간장 등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어디서나 쉽게 한식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이 K소스들은 건강한 식문화를 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어진 요리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겉절이와 잡채 만들기에 나섰다. 샘표가 미국 현지에 판매 중인 ‘김치앳홈’을 이용해 콜라비, 로메인 같은 현지 채소로 손쉽게 겉절이를 완성했으며, ‘새미네부엌 잡채 소스’로 만든 잡채도 파스타보다 간단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비롯해 샘표 연구원
샘표가 미국 조지아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식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글로벌 K-푸드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샘표의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비전에 공감한 학생들이 직접 요청해 성사된 자리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우리맛공간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지아대 학생과 교수진 20여 명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요리 체험에 앞서, 샘표의 대표 K-소스와 글로벌 전략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연구개발(R&D)에 연 매출의 약 5%를 투자하는 샘표는 독보적인 콩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연두’, ‘유기농 고추장’, ‘완두간장’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100% 순식물성임에도 풍부한 감칠맛을 자랑하는 ‘연두’와 대두 알레르기를 고려해 만든 ‘완두간장’**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한식의 다양성과 세심함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김치앳홈’을 활용한 겉절이 만들기와 ‘연두’를 활용한 버섯 불고기 조리 실습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샘표의 간편형 김치 소스인 ‘김치앳홈’으로 직접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체험하며 “식당에서 먹었던 진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