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가족 돌봄이나 치료·재활 등으로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지원자들을 위해 시간 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채용 분야는 장애 부문(사무 지원 또는 전화 상담원) 20명과 보훈 부문(창구텔러) 15명으로, 1일 4시간 근무를 기본으로 하며 정년(만 60세)까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이뤄지며, 지원자는 채용 전용 홈페이지(http://jrs.jobkorea.co.kr/IBK)에서 입행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이번 채용을 통해 장애인과 보훈대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자립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입 행원 공개채용에서도 장애인과 보훈대상자에게 가점을 적용해 사회 형평적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근로 형태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포용적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이 저소득 근로자와 노무제공자, 1인 자영업자의 긴급 생활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융 접근성 확대에 나선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지난 4일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2일부터 ‘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결혼, 자녀 양육 등으로 생활 필수자금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시중은행보다 낮은 이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공단이 일정 금액의 이자를 대신 부담해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시중금리가 5.8%인 경우, 공단이 3%의 이자를 지원하면 신청자는 실질적으로 2.8%의 이자만 부담하게 된다. 올해 해당 사업의 규모는 2만 명, 총 1천억 원으로, 기업은행을 통해 대출이 진행되며 공단은 이자보전금 30억 원을 부담한다. 이는 기존 생활안정자금 융자사업과 병행될 경우 최대 4만 명까지 융자 수혜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이하의 근로자, 노무제공자, 1인 자영업자로, 혼인 후 1년 이내이거나 7세 미만 영·유아를 양육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1천만 원이다. 또한,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2025년 기준 약 252만 원) 이하의 경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2025년 상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공개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2024년 상반기 공채 대비 20명 증가한 수준이다. 채용전형은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IT 총 3개 부문이다. IBK기업은행은 지원자들과 보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3월 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3월 5일부터 2주 동안 주요 대학을 직접 방문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며, 보다 생동감 있는 채용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공개채용 외에도 정규직 수시채용을 통해 우수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용 방식을 통해 더 많은 젊은 인재들에게 입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예정되어 있다.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오는 4월 말경 게재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된 상세 내용 및 채용설명회 일정은 IBK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 (https://ibk.in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비대면 실명확인 시 고객이 선택한 신분증의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인 ‘신분증 안심 서비스’를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분증 안심 서비스’는 기업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인 i-ONE Bank(개인)에서 실물 주민등록증, 실물 운전면허증, 모바일 신분증을 등록한 후 사용 여부를 ON/OFF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이 분실한 신분증이 타인에 의해 명의도용에 악용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비대면 실명확인 과정에서 분실된 신분증을 이용한 계좌 개설 시도를 차단할 수 있어, 본인도 모르게 계좌가 개설되는 위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IBK기업은행은 ‘신분증 안심 서비스’ 외에도 고객의 디지털뱅킹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위치안심: 고객의 위치 정보를 활용해 이례적인 금융 거래를 차단. - 시간안심: 특정 시간대의 거래 제한 설정. - 계좌안심: 계좌 비활성화 및 사용 제한 설정. - 오픈뱅킹안심: 오픈뱅킹 서비스 사용 제어 기능.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고객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8일 폴란드 금융감독청(KNF)으로부터 현지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은행으로는 유일하게 폴란드에 법인을 설립한 사례로, 기업은행의 유럽 시장 진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 취임 이후 첫 해외사업으로 폴란드 진출을 추진, 지난해 5월 폴란드에 사무소를 개설한 바 있다. 폴란드는 유럽의 주요 생산기지로, 많은 국내 대기업 및 협력 중소기업들이 진출한 지역이다. 기업은행은 자사의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중소기업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지 기업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법인 설립 인가는 기업은행의 폴란드 법인 설립 계획에 중요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은행은 향후 영업 인가를 신속하게 취득하여 내년에 법인을 조기에 출범할 계획이다. 신설될 폴란드 법인은 유럽의 주요 생산기지인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으로 추가 지점을 개설하고, 유럽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