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은행장 황병우)가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과 손잡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 iM뱅크는 3월 31일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동인구 감소와 물가 상승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동성로 등 시내 골목상권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재원으로 100억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하며, 이를 기반으로 최대 1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구광역시 내 골목상권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다. 단,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전자상거래 업종이나 대형마트, 백화점 내 입점 매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이들 업종도 별도로 운용되는 ‘지역기업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 대출 신청은 비대면·대면 방식 모두 가능하다. 소상공인은 iM뱅크 모바일 앱 내 ‘iM신용보증재단대출’ 메뉴를 통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직접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보증 승인을 받은 이후에는 iM뱅크 지정 영업점을 방문해 대출약정을 체결하면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고객 편의 증진과 금융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우체국 창구업무 제휴’를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에서 iM뱅크 금융서비스 제공 이번 제휴는 iM뱅크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해 체결한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제휴 기관 확대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전국 2500여 개 우체국에서 iM뱅크와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iM뱅크 고객은 가까운 우체국 창구에서 입금, 지급, 통장 정리, 계좌 조회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우체국 ATM을 통해 iM뱅크 현금카드를 사용해 입금, 출금, 계좌이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iM뱅크는 시중은행으로 자리 잡으며 올해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등 지역별 거점 점포 출점을 계획 중이다. 이번 우체국 창구 제휴 외에도 CU 및 세븐일레븐 편의점 ATM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오프라인 금융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iM뱅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