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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특허청, ‘K-브랜드 보호 민관 협의회 1주년 성과공유회’ 개최…위조상품 대응 협력 확대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1월 19일(화) 오후 2시 30분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구)에서 ‘K-브랜드 보호 민관 협의회(이하 협의회) 1주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구·캐릭터·의료기기협회와 새로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업종을 기존 5개에서 8개로 확대했다.

 

기존 업종: 식품, 화장품, 패션, 프랜차이즈, 음악콘텐츠

확대 업종: 완구, 캐릭터, 의료기기협회

협의회는 해외에서 위조상품 피해가 큰 업종의 협·단체와 민관 협력으로 K-브랜드 위조상품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11월 출범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김완기 특허청장을 비롯해 패션, 식품, 화장품, 완구 등 주요 업종 협회장들이 참석했으며,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다.

1.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간담회

간담회에서는 위조상품 피해가 빈번한 주요 업종 협회장들과의 회의를 통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정책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 K-브랜드 정·가품 비교 전시회

식품·화장품·패션 등 6개 업종의 250여 점에 달하는 K-브랜드 정품과 위조상품을 비교 전시했다. 대중적인 식품(맛소금·라면)부터 고가의 의료기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전시해 위조상품 유통의 심각성과 국민 건강·안전에 미치는 위험성을 알렸다.

 

3. 기업 발표회(세미나)

식품·화장품 업계의 위조상품 대응 사례와 2024년 6월 출범한 패션IP센터의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업종별 맞춤형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완구·캐릭터·의료기기산업협회 간 위조상품 공동대응을 위한 신규 업무협약도 체결되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K-POP과 드라마 등 한류 인기로 인해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서 위조상품 및 한국산으로 혼동을 주는 제품들이 혼재하여 유통되고 있다”며 “특허청은 분쟁 상황별 맞춤형 대응전략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