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27일 고용24를 기반으로 국가기술자격의 채용시장 활용현황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고용24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공동 운영하는 취업정보포털로, 기존 워크넷에서 명칭을 변경해 2024년 9월부터 새롭게 서비스되고 있다.

 

국가기술자격 활용 현황

2023년 고용24에 등록된 총 채용공고 1,674,560건 중 약 7.62%에 해당하는 127,612건이 국가기술자격을 채용 요건으로 명시하거나 우대 자격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자격별 활용 빈도:

-기능사: 59,976건(47.0%)

-기사: 36,847건(28.9%)

-산업기사: 19,773건(15.5%)

서비스 분야 자격: 9,434건(7.4%)

 

인기 자격 종목

채용(우대) 요건으로 가장 많이 활용된 종목은 다음과 같다.

1. 지게차운전기능사: 17,108건(13.4%)

2. 한식조리기능사: 13,361건(10.5%)

3. 전기기사: 6,910건(5.4%)

 

분야별 활용도

자격 활용이 활발한 분야는 다음과 같았다.

-건설: 30.2%

-전기·전자: 18.3%

-음식서비스: 10.9%

 

등급별로 채용 수요가 가장 높은 종목은 △품질관리기술사(기술사), △조리기능장(기능장), △전기기사(기사), △전기산업기사(산업기사), △지게차운전기능사(기능사), △직업상담사 2급(서비스)로 나타났다.

 

자격-취업 연계 시스템 강화

큐넷(www.q-net.or.kr) 홈페이지에서는 자격 종목 검색을 통해 고용24와 연계된 일자리 정보를 확인하고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확인 경로: 큐넷 → 자격정보 → 국가자격 → 종목별 상세정보 → 일자리 정보 탭

 

이우영 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이 실제 채용시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음이 이번 분석으로 확인됐다”며, “자격 취득자가 쉽게 취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연계를 확대하고, 유용한 자격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큐넷(www.q-ne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