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1℃
  • 구름많음강릉 20.5℃
  • 맑음서울 15.2℃
  • 구름조금대전 18.3℃
  • 맑음대구 16.9℃
  • 구름조금울산 16.6℃
  • 맑음광주 19.3℃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19.8℃
  • 흐림제주 23.7℃
  • 구름조금고산 16.3℃
  • 구름많음성산 23.1℃
  • 구름많음서귀포 21.0℃
  • 구름조금강화 14.8℃
  • 구름조금보은 16.5℃
  • 맑음금산 19.0℃
  • 구름많음강진군 18.1℃
  • 구름조금경주시 17.9℃
  • 구름조금거제 16.9℃
기상청 제공

암호화폐

헤데라(Hedera), 차세대 분산형 공공 네트워크의 선두주자

헤데라(Hedera)는 초고속, 보안, 확장성을 자랑하는 분산형 공공 네트워크로, 기업과 개인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과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헤데라는 기존 블록체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제작 배경

헤데라는 기존 블록체인 기술이 직면한 속도, 확장성, 에너지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18년에 개발된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aph)는 레지나대학교 교수인 리몬 바이어드(Leemon Baird)와 기업가 맨스 하몬(Mance Harmon)에 의해 설계되었다. 이들의 목표는 탈중앙화 기술의 신뢰와 효율성을 극대화한 공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헤데라는 기존 블록체인의 작업증명(Proof of Work) 기반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합의 알고리즘을 도입함으로써 속도와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총발행량 및 티커

헤데라 네트워크의 기본 암호화폐는 HBAR로, 총 발행량은 500억 개로 고정되어 있다. HBAR는 네트워크의 수수료 지불, 스테이킹 및 합의 알고리즘 운영에 사용되며, 네트워크 보안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연구팀

헤데라의 핵심 연구 및 개발은 창립자인 리몬 바이어드와 맨스 하몬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이들은 각각 CTO와 CEO 역할을 맡았다. 헤데라는 독특한 거버넌스 모델을 채택하고 있으며, Google, IBM, Boeing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헤데라 거버넌스 위원회가 이를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탈중앙화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목적을 반영한 것이다.

 

특징

1. 해시그래프 기술

헤데라는 블록체인이 아닌 해시그래프 기술을 사용해 초당 수십만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작업증명(Proof of Work) 방식보다 에너지 효율적이고 빠르다.

2. 실시간 합의 및 저비용

헤데라 네트워크는 트랜잭션 처리를 거의 실시간으로 수행하며, 한 건의 트랜잭션당 약 $0.001 수준의 저렴한 비용을 자랑한다.

3. 환경 친화적 네트워크

HBAR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헤데라는 작업증명 방식의 에너지 소모 문제를 해결해,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한 환경 친화적 블록체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4. DApps 및 스마트 계약 지원

헤데라는 금융, 의료, 공급망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 가능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 계약을 지원한다.

5. 안전성과 신뢰성

해시그래프의 비잔틴 장애 허용(BFT) 합의 메커니즘은 네트워크의 보안성을 강화하며, 트랜잭션 무결성을 보장한다.

 

미래 전망

헤데라는 기업 중심의 활용 사례와 파트너십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라는 점에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투자 트렌드와도 맞아떨어지며,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헤데라는 빠른 속도, 저비용, 친환경성을 갖춘 차세대 분산형 네트워크로, 블록체인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HBAR는 향후 디지털 경제와 탈중앙화 생태계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이다.

 

※시장의 규제와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의 특성상 투자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