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2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2024 지식재산(IP)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지식재산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유망 스타트업들의 기업 투자설명(IR 피칭), 우수기업 시상식과 함께 투자 자문, 기업홍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식재산 기반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특허청은 창업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사업 아이템으로 고도화하고 이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는 ‘IP 디딤돌’ 사업과,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에게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IP 나래’ 사업이 대표적이다.
참가기업 선발 및 시상 계획
이번 행사에는 전국 25개 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은 기업 중 서류심사와 IR 상담·교육 등을 거쳐 선발된 6개사가 참가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퓨전이앤씨 ▲지피헬스㈜ ▲㈜피지오 ▲㈜신성바이오팜 ▲㈜에스엔솔루션즈 ▲㈜윈드파에니얼이다. 이들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벤처투자자(VC), 창업기획자(AC) 등 투자자들 앞에서 자사의 기업 가치를 발표하고 투자유치의 기회를 얻게 된다.
행사에서는 대상 수상기업에 특허청장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기업에는 발명진흥회장상과 상금 각각 100만원, 50만원이 수여된다.
특허청 김정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은 스타트업의 경쟁력 확보와 자금 조달의 핵심 수단”이라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