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 수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피스터블’을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미스터비스트는 현재 약 3억 3,000만 명(12월 8일 기준)의 구독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유튜버로, ‘세상을 바꾸는 한 조각의 초콜릿’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인공감미료, 화학 첨가물, 방부제를 배제한 고품질 초콜릿을 제작했다.

GS25에서 선보이는 피스터블 초콜릿은 △밀크 △아몬드 △밀크크런치 △피넛버터 등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되며, 상품별 10만 개씩 총 40만 개의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제품 가격은 1개당 8,000원이다. 이번 제품은 기존 상품을 리뉴얼해 국내 공식 수입사를 통해 도입됐다.

GS25는 미스터비스트가 직접 기획한 스토리텔링과 SNS 및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의 화제성이 소비자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웨디시젤리 등 히트 상품 잇따라

한편 GS25는 지난 11월 28일 출시한 스윗믹스젤리가 젤리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독특한 식감과 쫀득한 텍스처로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SNS 공유를 유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가격은 1봉지당 2,500원이며 △캐러멜토피+바나나맛 △트로피칼맛 △엘더베리+블루베리맛 △콜라맛으로 구성돼 있다.

GS25는 또한 두바이초콜릿, 카다이프초코바, 스모어 초콜릿 등 올해 선보인 다양한 히트 상품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왔다. 두바이초콜릿은 총 200만 개 이상 판매되었으며, 10월 출시한 스모어 초콜릿은 초도 물량 2만 개가 3일 만에 매진되었다.

이진우 GS25 가공식품팀 MD는 “유명 인플루언서의 제품을 통해 고객이 재미와 경험을 공유하는 소비 트렌드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GS25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춘 히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