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가 올해 4월부터 ‘서귀포시 중앙동 공공복합청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주요사업 현장브리핑제’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시정정보 전달과 언론 취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귀포시 공보실이 추진 중인 현장브리핑제는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사업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브리핑 대상 사업장은 사업부서와 언론사의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되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11월 말까지 총 9개 주요 사업장에서 브리핑이 열렸다. 중앙동 공공복합청사 개청, 서귀포IN정 운영 현장, 대천동 복지 우수사례 현장,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개관, 서귀포 치유의 숲 힐링 프로그램, 이중섭미술관 신축 현장, 지역 축제 등 다양한 사업들이 대상이었다. 이 브리핑들은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시정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2월 12일에는 감귤박물관 재개관을 기념한 ‘감귤아트전’ 취재 현장을 마지막으로 2024년 현장브리핑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내년에도 시민과 언론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브리핑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요 시정 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와 언론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취재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서귀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