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래동(동장 김달은)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예래동 주민센터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번 주말 청사 이전 작업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사 업무 개시 및 개청식 일정
예래동 주민센터는 오는 16일(월) 오전 신청사에서 정상 업무를 시작한다. 이어 17일(화) 오전 10시 30분에는 신축 청사(서귀포시 예래로 67) 앞마당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제주도지사, 서귀포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마을 자생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6년간 진행된 청사 신축 사업
예래동 주민센터 신축 사업은 2018년 9월 읍·면·동 청사 신증축 정비계획에 반영된 이후 행정 절차와 공사를 거쳐 2023년 6월 착공, 올해 10월 준공을 완료했다. 약 6년에 걸친 노력 끝에 결실을 맺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행정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예래동의 새로운 행정 중심지
김달은 예래동장은 “중문색달해변, 예래생태공원, 논짓물, 군산오름 등 천혜의 자연생태 보고를 가진 예래동의 숙원사업이었던 주민센터 신축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신청사 이전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축청사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 완성된 공간으로, 예래동의 새로운 행정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출처=서귀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