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 평생학습관이 2025년 정규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이달 18일부터 1분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초구 평생학습관은 2025년 ‘웰니스’를 접목한 정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균형 잡힌 삶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웰빙과 학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다.
웰니스 중심 학습 프로그램은 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분야는 ▲정신적 웰니스(예술심리학과 마음챙김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및 내면의 평안 추구) ▲정서적 웰니스(클래식 음악 감상, 힐링 드로잉 등 예술을 통한 감정 표현과 정서 회복력 강화) ▲사회적 웰니스(커뮤니티 활동으로 인간관계 증진 및 사회적 연대 강화) ▲환경적 웰니스(도시농업, 제로웨이스트 등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 형성) ▲직업적 웰니스(AI 활용 글쓰기, 그래픽 디자인 실습 등 직업 역량과 실무 능력 강화) 등을 포함한다.
서초구는 강사 공모제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꾸렸다. 강의 계획, 웰니스 지표 적용 능력, 평생학습 이해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주민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발굴했다.
1분기 프로그램은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12월 18일부터 서초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 평생학습관(02-2155-839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초구는 2025년을 ‘평생학습 혁신과 확산의 해’로 삼아 주민들이 배움과 웰빙의 조화를 이루며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활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25년은 서초구가 평생학습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웰니스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서초구를 평생학습과 웰빙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