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2월 17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공직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귀포시 공직자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서귀포시 소속 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동료 및 부서 간 화합을 도모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2025년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4 서귀포시 발자취’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공무원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 공연 ‘나도 S-pop 스타(서귀포팝스타)’와 초대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나도 S-pop 스타’에는 5개 팀, 23명의 직원들이 참가해 댄스, 노래,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동료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
행사 종료 후 각 부서별로 송년 모임을 별도로 진행해, 최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공직자 한마음 페스티벌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안정 및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출처=서귀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