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농구협회(회장 강중식)가 주최·주관하는 ‘2025 자연치유도시 제천 전국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가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와 제천족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유소년 선수와 생활체육 유소년 선수가 모두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전국 각지에서 전문체육 9개 팀 250여 명, 생활체육 19개 팀 350여 명의 선수단이 제천을 찾는다.
스토브리그는 2025년을 시작하며 전지훈련의 성격을 띤 합숙훈련을 통해 선수단이 기량을 다지고 준비하는 기회의 장으로,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단은 제천에 체류할 예정이다.
제천시와 제천시농구협회는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구 열기 조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으며, 대회 홍보와 참가팀 모집에 수개월 동안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토브리그는 동절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천의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효과적인 스포츠 마케팅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시는 자연치유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리고, 겨울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