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월 1일(토)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예술단의 특별 기획 공연 “2025 즐거운 주말! 토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요 힐링 콘서트,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
2021년부터 시작된 서귀포관악단의 토요 힐링 콘서트는 시민들의 고단한 일상을 위로하고, 주말의 시작을 특별한 음악과 함께 힐링의 시간으로 채우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은 각 악기만의 독특한 음색과 공연에 어울리는 영상 연출로 관객들에게 음악적 즐거움과 시각적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한 구성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첫 번째 무대는 오보에와 하프의 듀오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들은 △앙리 브로의 “오페라 <코린토스의 포위전>에 관한 야상곡, 작품번호 16”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아베마리아”*를 연주하며 독특한 악기 조합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색소폰 솔로로 폴 모리스의 *“프로방스의 풍경들”*이 연주되어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색소폰 등 리드 악기로 구성된 리드앙상블이 △구스타브 홀스트의 “군악대를 위한 F장조 제2모음곡 작품번호 28” △야곱 드 한의 “로스 로이”를 연주하며 공연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무료 관람, 사전 예매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이번 공연은 5세 이상 관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예술단 사무국(064-739-0641)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특별한 음악과 함께 주말의 시작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서귀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