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5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보조사업 공모를 1월 23일부터 2월 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귀포시에 소재한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법인 포함)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문화예술사업 및 행사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보조사업은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과 △‘생활문화예술 지원 사업’으로 나뉜다.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은 서귀포시 동지역(원도심 포함)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사업 및 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생활문화예술 지원 사업’은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사업 추진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12월 10일까지이다.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의 총 지원 규모는 2억 원으로, 행사성 사업(연주회, 전시회, 연극 등)에 1억 6천만 원, 비행사성 사업(강사료 지원, 책자 발간 등)에 4천만 원이 지원된다.
‘생활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경우 총 5천만 원이 배정되며, 행사성 사업에 3천 5백만 원, 비행사성 사업에 1천 5백만 원이 지원된다.
다만, 이번 보조사업과 관련해 타 부서 또는 기관에서 지원받는 유사 중복 사업은 제외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통합관리 운영지침에 따라 전문예술법인(단체) 및 전문예술인(예술인 활동증명 소지자) 50% 이상으로 구성된 비영리법인(단체)은 보조율 70%, 그 외의 신청인은 보조율 50%가 적용된다.
보조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누리집(https://www.seogwipo.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서귀포시 문화예술과(064-760-2486, 2572)로 하면 된다.
[출처=서귀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