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땅출판사가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철학적 에세이 ‘그릇론’을 출간했다.
권승우 저자는 사람의 성품과 성장 과정을 ‘그릇’에 비유하며, 독자들에게 자기 성찰과 행복에 대한 깊은 사유를 제안한다.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만족의 관계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며, 진정한 행복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에 대한 탐구를 담았다.
특히, 도자기를 빚는 과정에 빗대어 인간 성품의 형성과 성장 과정을 설명하며,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이러한 논의는 동서양 철학의 핵심 개념과도 연결된다. 책은 유교의 ‘격물치지(格物致知)’와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명제를 바탕으로, 인간이 자신의 본질을 깨닫고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실패와 결핍 또한 성장의 과정임을 이해하고, 더 넓은 그릇으로 나아가기 위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릇론’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