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한국에머슨(대표이사 정재성)이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InterBattery 202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에머슨은 이번 전시회에서 ‘무한 자동화(Boundless AutomationS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배터리 밸류체인 전반의 생산성과 안전성,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터리 생산의 설계, 실행,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공정을 최적화하는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에머슨이 이번에 선보이는 ‘무한 자동화’는 정밀하고 지능적인 필드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공정 제어 및 모니터링을 확장해 배터리 제조 공정의 성능과 유연성을 높이는 자동화 아키텍처다. 이를 통해 배터리 공장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을 통해 핵심 자산 성능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한국에머슨은 배터리 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텔리전트 필드 디바이스’ ▲‘통합 공정 운영 감독 및 자산관리’ ▲‘빠른 사이클링 및 고정밀도 초음파 금속 용착기’ 등 3가지 핵심 세션으로 구성된 전시 콘텐츠를 준비했다.
인텔리전트 필드 디바이스(Intelligent Field Devices)
정밀하고 스마트한 계측 및 밸브 솔루션을 통해 공정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성능을 최적화한다.
통합 공정 운영 감독 및 자산관리(Integrated Process Control & Asset Management)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전구체 생산량의 일관성 확보 및 핵심 자산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지속가능한 운영 전략을 제시한다.
빠른 사이클링 및 고정밀도 초음파 금속 용착기(Ultrasonic Metal Welder)
셀 제조 공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용착 성능을 보장하면서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고정밀 초음파 금속 용착기를 소개한다.
전시장 내 한국에머슨 부스에서는 배터리 생산 전 공정의 생산성과 안전성, 신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화염·가스 감지기 및 계측 기기 ▲DeltaV™ DCS(분산제어시스템) ▲전구체 생산 공정을 위한 인더스트리얼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솔루션 ▲GMX-Micro 초음파 점용착기 및 공정 계측 장비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에머슨의 DeltaV™ DCS는 정밀한 제어와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생산 공정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며, 자산관리 솔루션은 장비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사전에 문제를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정재성 한국에머슨 대표는 “이번 전시는 배터리 산업 전반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원하는 에머슨의 최신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이차전지 산업 환경 속에서 배터리 밸류체인을 혁신할 수 있는 에머슨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