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이 신진 작가들의 전시 활동을 지원하는 ‘KT&G Daechi Artist Fellowship(DAF)’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T&G DAF’는 2022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는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회화, 사진,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모집하며, 특히 일상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룬 작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이번 공모전은 그룹 전시에 한 차례 이상 참여한 경험이 있는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 기준은 작품의 완성도, 공간 적합성, 대중성 및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최종 1팀(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는 오는 5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KT&G 대치갤러리에서 전시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전시 공간과 홍보물 제공은 물론, 작품의 운송 및 설치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KT&G 상상마당 관계자는 “‘KT&G DAF’는 신진 작가들이 보다 넓은 대중과 소통하고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 예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2007년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총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상상마당은 연간 약 31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