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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그림책 속 의성어 여행…금천구립독산도서관, 손소영 작가와 특별한 만남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산하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그림책 작가 손소영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서관의 날’ 취지를 되새기며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4월 12일 오전 11시부터 금천구립독산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제1회 창비그림책 대상을 수상한 『홀짝홀짝 호로록』의 작가 손소영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만난다.


그림책 『홀짝홀짝 호로록』은 총 58가지의 의성어와 의태어를 중심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가 직접 책을 낭독하고, 그림 속 상황과 등장인물에 대해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언어 표현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감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금천 지역의 6세에서 7세 사이 아동 20명이며, 참가 신청은 3월 21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금천구립도서관 공식 누리집 내 문화공간 프로그램 신청 메뉴(독산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그림책에 담긴 풍부한 언어 표현과 상상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가와의 따뜻한 만남을 통해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즐겁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