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 홍대가 감성 문구 브랜드 ‘아무개씨’와 손잡고 레트로 문방구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노는 게 제일 좋아!’를 오는 4월 27일까지 상상마당 홍대 디자인스퀘어에서 운영한다.
‘아무개씨’는 한국의 촌스러운 정서를 B급 감성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문구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독특한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 특유의 위트가 담긴 레트로 문구 상품은 물론, 공기놀이, 딱지치기 같은 전통 놀이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홍대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아날로그 감성과 함께 우리 전통 놀이를 현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억을 소환하고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만드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상마당은 대중과 예술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T&G 상상마당은 2007년 홍대에서 시작해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전국 5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연간 약 310만 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년 3천여 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대중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