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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단에도 문화 숨결… 서귀포시,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준공

서귀포시가 대정농공단지 내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설 준공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돼 2023년 12월 착공 후 약 1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준공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양병우 부의장, 이경심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지역 거점 공간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27억 원과 지방비 30억 원 등 총 57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연면적 1,302.9㎡의 건물에는 기숙사 10실을 비롯해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특히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주차장 등 주요 시설은 지역 주민과 입주기업 근로자 모두를 위해 무료 개방될 예정으로, 단순한 복지 공간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센터 운영은 위탁 방식으로 이뤄지며, 지난해 민간위탁심의 및 도의회 동의를 거쳐 올해 2월 28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가 구성됐다. 심의를 통해 사단법인 대정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가 운영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복합문화센터가 대정농공단지 근로자들에게는 복지 향상과 휴식의 공간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여가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문화센터의 완공은 산업단지 중심의 단조로운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처=서귀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