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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나는야 새활용 공예가” 영도구, 어린이 대상 자원순환 체험교육 운영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3일 청동초등학교에서 2025년 찾아가는 꿈나무 자원순환교실 ‘나는야, 새활용 공예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개념과 실천 방법을 알렸다.

 

이번 체험교실은 ‘플라스틱 제로 영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추진되어 온 새활용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력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남항초등학교, 대교초등학교, 청동초등학교 등 관내 3개 학교 12학급, 총 26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청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 선별장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학습한 뒤, 직접 새활용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어린이들은 헌 옷을 활용한 푸바오 인형 만들기, 커피박으로 만든 키링 제작 등 실습을 통해 재활용의 창의성과 유용성을 체험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어린 시절부터 체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환경 보호 실천의 시작”이라며, “아이들이 친환경적 사고를 가진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새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