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국민 참여형 사회서비스 정책 개발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025 사회서비스 정책평가단'을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2022년부터 매년 사회서비스 국민참여단을 구성해 온라인 타운홀미팅을 진행해왔으며, 2025년에는 참여 국민의 역할을 확대해 '사회서비스 정책평가단'(이하 평가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평가단은 만 1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100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평가단은 간담회 참석, 정책 관련 미션 수행, 정책발언대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2025년 11월 개최 예정인 '2025 사회서비스 정책발언대'에서는 평가단이 직접 제안한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정부와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평가단 중 50명은 '사회서비스 소셜업(Social Up) 공모전' 온라인 심사단으로 참여해 역량 있는 사회서비스 기관 발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온라인 링크( http://naver.me/5YSfNS5Y )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사회서비스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진흥과 혁신의 중추기관으로서 사회서비스 진흥 기능 강화, 품질 향상, 공급 혁신 기반 조성, 복지기술 활용 지원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사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